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와 관련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재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으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점검 체계를 통해 중동 사태의 전개 상황과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이란의 대응 수위 등에 따라 위험 회피 심리가 한층 강화될 수 있으며 국제 유가 불안 등으로 경기·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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