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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중교통 경영·서비스·시책평가 우수 기관 포상 수여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와 대중교통 시책평가의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여식은 오는 5일 로얄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운영기관의 임직원, 지역의 대중교통 정책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약 150명이 참석한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철도, 버스 등의 대중교통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 체계로서 대중교통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고속·시외버스
- 2023-12-04
-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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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개미 삼전 팔 때 외국인·기관은 담았다…증권사 목표가는 '9만 전자'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개미 삼전 팔 때 외국인·기관은 담았다…증권사 목표가는 '9만 전자'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집계.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주가는 업황을 선행하는 경기선행지표와 동행하는 경향. -지난 2년여 동안 하락세였던 반도체 가격 반등도 영향. -반도체업계에서 줄곧 제기됐던 반도체 공급과잉 문제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의미. -증권가에서도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올리며 '9만전자'에 대
- 2023-12-04
- 0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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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삼성생명과 7000억 규모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 코리안리가 삼성생명보험과 공동재보험 거래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은 약 7000억원 규모 계약으로 책임 개시일은 지난달 1일부터다. 양사는 약 4개월에 걸쳐 해당 논의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에 관련 신고를 완료했다. 공동재보험은 리스크가 큰 유형의 보험상품에 대한 보상 책임을 다른 보험사에 분담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원수보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으며 재무건전성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안리는 올해 새 회계제도(IFRS17)와
- 2023-12-04
- 08: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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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3분기까지 당기순익 11조원…전년 比 47%↑ 국내 보험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거둬들인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 22개, 손해보험사 31개가 올해 3분기까지 기록한 당기순이익은 11조4225억원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들은 작년 3분기보다 49.4% 증가한 4조3993억원, 손해보험사들은 같은 기간 45.8% 늘어난 7조2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생명보험업계는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개선됐다. 회계제도 변경 효과도
- 2023-12-04
-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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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연말 '산타랠리' 타는 비트코인···4만달러 목전 비트코인, 연말 산타랠리 타고 4만 달러 목전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 오름세를 보이면서 4만 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4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7시 20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1.2% 올라선 3만9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연중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거래일보다 1.94% 올라선 22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미국 금리 인하 기조에 더해 가상자산 시장 내
- 2023-12-04
- 0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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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홍콩ELS 미상환 21조원… 리스크 관리 가능한 수준 홍콩H지수(HSCEI)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금융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도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사까지 ELS 불완전판매 전수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은행에 비해 불완전판매 우려가 작고, 상품 손실에 대한 리스크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설명이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사가 발행한 홍콩H지수 ELS 미상환 금액은 지난달 말 기준 20조5224억원으로 집계됐다. ELS는 기초자산이 녹인(Knock in) 레벨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을 때 일반 예금상
- 2023-12-0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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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 지수에 금양·포스코DX·SKT 편입... 5000억 자금유입 기대 포스코DX, SK텔레콤(SKT), 금양 등 세 종목이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되고 기존 카카오게임즈, BGF리테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 등 네 종목이 퇴출됐다. 한국 증시 동향을 나타내는 이 지수가 지난 1일부터 재조정된 종목을 반영해 이를 투자 지표로 활용하는 해외 자금을 대거 움직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편입 종목 중 포스코DX는 각각 철강그룹 포스코의 디지털 전환 선두 주자, SKT는 이동통신 1위 겸 그룹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계열사, 금양은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핵심 소재 가공을 수행하는 화
- 2023-12-0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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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삼전 팔 때 외국인·기관은 담았다…증권사 목표가는 '9만 전자'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우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과 달리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양측이 엇갈린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도 9만원대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1조9926억원, 기관은 848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조7737억원어치 팔아 순매도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
- 2023-12-0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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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막자" 대출 문턱 높인 2·3금융권...불법사금융 두드리는 취약차주 # 30대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두 번 실직을 경험한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결국 불법 사금융 문을 두드렸다. 카드사, 저축은행은 물론 제3금융권으로 불리는 대부업체에서도 대출이 거절됐기 때문이다. A씨는 "이자율이 높은 건 알지만 당장 돈이 없어 어쩔 수 없었다"고 한탄했다. 제2금융권에 이어 서민들에게 '최후의 보루'인 대부업계마저 대출 문을 걸어 잠그면서 급전이 필요한 취약 차주들이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법정 최고 금리(20%)를 현실화
- 2023-12-0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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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분쟁 쓰나미 온다] 은행권 "하라는대로 했는데"···당국 '관리·감독 책임론' 논란 은행권이 판매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에서 수조 원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자 금융당국과 은행권 사이에 책임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무지성' '면피' 등 표현을 빌려 은행권에 대해 내부통제 소홀을 비판하고 있지만 은행권은 당국에서 내놓은 판매 지침에 따라 관련 상품을 판매했다고 강변한다. 더욱이 고위험·고난도 상품 판매를 허용한 당국이 사전 관리·감독이 미흡했다는 점에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은행
- 2023-12-03
-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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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실패했지만···K건설 '사우디發 훈풍' 기대↑ '내년 12조 수주고 정조준' 우리나라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서 비록 참패했지만 국내 대형 건설사들에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됐다는 평가다.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옴시티 등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면서 K건설의 해외사업 수주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업계 일각에서는 내년 사우디발(發) 수주고가 지난해의 3배에 육박하는 12조원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30 엑스포의 사우디 리야드 개최가 결정되면서 해
- 2023-12-03
- 16: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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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의무폐지 난항에 입주권 가격 '1.5억 뚝'…둔촌주공·장위자이 입주자 어쩌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여야 간 이견으로 국회 임기 내 통과가 불투명하다. 실거주 의무 폐지가 무산되면 자금 조달 계획을 다시 짜야 하고 입주 후 최소 2년간 실거주를 해야 하는 만큼 당첨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 초부터 개정안 적용 대상 단지가 줄줄이 나오는 가운데 법안 통과가 최종 무산되면 시장에 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따르면 국토위 국토법안소위는 지난달 29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대한 법률'(재초환법) 개정안과 '노후계획도
- 2023-12-03
- 1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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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부터 영어교육까지' 진화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관리비 증가에 입주민 갈등도 ↑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발전하면서 덩달아 관리비도 증가하는 추세다. 문제는 증가하는 관리비로 인해 아파트 커뮤니티를 둘러싼 입주민 간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는 점이다. 3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헬스장·사우나 등은 이미 기본 시설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여기에 골프장이나 수영장부터 입주민 대상 영어·수학 무상 교육까지 제공하겠다는 신축 아파트도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신축 단지들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 시설을 선보인다는 내용으
- 2023-12-03
- 1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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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년 1월 '철근 누락' 처분 확정···GS건설 영업정지 8개월 유지 관심사 국토교통부가 이른바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GS건설에 대한 처분 수위를 내년 1월 최종적으로 확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내린 8개월 영업정지가 그대로 유지될지 주목된다. 3일 국토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오는 12일 GS건설의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는 GS건설의 공식적인 의견을 듣는 절차다. GS건설은 청문회 이후 다시 일주일 안에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후 심의위는 의견을 정리해 최종 처분 수위를 결정한다. 청문회
- 2023-12-03
- 15: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