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제는 세 도시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인공지능(AI)과 가상융합 산업 콘텐츠·기술을 선보이는 문화·산업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도는 지역 주력 산업과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결합해 국제 교류형 행사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영상제와 연계한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은 오는 3월 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공모 분야는 창작·광고·게임·숏폼 등 4개 부문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라면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 일반인, 전문 제작사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대학생 부문을 신설해 청년층 참여를 확대했으며, 총 상금은 1억원 규모다. 수상작은 영상제 기간 중 공식 시상식에서 발표되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기업 연계 광고 제작 참여 등 후속 활동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2월 1일 일본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일본 디지털콘텐츠협회(DCAJ)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수상작의 해외 교류와 공동 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AI·가상융합 체험형 콘텐츠 공모’를 병행해, 선정된 콘텐츠를 사업화 지원을 거쳐 실제 체험 공간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구미에서는 AI·메타버스·XR(확장현실) 관련 기업과 AI 콘텐츠 제작 기업,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가 운영된다. 관람객이 플랫폼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포항시에서는 ‘AI 아트테크 어워즈’를 열어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상, VFX(시각효과) 기술상, 버추얼 프로덕션상 등 기술 중심 시상으로 AI 기반 영상 제작 역량을 조명한다.
경산시에서는 게임을 주제로 한 체험·교류 행사가 마련돼 콘솔 게임 시연과 최신 기기 체험, 국내 대형 게임사와 지역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영상제는 AI와 가상융합 콘텐츠 산업의 기술과 창작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경북 지역 산업과 인재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가 이어지는 콘텐츠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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