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美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 더 높아져…필요 시 적기 대응"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졌다면서 금융시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한은은 유상대 한은 부총재 주재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및 중동전쟁 관련 '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유 부총재는 "간밤 FOMC 회의에서 연준 내부 의견이 상당 폭 나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강조되면서 차기 연준의장 취임 후 미국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와 함께 중동 전쟁 2026-04-30 09:28 -
기획처, 'AI 예산 어시스턴트' 내년 5월부터 예산 업무에 도입 기획예산처가 예산 편성과 지출 구조조정 등 예산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기획예산처는 29일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 주재로 ‘AI 예산 어시스턴트 도입 점검회의’를 열고 도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예산 어시스턴트는 예산 담당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방대한 재정·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획처는 내달초 사업 발주에 착수해 내년 5월부터 이를 실제 예산 업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업무 전용 2026-04-30 09:08 -
중동전쟁에도 3월 생산·소비·투자, 반년만에 '트리플 증가' 3월 생산·소비·설비투자가 동반 증가하며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세 지표가 동시에 늘어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산업활동동향'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1.4%), 광공업(0.3%)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0.3% 늘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2월 1.2% 증가한 뒤 올해 1월 0.8% 감소했다가 2월 2.1% 반등한 이후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8.1%) 감소에도 자동차(7.8%), 기타운송 2026-04-30 08:35 -
[속보] 3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반도체는 8.1% 줄어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1.4%)과 광공업(0.3%)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0.3%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8.1%) 부진에도 자동차(7.8%), 기타운송장비(12.3%) 증가 영향으로 전월 대비 0.3% 늘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8%로 전월보다 0.4%p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4.6%), 운수·창고(3.9%) 등이 늘며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반면 협회·수리·개인(-4.1%) 등 일부 업종은 감소 2026-04-30 08:00 -
S&P, 韓 국가신용등급 AA로 유지…"전자 부문 경쟁력"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S&P는 29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종전과 같은 수치다. 또 단기 국가신용등급도 'A-1+'로 기존과 똑같았다. 아울러 등급 전망도 기존처럼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S&P는 "한국 경제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위기로 작용했다"면서 "한국의 높은 전자 부문 경쟁력과 지원적인 재정 정책이 역풍을 완화시켰 2026-04-29 19:35 -
카페24 PRO, SMS·카카오 친구톡 발송 자동화 서비스 제공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가 프리미엄 운영 지원 서비스 '카페24 PRO'를 통해 SMS와 카카오 친구톡 메시지 발송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쇼핑몰 운영자가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신상품 출시, 재구매 유도 등 마케팅 메시지를 보다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운영자가 발송 대상 설정, 문구 작성, 채널 선택, 광고성 메시지 관련 규정 확인 등을 직접 처리해야 했다. 특히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형 쇼핑몰의 경우 이 같은 절차가 마케팅 2026-04-29 17:59 -
[2026 에너지포럼] 글로벌 정세 변화에 에너지 공급망 재편…"재생에너지·원전 균형 맞춰야" 글로벌 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상황 속에서 한국의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한 에너지 믹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이어졌다. 29일 아주경제신문은 프레스센터에서 '2026 아주경제 에너지포럼'을 개최하고 '에너지 안보 시대, 한국의 에너지 믹스 전략'을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형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안드레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과 서기관,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안보 2026-04-29 17:27 -
[2026 에너지포럼] 곽은섭 한전 처장 "AI 시대 전력망, 수요 따라가선 안돼…선제 구축 필요" "인공지능(AI)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전력망이 수요와 발전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주경제 제2회 에너지포럼'에서 곽은섭 한국전력공사 계통기획처장은 이같이 말했다. 곽 처장은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망이 단순한 공급 인프라를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탄소중립과 2026-04-29 17:21 -
[2026 에너지포럼] 김형준 KAIST 교수 "기후변화의 핵심 원인은 에너지…적극적 대응 나서야" "인류는 사회·경제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필연적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해온 만큼 기후변화의 핵심 원인은 에너지 부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있는 어딘가의 고리를 끊어야 할 것이다." 김형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AI 미래학과 석좌교수는 29일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주경제 제2회 에너지포럼'에서 '기후위기와 에너지안보 그리고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후 2026-04-29 17:19 -
