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권한대행 27일 임시공휴일 지정…고교무상교육 법안 재의 요구
    최상목 권한대행 "27일 임시공휴일 지정…고교무상교육 법안 재의 요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민생경제 회복의 확실한 계기로 삼기 위해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과 관련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재의를 요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민생 현장의 절박함을 직시하고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반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며 민생경제의
    • 2025-01-14
    • 10:30:32
  • 지난해 높은 수요에 김 산지 가격 2배...자체 어가 지원 총력
    지난해 높은 수요에 김 산지 가격 2배..."자체 어가 지원 총력"
    지난해 김류의 산지 가격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요 대비 공급이 소폭 늘어난 영향이다. 수협중앙회가 지난해 전국 214개 산지 위판장의 경매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김 가격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김류 위판량은 53만6000t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위판액은 6153억원에서 1조1591억원으로 88% 급등했다. 1kg당 단가로 환산하면 2023년 1199원에서 2024년 2163원으로 2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
    • 2025-01-14
    • 09:55:02
  • 킹달러에도 위안화 강세 동조화…환율 5.8원 내린 1465원 출발
    킹달러에도 위안화 강세 동조화…환율 5.8원 내린 1465원 출발
    원·달러 환율이 13일 여전한 강달러에도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8원 하락한 1465.0원에 개장한 후 146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여전히 강세다. 미국 고용 지표 서프라이즈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간밤 뉴욕장에서 110선을 웃돈 후 이날도 109.529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110선을
    • 2025-01-14
    • 09:54:12
  • 한은 경기 둔화 대응 추경, 인플레 자극 가능성 작다
    한은 "경기 둔화 대응 추경, 인플레 자극 가능성 작다"
    한국은행이 경기 부양용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에 선을 그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제 심리가 얼어붙고 성장 둔화 전망이 짙어진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에 힘을 싣는 차원의 입장 표명으로 해석된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의 추경 규모'에 관해 서면 질의하자 한은은 "경기 둔화에 대응하는 정도의 추경 편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quo
    • 2025-01-14
    • 08:54:47
  • 광업계 신년회 개최…핵심광물 공급기반 강화
    광업계 신년회 개최…핵심광물 공급기반 강화
    정부가 국내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광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또 탄소중립과 광산 안전을 위해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국회 이철규 위원장, 김재성 한국광업협회장, 김장남 한국광해협회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원장, 송병철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광업계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광업계 인사들은 지난해 우리나라 에너지자원 안보를 위해
    • 2025-01-14
    • 06:00:00
  • [금통위 설문조사] 성장률 1.5% 추락 가능…환율 상단 1550원까지 열어둬야
    [금통위 설문조사] "성장률 1.5% 추락 가능…환율 상단 1550원까지 열어둬야"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정부 목표보다 낮은 1%대 중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계엄·탄핵 사태로 내수 부진이 추가 악화한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수출의 성장 기여도 하락도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1470원대로 다시 오른 원·달러 환율 상단을 최대 1550원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고환율 리스크를 감안하면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져도 이후에는 속도 조절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 2025-01-14
    • 05:00:00
  • [AI인사이트]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 기업 맞춤형 인재 배출 장점…AI시대 준비된 기술인력 키울것
    [AI인사이트]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 "기업 맞춤형 인재 배출 장점…AI시대 준비된 기술인력 키울것"
    4차 산업혁명 진전과 인공지능(AI) 시대 도래로 첨단기술 분야 인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요람인 한국폴리텍대학도 시대적 흐름을 간파하고 AI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AI금융소프트웨어과를 시작으로 AI자동화, AI정보통신과 등 AI 관련 학과만 20개에 달할 정도로 미래 산업 역군을 배출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성남캠퍼스에 AI의약바이오학과를 신설하는 등 산업구조 전환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13일 아주경제신문과 인
    • 2025-01-14
    • 05:00:00
  • [AI인사이트] 한국폴리텍대학은…고령자·외국인까지 포용, 미래 대학의 모습 꿈꾼다
    [AI인사이트] 한국폴리텍대학은…고령자·외국인까지 포용, 미래 대학의 모습 꿈꾼다
    "교육은 강물처럼 힘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흘러내려야 한다. 엘리트 중심인 기득권 교육에서 벗어나 고령자와 여성, 외국인 등 약자들도 포용하는 게 미래 대학의 모습이어야 한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13일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철수 이사장은 다층화와 다양화를 폴리텍대학의 특징이자 강점으로 꼽으며 "국가의 자원 관리 측면에서 글로벌 직업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170만명도 기술을 익히도록 해 산업
    • 2025-01-14
