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證 농심, 중국 매출 회복 더뎌… 목표가↓
    대신證 "농심, 중국 매출 회복 더뎌… 목표가↓"
    대신증권은 15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농심의 중국 매출 회복이 더디고 국내외 비용이 확대돼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의 3분기 연결 매출은 8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32%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4.4%다. 별도 기준 매출은 2% 증가한 6675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제품 호조에도 내수 라면이 -1%, 스낵이 -7%를 기록했
    • 2024-11-15
    • 08:23:36
  • 키움證 이수페타시스, 본업 양호하나 유상증자 불확실성 남아…목표가↓
    키움證 "이수페타시스, 본업 양호하나 유상증자 불확실성 남아…목표가↓"
    키움증권은 1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본업은 양호하지만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라 지분가치 희석 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하회했으나 4분기는 수주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3분기에 이어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800G 등 고부가 네트워크 제품의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분기 수익성 개선에 발목을 잡았던 신규
    • 2024-11-15
    • 08:13:00
  • [아주증시포커스] 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 外
    [아주증시포커스] 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 하회. 외국인은 지속 순매도를 기록. 최근 4거래일간 1조7938억원 순매도.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당선 후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부정적으로 작용. -전문가는 삼성전자 착시 현상을 지적.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코스피 기업의 수급 특이점은 없다는 의견. ◆주요 리포트 ▷기다리다 지쳤어요, 중국 -중국 광군제 소비 부진 소식에 실망감. 10월 CPI도 상승폭을 축
    • 2024-11-15
    • 08:12:2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상승세에 찬물 끼얹은 파월…8만8000달러 하회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상승세에 찬물 끼얹은 파월…8만8000달러 하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이 반락했다.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12월 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상승세가 멈췄다는 분석이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일보다 2.08% 하락한 8만79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해도 7만 달러를 밑돌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이후 사상 처음 9만3000달러선을 돌파하며 35% 상승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가파
    • 2024-11-15
    • 08:05:04
  • 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
    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
    바닥은 없었다. 철옹성으로 생각했던 5만 전자가 깨졌다. 5거래일 만에 1% 넘게 오르며 상승장으로 시작한 코스피까지 보합권으로 끌어내렸다. 증권가는 글로벌 증시에서 코스피만 나홀로 뒷걸음치고 있는 상황을 '삼성전자 착시'라고 설명한다. 심리적 저항선까지 무너져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높아졌다. 우리 증시의 먹구름도 당분간 걷히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07%) 오른 2418.86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 2024-11-15
    • 07:29:11
  • 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5%…분기말 연체채권 정리에 0.08%p 뚝
    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5%…분기말 연체채권 정리에 0.08%p '뚝'
    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했다.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영향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5%로 전월 말(0.53%) 대비 0.08%포인트(p) 하락했다. 9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4조3000억원으로 전달(1조4000억원) 대비 2조9000억원 증가한 데다가 신규 연체 발생액도 2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5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부문별로는 9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이 0.52%로 전월 말 대비 0.10%p 하락했다. 대기업대
    • 2024-11-15
    • 07:28:27
  • [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주택연금으로 분담금 납부…연금 유지하며 신축 입주 가능성 열려
    [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주택연금으로 분담금 납부…"연금 유지하며 신축 입주 가능성 열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주택연금의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주택연금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담금도 납부할 수 있게 돼 고령층 거주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주금공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주택연금의 70%를 일시에 수령해 정비사업 분담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주택연금은 주택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내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게 국가가 보
    • 2024-11-15
    •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남도 마용성도 별수 없네 대출억제에 상급지도 찬바람
    [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남도 마용성도 별수 없네" 대출억제에 상급지도 찬바람
    부동산 시장 찬바람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매매는 물론 전월세 거래까지 급감하며 매물만 쌓이는 모습이다. 부동산 심리마저 크게 위축해 이런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2287건으로, 부동산 거래 정점을 찍었던 7월(9047건)과 비교해 74.7% 감소했다.
