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바이오메드가 약 74억원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에 11일 장 초반 급등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더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430원(26.38%) 오른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더바이오메드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약 74억원 규모의 10·11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0회차 전환사채는 24억3200만원 규모로,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전환사채는 주식회사 미코가 인수했다.
50억원 규모의 11회차 전환사채의 경우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주식회사 이스페이스인베스텍과 김은정 씨에게 각각 40억원, 10억원씩 발행됐다.
두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모두 533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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