    • 05:00:00
  • [AI인사이트] K-노동법 설계자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세계 최고 공공직업교육 기관 지향
    [AI인사이트] 'K-노동법' 설계자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세계 최고 공공직업교육 기관 지향"
    지난해 4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수장을 맡고 있는 이철수 이사장은 'K-노동법' 설계자로 불린다. 노동법 연구와 노사 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2~1995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2006년까지 이화여대 법대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서울대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4월까지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장(2010~2011년), 한국노동법학회장(2011~2012년),
    • 2025-01-14
    • 05:00:00
  • [금통위 설문조사] 전문가 70%, 16년 만에 3연속 금리인하 무게
    [금통위 설문조사] 전문가 70%, 16년 만에 '3연속 금리인하' 무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3연속 인하 기조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이뤄지는 기록적인 행보다. 그만큼 한국 경제가 역대급 위기에 직면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13일 아주경제신문이 거시경제·채권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로 예정된 1월 금통위 전망을 설문한 결과 7명이 0.25%포인트 인하, 3명이 동결을 예상했다. 내수 부진과 트럼프 통상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이 금리
    • 2025-01-14
    • 04:58:18
  • 홍문표 aT 사장 설 연휴 기간,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할 것
    홍문표 aT 사장 "설 연휴 기간,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할 것"
    홍문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3일 "설 연휴 기간 중 임원과 관계 직원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날 나주 본사에서 설 명절 연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홍 사장은 농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비롯해 농수산식품 수출 비상 대응 체계 가동, 비축기지 등 전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정부의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발표에 따라 최근 기상악화로 가격이
    • 2025-01-13
    • 17:57:55
  • 환율 2주 만에 1470원대 마감…美고용 호조에 달러 초강세
    환율 2주 만에 1470원대 마감…美고용 호조에 달러 초강세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의 주간 종가가 2주 만에 1470원대로 올랐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5.8원 상승한 1470.8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7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달 30일(1472.5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8.2원 상승한 1473.2원에 개장해 줄곧 147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했다. 지난주 1460원대에서 머물던 환율이 1470원대로 오른 것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 강세 영향이다.
    • 2025-01-13
    • 17:30:50
  • KTR, 미국 의료기기 수출 규제 해소 위해 팔 걷어
    KTR, 미국 의료기기 수출 규제 해소 위해 팔 걷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미국 규제 극복 해소를 위해 현지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KTR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 의료기기 기술문서 제3자 심사기관인 심사기관인 BEANSTOCK Ventures의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샤놔 몬테레이 대표와 의료기기 시판전 신고(FDA 510(k))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보다 쉽게 FDA 510(k) 기술문서 심사 및 시험, FDA 등록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 KTR의 기술문서 사전검토로 인허가 소
    • 2025-01-13
    • 16:02:50
  • [2025 업무보고] 올해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 노린다
    [2025 업무보고] 올해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 노린다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로 잡고 지난해에 이어 목표 달성에 재도전한다. 기후플레이션을 포함한 수산물 수급 관리와 함께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본격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오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민생에 온기를,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해양수산'을 주제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고 수산식품 수출액 경신을 목표로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 2025-01-13
    • 16:00:00
  • [2025 업무보고] 10대 농축산물 수급 집중 관리...계약재배 30%까지 확대
    [2025 업무보고] 10대 농축산물 수급 집중 관리...계약재배 30%까지 확대
    정부가 올해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무 등 10대 농축산물의 생산·유통 등 단계별 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한다. 계약재배 물량은 30%까지 늘리고 예비묘도 25% 확대하는 등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한 공급 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주요현안해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더 튼튼한 민생'을 목표로 5대 민생 안정 패키지 마련해
    • 2025-01-13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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