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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證 "한화, 실적 개선·지주사 리레이팅 기대…목표가 2배 가까이 올라" SK증권은 3일 한화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의 매출 증가로 브랜드 로열티가 확대되고, 건설 부문 원가율 개선에 따른 별도 수익 개선도 유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5%), 한화솔루션(흑자전환) 등 주요 자회사의 연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 2025-07-03 08:45:04
  • [아주증시포커스] [상반기 리그테이블] 치열했던 IB 각축전, 전통강자 NH證 vs 떠오르는 KB證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치열했던 IB 각축전, 전통강자 NH證 vs 떠오르는 KB證 -올해 상반기 전통 기업금융(IB) 시장에서는 대기업들의 자금조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조(兆) 단위 빅딜이 활발히 이뤄졌음. -NH투자증권이 유상증자 주관 실적을 앞세워 ECM(주식자본시장) 1위를 차지. IPO 부문에서는 NH투자증권이 부진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이 다양한 상장 딜을 성사시키며 'IPO 명가'의 위상을 지킴. -ECM 수수료 수익 기준으로는 한국투자증권이 121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수익을 2025-07-03 08:44:1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베트남 관세 완화에 10만9000달러 탈환 미국과 베트남이 관세를 대폭 낮추는 데 합의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을 거듭하면서 다시금 11만 달러 고지를 넘보고 있다. 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0만919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44%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8.18% 오른 2594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2일 오전 10만5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다가 정오쯤 10만6000달러 2025-07-03 08:29:41
  • DB證 "현대로템, 폴란드 K2 2차 수주…목표주가 ↑" DB금융투자는 3일 현대로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인 25만원으로 제시했다. 폴란드 K2 전차 2차 수주가 구체화되며 중장기 실적이 상향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폴란드 국방부가 K2 전차 2차 계약 규모를 약 67억 달러, 원화로 약 9조원으로 발표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단가가 상승한 점을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조3000억원, 1조8000억원으로 기존보다 6.3%, 27.1% 상향 조정했다”고 2025-07-03 08:26:27
  • 시행 1년 밸류업 프로그램…코스닥 참여율은 '미지근' 시행 1년이 넘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코스닥 상장사 참여율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업 공시(기업가치 제고 계획)'를 실시한 코스피 상장사는 시가총액의 50%를 넘어섰지만, 코스닥 상장사의 비중은 한 자릿수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는 36개사로,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본공시를 11개사, 예고공시를 6개사 2025-07-03 08:10:05
  • [데스크칼럼] 2017년 5월 vs 2025년 6월 묘한 기시감이다.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정부 얘기다. 진보 정권이라는 인적·이념적 동질성은 차치하더라도 공통점이 너무 많다. 일단 두 정부 모두 '대통령 탄핵'이란 비정상적 혼란 속에서 집권했다. 오랜 우방인 미국 대통령도 공교롭게 트럼프다. 그 트럼프가 관세를 무기로 오랜 국제무역 질서를 뒤흔드는 상황도 똑같다. 경제 여건도 유사하다. 잠재성장률 하락, 성장동력 부재, 고령화·저출생 등 경제·사회의 구조적 여건도 별반 다를 게 없다. 특히 ‘주가’와 ‘ 2025-07-03 07:55:48
  • 1분기 ELS 수요 회복… 잔액 늘고 수익률도 이익 전환 주가연계증권(ELS) 수요가 일부 회복되면서 증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이 지난해 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8000억원 증가했다. 상환액은 전년 대비 6조2000억원 감소한 11조500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8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81조6000억원) 대비 증가했다. 1분기 ELS 발행액은 10조원 2025-07-03 06:00:00
  • 자산운용사 AUM 2000조 눈앞…증시 활황에 곳간 '두둑'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총 운용자산(AUM)이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데다 올 들어 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며 운용업계 덩치가 더욱 커졌다. 다만 외형 성장과 달리 수익성 측면에선 여전히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AUM은 1994조1095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231조원 증가했고, 2년 전보다는 455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187조원 이상 2025-07-02 18:50:50
  • [상반기 리그테이블] 치열했던 IB 각축전, 전통강자 NH證 vs 떠오르는 KB證 올해 상반기 전통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조(兆) 단위 빅딜을 따낸 증권사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 대기업들이 적극적인 자금조달에 나선 가운데 하반기에도 증권사 간 전통 IB 부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코스콤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주식자본시장(ECM)에서 상반기 9건을 주관하면서 9297억원 규모로 1위를 사수했다. 시장 점유율은 18.29%로 2위 KB증권과 약 3%포인트 격차를 냈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현대차증권(1620억원), 2분기 이수페타시스(2825억원) 증자를 2025-07-02 18:40:00
