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내달 4일까지 전국사업체조사…전기차 등 미래산업 분류 적용
    통계청, 내달 4일까지 전국사업체조사…전기차 등 미래산업 분류 적용
    통계청은 이달 7일부터 3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규모,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는 전기차, 온라인 플랫폼 등 미래·성장산업을 포함한 최근 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개정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가 최초로 적용된
    • 2025-02-07
    • 12:00:00
  •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3차 공동작업반 회의…2030년까지 교역 1500억弗 달성 속도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3차 공동작업반 회의…2030년까지 교역 1500억弗 달성 속도
    오는 2030년까지 한국·베트남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해 양국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베트남 산업무역부 도꿕흥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제3차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은 2022년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상이 공동 선언한 '2030년 한·베 교역 규모 150
    • 2025-02-07
    • 11:00:00
  • 정부,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평가단장에 위촉장
    정부,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평가단장에 위촉장
    정부가 올해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경영평가에 착수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평가단장 3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공기업 경영평가단장에 곽채기 동국대 교수,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에는 김춘순 순천향대 교수, 감사평가단장에는 배근호 동의대 교수를 내정한 바 있다. 기재부는 교수,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올해 경영평가단은 직종과 전공을
    • 2025-02-07
    • 11:00:00
  • 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1445.5원 출발
    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1445.5원 출발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에서 소폭 하락 출발하며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445.5원에 출발했다. 영국 중앙은행(BOE)의 금리 인하 소식과 미국 고용지표 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엔 강달러와 약달러 요인이 혼재된 상태다. 간밤 영국 중앙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다만 '빅컷(50bp 인하)'을 주장한 위원이 2명 있었다는 소식에 파운드화가 급락하며 강달러를 뒷받침했다. 이후 미
    • 2025-02-07
    • 10:20:08
  • 한-체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범정부적 협의 가속화
    한-체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범정부적 협의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체코 경제협력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지난해 9월 체코 현지에서 양국 간 합의한 양해각서(MOU)를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범부처적으로 추진 중인 한-체코 협력방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등 관련 부처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날 공급망에너지대화(SCED)를 통해 체코 산업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 2025-02-07
    • 10:00:00
  • 최상목 첨단전략산업 기금 신설방안, 내달 국회 제출
    최상목 "첨단전략산업 기금 신설방안, 내달 국회 제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기금 신설방안을 3월 중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우리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긴박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 2025-02-07
    • 09:05:31
  • 피치, 韓 신용등급 AA-·등급전망 안정적 유지…정부 신인도 관리 총력
    피치, 韓 신용등급 'AA-'·등급전망 '안정적' 유지…정부 "신인도 관리 총력"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우리 경제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는 국제신용평가사의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 중반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6일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과 동일한 '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지난 2012년 한국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현재까지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7%로 내다봤다. 지난해 예상한 2.0%보다 0.3%포인트 낮춰 잡은 것이다.
    • 2025-02-06
    • 19:08:35
  •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로 유지…정치적 불확실성에도 펀더멘털 안정적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로 유지…"정치적 불확실성에도 펀더멘털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6일(현지시간) 한국 장기 외화채 발행 신용등급(IDR)을 종전과 같은 'AA-'로 유지했다.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기초 경제 여건)이 안정적이라며 신용등급 유지 이유를 설명했다. 피치는 "최근 급격히 늘어난 정치적 불확실성이 향후 수개월간 지속될 전망이다"면서도 "우리는 그것이 한국의 제도, 지배구조 및 경제를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 2025-02-06
    • 19:04:43
  • 이창용 총재 2월 금리 인하 확정 아니다…재정 필요성 강조
    이창용 총재 "2월 금리 인하 확정 아니다"…재정 필요성 강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는 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과도한 인하 기대를 차단했다. 그는 신속한 재정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총재는 6일 일본 도쿄에서 블룸버그와 인터뷰하며 금통위원 전원이 3개월 후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에 대해 "새로운 증거에 따라 마음을 바꿀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일본은행(BOJ) 주최로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 금
    • 2025-02-06
    • 18:20:13
  • [속보]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전망 안정적
  • 쓰나미 악재 올해 경상흑자 800억弗 위태...서비스적자·해외투자 관건
    '쓰나미 악재' 올해 경상흑자 800억弗 위태...서비스적자·해외투자 관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990억 달러에 달해 역대 2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목표치 800억 달러 사수가 난망한 상황이다. 미국 새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큰 데다 중국 딥시크발(發) 충격까지 겹치며 우리 수출이 어두운 터널로 진입하고 있는 탓이다.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서비스수지를 개선하고 해외 투자 수익을 확대해 본원소득수지를 늘리는 등 선진국형 경상수지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123억7000만 달러(약
    • 2025-02-06
    • 17:00:00
  • 대왕고래 사냥 일장춘몽 그치나...경제성 못 갖춰 사업 동력 급랭
    대왕고래 사냥 일장춘몽 그치나...경제성 못 갖춰 사업 동력 급랭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동력이 크게 약화할 전망이다. 1차 탐사 시추 결과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가스 포화도가 낮아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잠정 결과가 도출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관련 예산 전액이 삭감되는 등 시추공 1개 뚫을 비용 마련도 빠듯한 상황이라 향후 추가 탐사 시추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탐사 시추 결과에 대해 "시추 작업 과정 중 일부 가스 징후를 확
    • 2025-02-06
    • 16:42:15
  • 환율 이틀째 1440원대…저가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
    환율 이틀째 1440원대…저가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144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원 상승한 1447.7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1.2원 오른 1445.5원에 출발해 1444~1449원대에서 등락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1440원대 마감이다. 간밤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로 전달보다 1.2포인트 하락했으며,
    • 2025-02-06
    • 16:41:27
  • 정부 대왕고래 경제성 없어…가스 포화도 부족
    정부 "대왕고래 경제성 없어"…가스 포화도 부족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탐사 시추 결과에 대해 "가스 징후가 잠정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규모가 유의미하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주요 국정 과제로 추진하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첫 시추 성적표는 기대 이하였다. 가스 징후가 있을 경우 가스 포화도, 저류층, 덮개암, 탄화수소 포화도 등으로 경제성을 판단하는데 생산 광구로 전환하기
    • 2025-02-06
    • 16:00:00
  • 정부, 농축산물 할인지원 300억 투입…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
    정부, 농축산물 할인지원 300억 투입…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서는 등 민생고가 가중되자 정부가 물가 안정 조치에 나섰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두 달간 300억원을 투입하고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4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최 대행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민생·경제 대응 플랜(Plan)'을 가동해 1분기 중 정부가 할 수 있는 개선 조치를 매주 1개 이
    • 2025-02-06
    • 15: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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