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 추가 계획 없어…또 할지는 그때 가봐야
    "추경, 추가 계획 없어…또 할지는 그때 가봐야"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소득 재분배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가적인 추경에 대해선 당장 추진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또 해야할지는 그때 가봐야 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차라리 SOC 예산 집행이 훨씬 경기 자극 효과가 크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비 진작 더하기 소득 지원 2025-07-03 15:58
  • 이재명 부동산 대출 규제는 맛보기…수요 억제책 많다
    이재명 "부동산 대출 규제는 맛보기…수요 억제책 많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이하는 소회에 대해 "그래도 할 것은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면서 최근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성과로 꼽았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 부동산 관련 정책은 많다"며 더 강한 수요 억제책을 시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첫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 2025-07-03 15:42
  • 국정위 신속추진 과제 54건 검토중…대북전단살포 금지 등 선조치
    국정위 "'신속추진 과제' 54건 검토중…대북전단살포 금지 등 선조치" 국정기획위원회는 3일 국정과제 반영에 우선 검토할 '신속 추진 과제'에 대해 "총 54건이 제출된 상황"이라며 "국정과제를 통한 정책화 적합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신속 추진 과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지 (확인 후) 과제 내용이 확정되면 공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위는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배분 조정안, 해양수산부 부산 청사 이전 등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을 토대로 신속 추 2025-07-03 15:38
  • 李 원칙은 오직 국민…증명의 정치로 답하겠다
    李 "원칙은 오직 국민…'증명의 정치'로 답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라며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약 20분간 모두 2025-07-03 15:38
  • 국정기획위, 2040세대에게 남북 관계 방향 묻는 한반도 미래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 2040세대에게 남북 관계 방향 묻는 '한반도 미래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2일 남북 관계에 있어 2040세대의 시각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2040세대 한반도 미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알렸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공지를 통해 "간담회는 남북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두고 진행됐다"며 "2040세대의 시각과 제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 위원들과 남북 관계·한반도 문제 관련 신진 전문가, 2025-07-03 15:33
  • 국정기획위 AI·규제합리화 TF, 삼성SDS 데이터센터 방문해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 AI·규제합리화 TF, 삼성SDS 데이터센터 방문해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원회는 인공지능(AI) 태스크포스(TF)와 규제합리화 TF가 지난 2일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알렸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간담회에 AI·규제합리화 TF에서 각각 팀장을 맡고 있는 송경희, 오기형 기획위원과 황정아·허은아·이용우 기획위원, 박지혜 특별보좌역 등이 참석했다고 알리며 "AI가 국가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AI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의 중요 2025-07-03 15:33
  • 국정기획위 모두의 광장, 지역축제·기념식 내실 있는 추진 등 의견 제시돼
    국정기획위 "모두의 광장, '지역축제·기념식 내실 있는 추진' 등 의견 제시돼"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2일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 지역축제와 기념식을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는 의견을 비롯한 국민 관심 제안들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모두의 광장에는 어제 하루 동안 약 3만2000명이 방문해 약 4만건의 정책 제안과 민원이 접수됐다"며 "'보여주기식 행사 OUT! 국민 눈속임 예산 낭비, 반드시 끊어내야 할 전시행정 근절법'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기념식을 내실 있게 추진할 2025-07-03 15:33
  • 8년 공석 특별감찰관 임명 지시…李 우리 모두 감시받아야
    8년 공석 '특별감찰관' 임명 지시…李 "우리 모두 감시받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임명을 지시해놨다"면서 "불편하겠지만 제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이 불행을 당하지 않도록 저를 포함해서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도입된 이후 8년 넘게 공석이었던 '특별감찰관' 제도가 이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재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취임) 한 달 밖에 안 됐다" 2025-07-03 15:20
  • 기자회견도 파격...李, 尹과 달랐다
    기자회견도 '파격'...李, 尹과 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30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파격적인 소통을 선보였다. 기자회견은 시기·장소·방식 등이 전임 정부와 확연히 다른 형태로 진행돼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취임 첫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은 취임 30일이라는 전례 없이 이른 시일 진행돼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역대 대통령들은 통상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여는 게 관행처럼 여겨졌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취임 116일, 박근혜 전 대통령 2025-07-03 15:08
