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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LIG넥스원, 중동지역 방공시스템 수요 증가에 목표가↑" NH투자증권은 1일 LIG넥스원에 대해 중동지역 안보 위협이 높아져 방공시스템 수요가 더 빨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6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국가들과 진행 중인 무기체계 계약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목표 배수(EV/EBITDA)를 기존 15배에서 20배(유럽 방산업체 평균)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국가들은 한국산 방공시스템(천 2025-07-01 08: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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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삼성E&A, 하반기 중동 프로젝트 기대…목표가 상향" 하나증권은 1일 삼성E&A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하반기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과 계열사 물량 확보 기대감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수주를 기대하는 프로젝트들이 많다”며 “ 2분기 수주를 기대했던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30억달러)와 미국 블루암모니아(10억달러)는 3분기로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삼성E&A는 사우디 2025-07-01 08: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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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기아, 미국발 관세 영향 본격화…목표주가 11%↓" 한화투자증권이 1일 기아에 대해 미국발 관세 영향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11%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관세 부과 방침 기조 유지에 따라 하반기 및 2026년 25% 관세 반영에 따른 감익 현실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며 "2분기 관세 영향 예상 금액은 2000억원 규모로 이는 기존 2분기 매출 추정치의 0.7%, 영업이익의 5.5%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2025-07-01 0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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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DL이앤씨, 본업 개선·미국 SMR 모멘텀…목표가↑" KB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해 본업 개선, 소형모듈원자로(SMR)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DL이앤씨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10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별도 주택부문 원가율이 88.8%를 기록하면서 연초부터 회사가 소통해온 '1분기 일시적 부진, 2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개선'이 현실화되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5-07-01 08: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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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중동 리스크 이후 조정세…10만7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중동 리스크가 완화된 이후에도 크게 반등하지 못하며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8100달러)보다 0.88% 내린 10만71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만8787달러로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다시 이날 새벽 10만6795달러까지 밀려 내려가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조정세를 나타내는 건 최근 중동 리스크 등으로 경제적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동시에 크게 반등할 만한 요인이 없기 때문으로 2025-07-01 0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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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소비쿠폰 풀린다…유통·식료품 등 수혜株 찾는 시장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적극적인 내수 부양 정책을 펼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시장은 수혜주를 찾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유통, 식음료 등 필수재 중심으로 소비쿠폰이 사용되면서 해당 업종에서 실적 개선이 이끄는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필수소비재 지수는 이달 들어(6월 2~30일) 8.77% 상승해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지수 상승률(13.86%)을 하회했다. 해당 지수는 4월 이후 꾸준히 우상향하며 세 달 동안 26.59% 상승 2025-07-01 08: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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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자고나면 바뀌는 증시 전망...키움·대신·LS 빼곤 연초 전망 다 틀렸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자고나면 바뀌는 증시 전망...키움·대신·LS 빼곤 연초 전망 다 틀렸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는 3000선을 돌파하며 3071.70에 마감했지만 연초 이를 예상한 증권사는 키움·대신·LS증권 등 3곳에 불과. -나머지 증권사들은 2800~2900선을 제시해 실제 지수와 괴리가 컸고 이후 대부분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흐름을 보임. -9개 주요 증권사의 상반기 전망치는 평균 2351~2898이었지만 최근에는 평균 2603~3133으로 250포인트 이상 높아짐. -대신증권은 코스피 상단을 2025-07-01 08: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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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단독] 올해 국토부 정책대출 18조, 전부 은행 주머니서 나갔다 올해 국토부 정책대출 18조, 전부 은행 주머니서 나갔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정책대출이 모두 은행 자금에서 빠져나갔다. 매년 정부 재원이 소진된 후 은행 자금을 활용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상황이다. 정책대출에 활용된 자금은 18조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올해 은행 가계대출을 더 틀어막으며 정책대출에 수요가 몰리자 여유 자금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은행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토부 소관 정책대출인 디딤돌(주택 구입), 버팀목(전세) 등은 올해 2025-06-30 2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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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美 보험사 포르테그라 인수 추진 DB손해보험이 미국 자동차보험 시장에 직접 뛰어든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미국 내 자동차보험 특화 기업 포르테그라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치고 가격을 협상하는 단계다. DB손보는 포르테그라 지분 100%를 인수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장에 직접 뛰어들어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1978년 설립된 포르테그라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수보험, 차량서비스 계약 등 차량 관련 보험에 특화돼 있다. 자산규모는 2025-06-30 1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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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바뀌는 증시 전망...