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커지는 긴축 우려에···비트코인, 2% 넘게 급락 생산자물가 둔화했지만···비트코인, 다시 2만 달러대로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대표 가상자산(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19일 글로벌 코인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47% 낮은 2만7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낙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31% 하락해 1529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상승 기대가 있었지만, 미국 연
- 2023-01-19
- 07:23:48
-
원희룡 장관,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면담.. 전략적 파트너십 공고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두 장관은 네옴 철도, 모듈러 주택, 스마트시티 협력 등 최근 양국 간 성과를 짚어보고 양국 정부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은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에 방문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왕세자님 방한 시 영예수행으로 양국 협력의 가교역할을
- 2023-01-18
- 18:23:31
-
전세사기 피해 대응 총력전... 임차권등기 신속화·7대 권역 검경 핫라인 구축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집주인 사망 시에도 임차인이 신속하게 임차권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7대 권역 검·경 지역 핫라인을 구축해 대규모 전세사기에 대응한다. 정부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 벌률지원 합동 TF'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 보증보험에 가입한 전세 사기 피해 세입자는 공사에 보증금 반환을 청구할 수 있
- 2023-01-18
- 18:20:57
-
교통호재로 뜬 세종·시흥, 약발 다했나··· 역대급 하락세 최근 몇 년간 역대급으로 상승했던 지역들이 집값 하락세를 타고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하고 있다. 당시 교통호재는 부동산 상승을 이끄는 결정적인 재료로 꼽혔지만, 이제는 약발도 다한 모양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7.12% 떨어지며 역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앞서 세종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과 국회세종의사당 및 KTX세종역 설치 추진 등이 맞물려 집값이 급등했던 곳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42%나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엔 최고가 대비 절반 가까운 가
- 2023-01-18
- 18:16:26
-
위기의 '래미안 원베일리' 2월 공사중단 가능성...'아리팍' 전 조합장 등판하나 역대 최고의 분양가(3.3㎡당 5669만원)로 화제를 불러 모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재건축)' 건설현장이 올스톱될 상황에 처했다. 공사비 증액을 요청한 삼성물산에 이어 감리업체도 체납된 감리비용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원베일리가 감리업체에 용역비를 지급하지 않으면 감리업무는 이르면 2월부터 중단된다. 감리업무가 중단되면 시공사인 삼성물산도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된다. 공사가 멈춰서면 재개되기까지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 2023-01-18
- 18:00:00
-
둔촌주공 '선방'했다지만…건설사 분양 계획 여전히 '숨고르기' 단군 이래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에 대한 정당계약이 마감된 가운데 소형 평형대 중심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다수 남으면서 건설사 상반기 청약 일정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일반분양 물량 4768가구에 대한 정당계약률은 약 70%로 추정된다. 당초 40~50%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각종 외부적인 요인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남은 30%를 가구 수로 환산하면 약 1400가구
- 2023-01-18
- 17:02:05
-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 '옥석가리기' 심화… 유찰·수의계약 줄이어 최근 서울 주요 지역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이 무응찰·단독입찰로 유찰되며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분양시장 침체로 사업 부담이 커지며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 전쟁은 사라지고 정비사업 '선별 수주' 기조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 남성아파트, 동대문 청량리6구역·청량리8구역, 광진 중곡1단지, 송파 가락상아1차 등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들이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사업에 관심을 보였
- 2023-01-18
- 17:01:18
-
엠지알브이,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신촌' 온라인 팝업 연다 엠지알브이(MGRV)가 커뮤니티 기반 주거 서비스인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신촌’의 온라인 팝업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코리빙(Co-living)은 독립된 개인 주거 공간과 업무, 휴식, 취미생활 등의 공용 공간이 구분된 공유 주거 형태로 1인 가구에 맞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맹그로브 신촌은 숭인, 신설, 동대문에 이은 4번째 지점으로 16층 건물에 165세대, 총 279명이 거주 가능한 규모로 지어졌다. 맹그로브 신촌은 엠지알브이의 첫 대형 신축 코리빙 하우스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 2023-01-18
- 17:00:35
-
LH, 건설현장 불법행위 270건 확인…"수사의뢰·손해배상 청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지시로 건설 현장 내 불법 행위를 전수조사한 결과 전국 82개 공구에서 불법행위 270건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채용 강요'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타워크레인 월례비 지급 강요'(48건)가 뒤를 이었다. '태업'과 '노조 전임비 지급 강요'도 각각 31건이었다.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사가 건설노조의 채용 강요· 타워크레인 월례비 요구·근로시간 단축 요구 등 불법
- 2023-01-18
- 16:50:42
-
저축은행중앙회,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후원금 전달 저축은행중앙회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및 마포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작년 말 중앙회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연말 바자회’로 모인 수익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어린이, 장애인 가정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및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
- 2023-01-18
- 16:44:20
-
금융위 "사모펀드 부실판매 제재조치안 관련, 내부통제 제재조치 심의재개" 금융위원회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펀드 및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회사 제재조치안 중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사항에 대한 제재조치 심의재개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 측은 "최근 우리은행의 해외금리연계 파생금융상품(DLF) 판매 관련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선고됨에 따라, 그동안 선고된 관련 재판부의 판단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며 "내부통제에 대한 기본적인 법리가 확립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 2023-01-18
- 16:43:09
-
이창용 한은 총재 "올해 통화정책 '물가' 최우선 두되, 경기와 금융 흐름 복합 고려할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각국의 통화정책 방향성이 서로 달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가별로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초래한 요인이 각각 다르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국내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해선 여전히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경기와 금융안정 흐름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용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통화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총재는 우선 한국의 작년 통화정책 여건이
- 2023-01-18
- 16:32:48
-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 공청회 개최... 불공정 관행 뿌리 뽑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은 화물운송시장 전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근본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안전운임제의 단순 연장만으로는 뿌리 깊게 내린 불공정 관행 및 제도개선이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다. 공청회에서는 화주, 운수사, 차주 등 이해관계자 및 물류 산업 전문가들
- 2023-01-18
- 16:28:53
-
행복청, 설 명절 대비 광역도로 건설현장 점검 실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8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오송에서 청주 2구간 광역도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행복청은 이번 점검에서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와 '오송~청주 2구간 연결도로' 2개 노선 6.1km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연휴 기간 대규모의 귀성·귀경객이 광역도로 공사 구간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행복청은 서행표지, PE방호벽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을 보강하고 인근 주민들이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 2023-01-18
- 16:27:07
-
김상수 건단련 회장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해 만들자" "건설산업을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핵심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건설산업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 및 인력난, 가파른 금리상승, 경기 위축 등으로 IMF 이후 가장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보냈다"면서 "침체와 회복의 경계에 서 있는 올해도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건설인
- 2023-01-18
- 16: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