  • 국정위, 북극항로 개척 간담회 개최…신성장동력 창출해야
    국정위, '북극항로 개척' 간담회 개최…"신성장동력 창출해야" 이재명 정부의 5년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3일 북극항로 전문가 조찬 간담회를 열고 향후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완전 이전 시한을 올해 말로 지정한 만큼,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 북극항로 시범운항 참여자 등과 북극항로 전문가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극항로의 운영 현황과 주요국의 동향, 북극해 해빙 현황, 우리 정부의 과학 역량과 운용 2025-07-03 14:54
  • 청년·지역·여성 만난 국정위…과학인력 정책 일원화해야
    '청년·지역·여성 만난' 국정위…"과학인력 정책 일원화해야" 이재명 정부의 5년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는 3일 과학기술 인재정책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 인력 양성 정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춘석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장은 이날 오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과학자 지원 확대, 고경력 은퇴 과학자 활약 강화, 처우 개선 등을 논의했다. 최근 학계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의대·수도권 대학 쏠림현상, 해외 인재 유출 등으로 인해 인재 확보와 처우 개선 등 전방위적 정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간담 2025-07-03 14:54
  • 이재명 검찰개혁, 반대 여론 많지 않아…일종의 자업자득
    이재명 "검찰개혁, 반대 여론 많지 않아…일종의 자업자득"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검사에게 수사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문재인 정부 때만 해도 반대 여론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면서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진 것으로 일종의 자업자득이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검찰과 사법개혁에 대한 질문을 받자 "기소 자체를 목표로 수사하는, 그리고 기소에 맞춰서 사건을 조작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기소를 위해 수사하는 나 2025-07-03 12:14
  • 李 대통령 전쟁 중에도 외교해야…대화 전면 단절은 바보짓
    李 대통령 "전쟁 중에도 외교해야…대화 전면 단절은 바보짓"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전쟁 중에도 외교는 하는 것이다. 대화를 전면 단절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며 북한과 소통에 나설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대북 정책 관련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미워도 얘기를 들어야 한다. 협의·협상을 하고, 서로 손해를 줄이는 일, 서로 이익을 키우는 일을 해야한다"며 "상대 2025-07-03 11:28
  • [전문] 이재명 자본시장 선진화 통해 코스피 5000시대 준비
    [전문] 이재명 "자본시장 선진화 통해 코스피 5000시대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기술주도 성장이 강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성장의 핵심 플랫폼인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코스피 5000시대를 준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우리 국민이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보장해서 국부가 늘어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중자금이 비생산적 영 2025-07-03 11:16
  • 이재명 지난 30일,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민생 회복 전력
    이재명 "지난 30일,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민생 회복 전력"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라며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아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취임 후 1호 지시로 비상경제점검TF를 즉시 가동해 민생경제를 살릴 지혜를 모으고 해법을 찾아 나가고 있 2025-07-03 11:01
  • 李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평화·국민의 삶 모두 지켜나갈 것
    李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평화·국민의 삶 모두 지켜나갈 것" 이재명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긴밀한 한·미·일 협력, 조속한 중·러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평화도 국민의 삶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당당히 바꿔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G7(주 2025-07-03 10:59
  • 李 대통령 도발 철저히 대비하며 남북 간 소통 재개
    李 대통령 "도발 철저히 대비하며 남북 간 소통 재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는 동시에 단절된 남북 간 소통을 재개하고, 대화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5위 군사력, 북한 국내총생산(GDP)의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하는 군사 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평화야말로 2025-07-03 10:50
  • 李 대통령 시중자금, 생산적 영역 유입할 것…경제 선순환 복원 위해 노력
    李 대통령 "시중자금, 생산적 영역 유입할 것…경제 선순환 복원 위해 노력"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시중 자금이 비생산적 영역에서 생산적 영역으로 유입돼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복원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우리 국민이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확보해 국부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산업, 에너지 고속 2025-07-03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