키움·대신·LS 빼곤 연초 전망 다 틀렸다 증시 전망은 '예언'의 영역일까. 매년 증권사들의 증시 전망은 엇나가기 일쑤다. 특히 하락장에선 실제보다 높은 전망을 내놔 '뻥튀기' 전망이란 비아냥을 듣기도 한다. 올해는 어떨까.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6월 30일 코스피 지수는 3071.70으로 마감했다. 지난 6월 20일 이후 7거래일 연속 3000선을 유지했다. 상반기 '삼천피'를 예상한 증권사는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주요 증권사들의 연초 코스피 지수 전망이 크게 빗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에 코스피가 3000을 찍을 것 2025-06-30 18: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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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해 국토부 정책대출 18조, 전부 은행 주머니서 나갔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정책대출이 모두 은행 자금에서 빠져나갔다. 매년 정부 재원이 소진된 후 은행 자금을 활용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상황이다. 정책대출에 활용된 자금은 18조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올해 은행 가계대출을 더 틀어막으며 정책대출에 수요가 몰리자 여유 자금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은행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토부 소관 정책대출인 디딤돌(주택 구입), 버팀목(전세) 등은 올해 전부 은행 자금이 활용됐다. 해당 정책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 2025-06-3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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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흥시장에서 찾은 기회…K-핀테크는 여전히 실험 중" 국내 핀테크 업계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동시에 시장 포화와 국내 규제 탓에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성장 가능성이 큰 K-핀테크 업체들이 동남아시아 등 금융 인프라가 필요한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흥국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란 기대감이 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핀테크 기업인 밸런스히어로와 페이워치는 각각 인도와 동남아시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등)에서 사 2025-06-3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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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기사회생'…노조 "금융당국과 재매각 합의" MG손해보험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마지막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매각에 실패하면 원래 계획대로 가교보험사를 통한 계약이전 절차를 밟는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노조 MG손해보험지부는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MG손보 노조는 재매각을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된 금융당국과의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었다. 합의안은 가교보험사를 설립한 이후 일정 기간 정상 영업을 이어가다 재차 통매각을 시도하는 게 골 2025-06-30 17: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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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외국인 국채계좌시스템 개통 1년…누적 거래액 170조 돌파 한국예탁결제원은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시스템 개통 1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이 국내 보관기관 선임과 개별 계좌 개설 등 절차 없이 바로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예탁결제원이 함께 구축해 지난해 6월 27일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국채 투자기관 총 25곳의 실무책임자 5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 투자자 편의 확대를 위한 정부의 조 2025-06-30 17: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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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대출문턱에 수도권 청약도 타격…건설경기 기대감도 냉각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규제를 유예 기간 없이 실시하면서 수도권 청약시장에도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규 분양 아파트의 잔금대출 한도가 6억원을 초과할 수 없게 되면서 청약 수요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자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청약 대기자들의 자금조달 계획이 틀어지게 되면서 분양가가 높은 수도권 일부 분양 사업장의 경우 경쟁률 하락과 청약 미달 우려 등 대출 규제 후폭풍도 예상된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6&mi 2025-06-30 1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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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책사'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실수요자 대상 저렴한 주택 공급 중요"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통하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취임 일성으로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저렴한 주택(공공주택) 공급 의지를 강조했다. 이 차관은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저렴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의 확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들을 위한 부담 가능한 주택의 공급, 주거복지 차원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최근의 가계부 2025-06-30 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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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등 55개사 5억8358만주, 7월 중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태영건설과 위메이드맥스 등 총 55개사의 의무보유등록 상장주식 5억8358만주가 7월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프트업(11일), 태영건설(22일) 등 총 2개사 2억9665만7065주가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이유브랜즈(3일), 코오롱생명과학(3일), 지씨지놈(11일), 위메이드맥스(13일), 센서뷰(19일), 좋은사람들(25일) 등 총 53개사 2억8692만9962주가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비율 상위 3개사는 태영건설( 2025-06-30 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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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견인한 SK하닉… 증권가 "이달 삼성전자 반등 기대감" 최근 국내 증시 반도체 섹터는 SK하이닉스의 질주에 집중했다. 반도체 업황 호재와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 효과로 이달에만 40% 넘게 올랐다. 반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경우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 단, 증권가에서는 다양한 지표와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했을 때 삼성전자가 7월부터 반등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29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2025-06-30 16: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