• 과기정통부, GPU 1만장 확보에 4개 사업자 접수…내달 최종 선정
    과기정통부, 'GPU 1만장 확보'에 4개 사업자 접수…내달 최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실시한 1조 4600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 참여 사업자(컨소시엄) 공모 결과 총 4개 사업자가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부터 첨단 GPU 순차지원을 목표로 GPU 1만장을 확보해 클라우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 △발표 평가(필요시 서면평가 사전 진행)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 절차를 거쳐 사업자 최종 선정과 협약 체결 등을 내달 진행할 계획이다. 2025-06-23 17:34
  • 이재명 정부, 배경훈‧한성숙‧하정우 민간 AI 전문가 전진 배치
    이재명 정부, '배경훈‧한성숙‧하정우' 민간 AI 전문가 전진 배치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 발표한 내각 인선에서 기업 출신 인재들을 중용했다. 정부가 핵심 기치로 제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용적 판단이 작용했을 거란 분석이다. 23일 대통령 비서실은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한성숙 네이버 고문을 발탁했다. 이에 앞서 대통령실 초대 AI 미래기획수석으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AI혁신센터장을 임명했다. 정부가 내각 구성 과정서 네이버 2025-06-23 16:40
  • [프로필]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LG그룹 AI 핵심 인재
    [프로필]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LG그룹 AI 핵심 인재' 대통령실이 23일 차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배경훈 LG 인공지능(AI) 연구원장을 내정했다. 배 후보자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 '엑사원’ 관련 업무를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LG그룹의 중장기 AI 전략 수립, AI 사업 모델 발굴, LG 자회사 간 시너지 창출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AI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배 후보자는 그간 독자 AI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는 현 정부 2025-06-23 15:12
  • SKT, 24일부터 신규 가입 재개…과기정통부 유심 수급 정상화
    SKT, 24일부터 신규 가입 재개…과기정통부 "유심 수급 정상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심 부족 문제로 한 달 가까이 중단됐던 SK텔레콤의 신규 가입 영업을 오는 24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유심 수급과 예약 시스템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4일부터 SKT의 이동통신 신규 가입 영업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지난달 1일 유심(USIM) 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SKT에 신규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린 바 있다. 이는 유심 교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기존 고객 보호가 어렵다는 판 2025-06-23 14:11
  • 과기정통부, 국가대표 AI 개발 위한 데이터 공급기관 공개 모집
    과기정통부, '국가대표 AI' 개발 위한 데이터 공급기관 공개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목표로 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내달 21일까지 공공·민간 데이터 부유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정부의 대표 AI 전략 과제다. 향후 공모로 선발될 정예 개발팀에 대해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 인재 등 필수 자원을 집중 지원해 독자적인 초거대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데이터 공급기관은 2025-06-23 12:00
  • AI데이터센터, 민관 100조원 투자…탄소배출량 급증, 정부 지원 절실
    AI데이터센터, 민관 100조원 투자…"탄소배출량 급증, 정부 지원 절실" SK텔레콤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7조원을 투자해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에 나서며 민간 주도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막대한 전력 수요와 온실가스 배출량이다. 정부가 100조원에 달하는 민관 AI데이터센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급 대책과 함께 기업들의 탄소배출 문제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정부가 민관 합작으로 AI데이터센터에 10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적 혜 2025-06-22 18:43
  • 최민희 의원,  AI 로드맵 제시… AI 강국 특별법 대표발의
    최민희 의원, AI 로드맵 제시… 'AI 강국 특별법' 대표발의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경기 남양주갑)이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으로 부상한 인공지능(AI) 산업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고 육성하기 위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강국 도약을 위한 특별법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AI 산업을 단순한 기술 분야가 아닌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 지원 체계를 법적으로 구축한 것이다. AI 강국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 AI 산업경쟁력강화전략계획 수립 △ AI 메가클러스터 지 2025-06-20 16:55
  • 과기정통부, 울산 AI DC 출범 계기로 AI G3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과기정통부, '울산 AI DC' 출범 계기로 AI G3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울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을 계기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현장 청취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기업 간담회와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그룹의 아마존 웹 서비스(AWS) 40억 달러 투자유치를 포함해 7조원 규모의 100MW(메가와트)급 AI데이터센터 구축을 기념하는 자리다. 울산 AI데이터센터는 오는 9월 착공, 2027년 11월 41MW 우선 가동, 2029년 2월 103MW 전체 가동을 목표로 한다. 2025-06-20 16:27
  • 과기정통부, 국가대표 AI 기업 모집…GPU·데이터·인재 종합 지원
    과기정통부, '국가대표 AI 기업' 모집…GPU·데이터·인재 종합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내달 21일까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이 될 정예팀을 공개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월드 프로젝트 거대언어모델, WBL)'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 공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국가 AI 역량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 AI 기업 및 기관 중심의 정예팀(컨 2025-06-20 12:00