  • [아주초대석]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업권 양극화 심각…지방 의무여신비율 더 낮춰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역 서민금융 활성화'를 꼽았다.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이 심화되면서 지역 경제에 불균형이 고착되고, 이에 따라 지역 저축은행의 생존 기반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인센티브 방안이 지역 저축은행 영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지역 중소형 저축은행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정책 기반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오 회장은 지난 2일 아주경제신문과 2025-07-02 18:00:00
  • [아주초대석]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부동산 PF 위기 진화…업권 불균형 규제 개선 필요" "저축은행은 지난 2년 반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부실 자산 약 16조원을 정리하며 업권 최대 위기로 꼽히던 PF 리스크의 급한 불을 껐습니다. 이제 저축은행 업계는 수익을 다변화하고 저축은행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구조 변화에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저축은행 업권이 부동산 PF 부실을 상당 부분 정리하고 위기 국면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부동산 PF 공동펀드를 통해 1조400 2025-07-02 18:00:00
  • [힘받는 모듈러 주택] 전문가들 "모듈러 건축 미래, 성장성 커... 다만 경제성이 관건" 전문가들은 제조기반건설(OSC) 공법의 대표 주자인 모듈러 주택 활성화가 일손 부족, 시공 품질 논란, 안전 관리 등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난제를 푸는 해법이라고 진단했다. 주택공급 부족 우려가 집값 급등 등 주거 불안정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이 정부와 업계의 '빠른 주택 공급' 기조에 적합해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봤다. 다만 제도 미비 및 경제성 확보의 어려움 등 걸림돌도 여전해 모듈러 주택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2025-07-02 17:55:58
  • [힘 받는 모듈러 주택] 레고처럼 뚝딱... 기대와 현실 '동상이몽' 레고 블록처럼 미리 제작된 구조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모듈러 주택 기술은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공사 기간 단축과 친환경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그러나 현실의 벽도 높다. 초기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야 하고 기존 방식보다 공사비가 비싸 건설사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장에서 80% 이상 부재를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방식은 공사 기간을 약 2025-07-02 17:55:37
  • [힘받는 모듈러 주택] 스마트 건설 기조에 공급 가속…모듈러 '개화' 속도낸다 정부가 건설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최근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모듈러 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공을 중심으로 주택공급 분야의 모듈러 공법 비중이 높아지면서 건설산업에서 모듈러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중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를 중심으로 모듈러 건축 표준화를 통한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대되면서 정치권 역시 모듈러 건축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한준 2025-07-02 17:55:23
  • 5대 가상자산거래소 거래대금 한달 새 반토막…증시로 쏠리는 투자자금 국내 금융시장에서 가상자산 거래 열기가 급격히 식고, 주식시장으로 투자자금이 대거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책 수혜 기대감과 유동성 확대로 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반면 중동 전쟁 발발 등 영향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2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일 거래대금은 2조28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일(4조4977억원) 대비 49% 떨어진 수치다. 이 같은 감 2025-07-02 17:00:00
  • "대세는 배당금 지급"…분배형 전환부터 커버드콜 ETF까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배당금 지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에 집중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맞춰 자산운용사들도 월·분기 배당을 제공하는 고배당 ETF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 총액은 1조1500억원으로 연초(4384억원) 대비 162.32% 증가했다. 수익률도 올해 들어 37%에 달한다. 이 ETF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 2025-07-02 16:50:51
  • 트럼프-머스크 충돌에 테슬라 급락…국내 ETF도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갈등이 또 불거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5% 넘게 급락했다. 테슬라를 주요 편입 자산으로 보유한 국내 ETF(상장지수펀드)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일부 ETF는 반등했지만, 하락한 상품도 적지 않아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5.34% 내린 300.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686억 달러로 1조 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번 테슬라 주가 급락은 도널드 트럼 2025-07-02 16:36:16
  • "아이 낳으면 최대 3000만원 지원"…신한은행, 출산 지원금 10배↑ 신한은행이 출산 아이 수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의 직원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금융권 출산 지원금 중 최고 수준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자녀 출산 경조금을 첫째 1000만원, 둘째 2000만원, 셋째 이상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첫째 12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자녀 500만원이었다. 셋째 아이 기준으로 지원금이 10배 오른 셈이다. 본사 외의 지역이나 해외 등으로 발령받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는 단신부임 직원의 교통 2025-07-02 16: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