    • 2024-11-15
    • 07:00:00
  • 보험개발원, 베트남 현지서 보험 통계 시스템 개발 지원
    보험개발원, 베트남 현지서 '보험 통계' 시스템 개발 지원
    보험개발원은 15일 베트남 보험감독국, 베트남 보험개발원과 함께 하노이 현지에서 보험 통계 집적·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올해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베트남 보험시장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현지 환경에 적합한 통계 레이아웃(배치도)을 생성하고, 집적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지원에 착수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이미 업무협약 이후 베트남 환경에 맞춘 통계·요율 시스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번 베트남 현지 방문
    • 2024-11-15
    • 06:02:00
  • [AI로 Act Innovation하라] 고객별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가능해질 것
    [AI로 Act Innovation하라] "고객별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가능해질 것"
    “미래에는 모든 고객이 ‘자산관리’라는 하나의 큰 그림에서 개인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권세환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디지털연구센터장은 14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향후 인공지능(AI)이 보편화하면 고객별로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의 자산 상태나 생애 주기, 시장 상황 등에 따라 AI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금융사들이 업권별로 나뉠 필요도 없고, 금융소외계층에도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 2024-11-15
    • 06:00:00
  • [AI로 Act Innovation하라] 금융당국 망분리 해소가 시작···AI 규제 완화 시동
    [AI로 Act Innovation하라] 금융당국 "망분리 해소가 시작"···AI 규제 완화 시동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금융권에서 이를 활용하기 위해선 망분리 등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 이에 금융당국은 유일무이한 한국의 망분리 규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계획과 함께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망분리 완화에 따라 외부 연결이 늘어나는 만큼 향후 발생할 민간 금융 보안 사고에 대한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금융권 디지털 전환의 염원이던 망분리 규제 개선을 위한 청사진
    • 2024-11-15
    • 06:00:00
  • [AI로 Act Innovation하라] 생성형AI로 금융 생산성 5% 끌어올린다
    [AI로 Act Innovation하라] 생성형AI로 금융 생산성 5% 끌어올린다
    인공지능(AI)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기존 예측형 AI에서 한 단계 발전한 생성형 AI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가속화되고 있지만 금융업이 하이테크 제조업에 이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생성형 AI가 금융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동시에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위협 요인이 될 수도 있는 만큼 효과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14일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맥킨지&컴퍼니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완전히 구현되면 은행업은 연간 수익의 2.8~4.7%의 생산성이 향
    • 2024-11-15
    • 06:00:00
  • [AI로 Act Innovation하라] 10개 종목 중 9개는 깜깜이 투자…AI가 밸류업 관건
    [AI로 Act Innovation하라] 10개 종목 중 9개는 '깜깜이 투자'…AI가 밸류업 관건
    금융투자업계는 리서치 업무, 관련 상품 개발 등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 첫발을 내딛은 분위기다. 투자 정보 제공 등 고객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많은 상장사를 커버하지 못하고 있는 리서치 분야에선 아직 더디다. 개인투자자들의 '깜깜이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AI 활용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분석하는 평균 종목 수는 238개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주권상장된 종목 수는 929개, 코스닥시장은 1650개에 달한다는 점을
    • 2024-11-15
    • 06:00:00
  • [AI로 Act Innovation하라] 전요섭 금융위 국장 생성AI 시대에도 금융소비자 깜깜이 선택 없어야
    [AI로 Act Innovation하라] 전요섭 금융위 국장 "생성AI 시대에도 금융소비자 '깜깜이 선택' 없어야"
    금융위원회의 '디지털 금융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디지털금융정책관이 금융권 인공지능(AI) 활용 활성화를 넘어 생성 AI 금융 소비자 보호 지침을 만든다. 금융권 망분리 의무 규제를 걷어내면서 금융 업계에 생성 AI와 결합한 금융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했을 때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우려에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전요섭 금융위 국장은 금융 AI 혁신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떤 금융 서비스의 IT시스템에 기반한 결정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제공자
    • 2024-11-15
    • 06:00:00
  • 두나무 3분기 당기순이익 586억원…전분기 대비 55.3%↓
    두나무 3분기 당기순이익 586억원…"전분기 대비 55.3%↓"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586억원으로 전분기(1311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1893억원으로 전분기(2570억원) 대비 2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39억원으로 전분기(1590억원)보다 47.2% 줄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출·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 2024-11-14
    • 18: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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