  • 강제 쿠팡 이동…방통위, 납치광고 사실조사 착수
    "강제 쿠팡 이동"…방통위, '납치광고' 사실조사 착수 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20일 방통위는 그간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누리집에서 강제로 쿠팡 앱으로 이동하는 '납치광고' 등 이용자 불편을 유발한 쿠팡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쿠팡의 온라인 광고 현황, 집행 방식, 사업 구조 등에 대한 실태 점검을 해왔다. 그 결과 쿠팡 광고가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 게시돼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으로 강제 전 2025-06-20 09:03
  • 개인정보분쟁위, SKT 집단 분쟁조정 2건 개시 의결
    개인정보분쟁위, 'SKT 집단 분쟁조정 2건' 개시 의결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19일 분쟁조정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SK텔레콤을 상대로 신청된 집단분쟁조정 2건에 대해 개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개시 공고와 당사자 추가 참가모집은 이 건과 관련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 처분결과가 나온 직후에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분쟁조정위는 현재까지 4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 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2건은 개시하고, 2건은 서류 보정을 거친 후 개시할 방침이다. 향후에도 조정 신청이 이어질 수 있어 조정 참가 희망자 전체에게 전반적인 신청 현황을 2025-06-19 17:28
  • 이창윤 제1차관, 여름철 재난 대비  소속·산하기관 시설물 점검
    이창윤 제1차관, 여름철 재난 대비 소속·산하기관 시설물 점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9일(목)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 및 노후시설물 점검을 위해 우정인재개발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 일환으로 소속·산하기관의 재난안전 대비태세를 점검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했다. 우정인재개발원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펌프, 비상발전기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가동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등을 보고 받았다. 한국생 2025-06-19 15:51
  • ITER 한국사업단, 820억원 규모 전원공급장치 추가 수주
    ITER 한국사업단, 820억원 규모 전원공급장치 추가 수주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한국사업단이 약 820억 원 규모 전원공급장치를 추가로 수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ITER 국제기구와 ITER 한국사업단이 19일 오전 7시(현지시간)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ITER 전원공급장치 공급분(2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우리나라는 ITER에 전원공급장치 1차 조달을 완료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ITER 사업 일정 변경에 따라 전원공급장치 증설이 필요하게 되면서 약 820억원(520만 유로) 규모의 추가 수주가 이뤄졌다. 2025-06-19 14:00
  • 과기정통부·GGGI와 공공기후기술 확산 MOU 체결
    과기정통부·GGGI와 공공기후기술 확산 MOU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9일 서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본부에서 GGGI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공기후기술 확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의 공공연구성과 중 기후변화대응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GGGI 회원국·파트너 국가의 기후기술 도입·상용화 지원 △공공기후기술 개발· 2025-06-19 09:30
  • 정권 바뀐다...주요부처 장·차관 1분기 업추비 급증
    "정권 바뀐다"...주요부처 장·차관 1분기 업추비 급증 12·3 계엄사태 이후 행정부 수반의 공백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주요 부처의 장·차관들의 업무추진비는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장관들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는데, 일각에서는 정권 교체 후를 대비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18일 각 부처의 업무추진비 공표자료에 따르면 문체부의 올해 1분기 장·차관 업무추진비는 2165만원으로 전년 동기(1448만원) 대비 49.53%가 증가한 2025-06-18 20:47
  • AI 에이전트, 현행 개인정보보호 체계와 충돌…법제도 정비해야
    "AI 에이전트, 현행 개인정보보호 체계와 충돌…법제도 정비해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이 현행 개인정보보호법과 충돌할 소지가 있어 개인정보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박소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AI시대 개인정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AI 프롬프트 기반 대화에서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한 채 비정형 정보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 그 과정에서 AI가 대화를 저장하고 재학습하는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의 기본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고 2025-06-18 19:51
  • 과기정통부, 첫 업무보고서 AI·보안 강화 전략 제시
    과기정통부, 첫 업무보고서 AI·보안 강화 전략 제시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와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한 사이버 보안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초연구 확대와 R&D 예산을 국가 총지출의 5%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4조원 이상의 추가 재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국정기획위 경제2·사회2분과를 대상으로 2025-06-18 14:42
  • 돈이 있는 곳에 인재가 있다...인재유출 넘어 인재순환 정책 필요
    "돈이 있는 곳에 인재가 있다...인재유출 넘어 인재순환 정책 필요" 인공지능(AI)·과학 인재 유출은 물론 양성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재가 자본과 연구 환경을 따라 움직인다고 지적한다.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기업의 처우 개선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입시 위주 교육 시스템에서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특례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17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한국의 인재 유출은 연구 환경과 처우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비해 열악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며 “정부의 2025-06-18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