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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부모님 용돈은 '30만원' 대세…중·고등학교 조카 세뱃돈은 5만~10만원선 적정 설연휴 부모님 명절 용돈 액수로는 30만원, 자녀나 조카들 세뱃돈으로는 초등학생 이하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만원을 적정선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화생명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약 3년 만에 찾아 온 대면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 2000여명 대상 ‘설날 및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올해 설 연휴 계획’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가족 모임 및 방문(57.0%)이었다. 하지만 집콕(무계획)이라는 답변도 28.0%
- 2023-01-19
- 14: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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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2세대 도시재생, 리셋 수준으로 전면 재구조화 필요" 우리나라 도시재생은 리셋 수준의 근본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9일 'Reset 대한민국 도시재생:지난 10년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 방향 탐색'보고서를 통해 '1세대 도시재생'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재생사업은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시행 10년을 맞았다. 특히 전 정권에서는 국정과제로 추진되며 공적 자원이 대거 투입됐지만 '벽화만 그리다 끝난다'는 오명 들을 만큼 사업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
- 2023-01-19
- 14: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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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비·전임비 요구 들어주지 않으면 공기지연... 118개 건설사, 3년간 1686억원 뜯겼다 # A건설사는 최근 4년간 현장 18곳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 44명에게 월례비 등 명목으로 38억원을 지급했다. 월례비는 건설사가 타워크레인 조종사에게 급여 외에 별도로 월 500만∼1000만원씩 관행적으로 주는 돈이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조종사들은 자재를 천천히 인양하거나 인양을 거부해 공기를 맞추려면 건설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월례비를 지급해야 한다. # B건설사는 한 현장에서 10개 노조 측에서 전임비를 강요받아 1개 노조당 100만∼200만원씩 모두 1547만원을 뜯겼다. 국토교
- 2023-01-19
- 1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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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빈대인 전 은행장 확정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62)이 선정됐다.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빈 후보자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모처에서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63), 빈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59) 등 3명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빈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 빈 후보자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후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돼 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 2023-01-19
-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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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설 맞아 사랑의 쌀 나눔 실천…5600포대 전달 한국부동산원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15곳에 쌀 5600포대(약 1억8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2011년부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국부동산원(REB) 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전국 30개 지사를 통해 총 215개 기관에 쌀 5600포대(백미 10kg)를 전달했다. 이 쌀은 장애인, 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 지원된다. 부동산원은 △노후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REB 행복홈’ 사업 △농어촌
- 2023-01-19
- 12: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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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작년 11월 대출 연체율 0.27%…두 달 연속 상승세 국내 은행권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가계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 폭이 컸다. 아직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지만 향후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7%로 전월 말(0.24%)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직전 달 0.03%포인트 증가(0.21%→0.24%)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다. 부문별
- 2023-01-19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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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신성빌라' 재건축 공사중단…동부건설 "협상 마무리 단계···공사 곧 재개될것" 자잿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사와 조합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19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 재건축 사업 현장이 이달 초부터 멈췄다. 해당 단지는 지상 2~6층 90가구(일반분양 23가구) 규모로 짓고 있는 소규모 재건축 단지다. 앞서 지난 2020년 11월 동부건설은 조합과 3.3㎡당 공사비 약 712만원에 도급계약을 맺었지만 최근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고 갈등이 빚어지며 공사 중단까지 이어졌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
- 2023-01-19
- 1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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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 총 7개 단지 6213가구 입주…전년 동기 대비 1.9배 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서울에 쏟아지는 입주 물량으로 수도권 전셋값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6개 단지, 총 3만5748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어난 수치다. 2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작년 동기(1만3287가구)와 비교해 1만1809가구 늘어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가 각각 1.9배, 2.2배 이상 증가 폭을 보였고 인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2023-01-19
- 1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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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지구 폐지한다…"재건축 활성화 기대" 앞으로 서울 시내 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안에 총 14개 아파트지구 중 4개 아파트지구가 폐지되고 10개 지구는 축소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아파트지구 및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서울 시내 대부분 아파트지구는 올해 안에 폐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아파트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재건축 단지 외 일반 필지의 용도&middo
- 2023-01-19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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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4개 금융사와 '설 전통시장 나눔 활동'…4500만원 공동 후원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이 함께 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금감원 외에도 KB국민은행·미래에셋증권·신한라이프·우리카드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4500만원의 후원금을 공동 마련해 서울 영등포구 관내 사회복지단체 4곳에 전달했다.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는 함께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후원금으로 떡‧육류‧건어물 등
- 2023-01-19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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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선호 위축···원·달러 환율 1.2원 하락 출발 1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환율은 대외 불안 가중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유입되면서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1237.4원)보다 1.2원 내려선 1236.2원으로 개장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생산자물가 하락과 소매판매 부진으로 연준 긴축 우려가 완화돼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낙폭을 축소하고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세계 주요 6개
- 2023-01-19
- 09: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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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급 오피스, 공실률 1.8%로 역대 최저...3.3㎡당 임대료 12만원 돌파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 코리아는 19일 '2022년 4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4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0.8%p 하락한 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말인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 공실률이다. 강한 임차 수요에 비해 지난해 신규 공급이 부족해 기록적으로 낮은 공실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A급 오피스란 연면적 1만 평(3만3057㎡) 이상, 바닥면적 330평(1090㎡) 이상인 사무실 건물을 말한다. 도심 권역의 공실률은 전 분기 대
- 2023-01-19
- 0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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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 추진…CCUS 기술 상업화 속도 DL이앤씨는 카본코(CARBONCO)와 베트남에서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베트남 현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이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DL이앤씨는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18일 카본코, 하노이광업지질대,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 강원대와 함께 ‘탄소광물 사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이전과 상업화 협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앞서
- 2023-01-19
- 0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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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카드형 지역 화폐' 이용액 1년새 13배 급증 신협이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 화폐’ 이용액이 1년 만에 13배나 급증했다. 신형중앙회는 지난해 카드형 지역 화폐 총 이용액이 5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시작 연도인 2021년도(38억원)보다 472억원(13배) 증가한 수치다. 신협은 총 48개(한국조폐공사 47개·KT 1개) 지자체에서 3만 2500여개의 카드를 발급했다. 순 매출 규모도 548억원까지 커졌다. 신협 지역사랑 카드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자체별로 최대 1
- 2023-01-19
-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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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양, 신속통합기획안 확정···1000가구 금융특화 단지로 탈바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최고 200m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시는 한양아파트 사업에 비욘드 조닝을 적용, 상업·오피스·주거가 결합한 금융중심지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비계획안 열람공고를 거쳐 상반기에는 정비구역 심의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588가구의 노후 아파트 단지로 이번 신통기획을 통해 1000가구 내외 단지로 재
- 2023-01-19
- 08:3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