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 본점 현황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의회의 ‘가상자산 주간(크립토 위크)’을 앞두고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1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낮 12시 50분(한국시간) 현재 12만74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56%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도 전날보다 2.72% 오른 3035달러를 기록하면서 3000달러대에 재진입했다.
주말 동안 서서히 우상향 곡선을 그린 비트코인 가격은 13일 11만9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14일 오전까지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오전 11시 20분께 급등하며 12만 달러 턱밑까지 올랐다. 이후 낮 12시 40분쯤 한 차례 더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결국 12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이 모두 상승세에 올라탄 것은 미국 의회가 주요 가상자산 법안 논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하원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규제를 골자로 하는 지니어스(GENUIS) 법안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3개 법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현지에서는 이번주가 가상자산 주간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업계는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친화적인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이와 같은 예상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을 밀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6410만원(약 11만9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낮 12시 50분(한국시간) 현재 12만74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56%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도 전날보다 2.72% 오른 3035달러를 기록하면서 3000달러대에 재진입했다.
주말 동안 서서히 우상향 곡선을 그린 비트코인 가격은 13일 11만9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14일 오전까지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오전 11시 20분께 급등하며 12만 달러 턱밑까지 올랐다. 이후 낮 12시 40분쯤 한 차례 더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결국 12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이 모두 상승세에 올라탄 것은 미국 의회가 주요 가상자산 법안 논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하원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규제를 골자로 하는 지니어스(GENUIS) 법안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3개 법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현지에서는 이번주가 가상자산 주간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6410만원(약 11만9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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