공정위, 쿠팡 동일인으로 김범석 지정…대기업집단 지정 이후 처음 공정 당국이 쿠팡의 동일인으로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지정했다. 김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쿠팡 부사장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실질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특수관계인 공시 등 공정거래법상 의무가 발생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기존 '쿠팡 법인'이던 쿠팡의 동일인을 김 의장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쿠팡이 대기업집단에 포함된 2021년부터 동일인 지정을 피해왔다. 미국 국적을 갖고 친족이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지난해 김 의장의 2026-04-29 17:12 -
지난해 국고채 발행 첫 200조 돌파…외국인 비중도 '최고' 지난해 국고채 발행 규모가 2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국고채 시장 동향과 주요 통계를 담은 국채 백서 '국채 202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6조2000억원으로 전년(157조7000억원)보다 68조5000억원 증가했다. 연간 발행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외국인 국채 투자는 58조 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에 따라 외국인 국채 보유 비중도 25.7%로 역대 2026-04-29 17:08 -
대기업 직업훈련 신설·일터 재진입 지원…'청년뉴딜', 10만명 일터로 이끈다 미취업 청년이 171명에 달하며 올 1분기 청년 고용률이 43.5%에 그치는 등 2030세대를 중심으로 취업한파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마련, 도약·경험·회복 세 가지 트랙을 통해 사회 진출을 돕는다.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29일 발표했다. 민간기업·대학 등에서 1만90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우수 2026-04-29 16:30 -
재경부, 전략경제자문단 4차 회의…AI 대전환 프로젝트 논의 재정경제부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 주재로 '전략경제자문단 총괄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략경제자문단은 지난 13일 출범 이후 전략산업과 관련한 현장 중심의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출범 이후 약 2주 동안 총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잇따라 열며 핵심 과제 도출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중점 프로젝트가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대외 환경 변화와 기술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우리 산업의 2026-04-29 16:18 -
기획처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전략적 재정투자 모색 기획예산처는 핵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9일 기획처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재정투자 방안' 간담회를 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경쟁 심화와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망 불안 확대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지원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쟁이 격화 2026-04-29 16:13 -
[2026 에너지포럼] 에너지 안보 흔든 중동발 충격…"전력망·에너지믹스 재설계 시급" 중동 전쟁을 계기로 촉발된 에너지 공급망 충격이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들면서 에너지 안보가 국가 존립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원유 수급 차질과 가격 급등이 동시에 나타나자 물가와 금리, 환율이 연쇄적으로 출렁였고 그 충격은 곧바로 서민 생활과 기업 경영 전반으로 확산됐다. 특히 에너지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는 한국은 외부 충격에 가장 취약한 구조를 가진 국가 중 하나로, 에너지 안보가 사실상 경제의 ‘목숨줄’을 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위기가 일시적인 2026-04-29 16:11 -
[2026 에너지포럼] 이학영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글로벌 선도국 도약 최선"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29일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에너지 선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주경제 에너지포럼'에 참석해 "국회에서 성공적인 에너지 대전환과 굳건한 에너지 안보 구축을 위해 필요한 입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급망 재편과 한국 에너지 전략의 재설계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국가 2026-04-29 16:01 -
[2026 에너지포럼] 박형수 "에너지 믹스 대전환…재생E·원전 균형 있게 확충해야"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에너지 믹스’로 대전환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균형 있게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주경제 에너지포럼’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이념이나 진영 논리에 따라 특정 에너지원에만 국가적 역량을 쏟았던 과거의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을 지역구로 2026-04-29 15:30 -
박홍근 "재정정책자문회의 상시소통…정부-민간 협력 강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9일 "재정정책자문회의의 상시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민간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정책 전반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위원들에게 전날 있었던 타운홀 미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정부와 민간 간 소통·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재정정책자문회의가 국가재정의 핵심 의사결정에 있어 정부-민간 간 소통 창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quo 2026-04-29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