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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빅데이터·AI로 산업기술 평가…스텔라 시스템 오픈
[사진=KEIT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디지털 평가시스템 스텔라(STELLA)를 2일부터 신규평가에 적용한다. 스텔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평가시스템이다. 주요기능은 △화상평가 △대화형 평가장 △스텔라 노트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로 구성돼 있다. 기능 대부분은 3월 신규평가 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적용된다. 업무자동화 기능은 5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스텔라 화상평가 시스템은 KEIT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2021-03-02 1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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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 합친다…한국광해광업공단법 의결
[사진=한국광해관리공단] 재무상태가 악화한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유관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할 계획이다. 정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광해광업공단법'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후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됐다고 밝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법은 해외자원개발투자 부실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유관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재무적·기능적 효율화를 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
2021-03-02 1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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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채 증가속도 안심할 수 없다… 대외신인도 관리 중요"
홍남기 부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하면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홍 부총리는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은 48.2%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절대 수준에서 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지만 증가속도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quo
2021-03-02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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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ESG 환경경영 박차…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으로부터 풍력발전 관련 보고를 현장 연결을 통해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맞춰 대대적인 환경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석탄화력 감축운영, 중소기업 환경경영 지원 등 주로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응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2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환경보전을 회사가 실현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규정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 △지
2021-03-02 15: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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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빚 966조원… 가파른 증가세에 신용등급 '빨간불'
홍남기 부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1분기가 지나기도 전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채무 증가폭이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안에 추경을 추가로 편성하거나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코로나 극복 위로금을 지급할 경우 '나라빚 1000조원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5조원에 달하는 추경 예산 중 9조9000억원을 적
2021-03-02 14: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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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마켓 입점업체 40% 불공정거래 경험...애플·구글플레이 '집중'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앱마켓으로부터 불공정 거래 행위를 경험한 업체가 40%에 달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로 인한 피해가 집중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앱마켓·숙박앱 분야 입점업체 각 250개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앱마켓으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한 비율은 40.0%로 나타났다. 플랫폼별로 보면 애플 앱스토어는 45.1%, 구글플레이 39.9%, 원스토어 26.8% 순이다. 앱 등록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등록 절차가 지연되는 경험을 했다는 비율(복수응답)이
2021-03-02 1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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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홍남기 "피해계층 직접 지원 바람직… 증세, 국민 공감대 형성 필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재정당국 입장에서는 보편 지원보다는 피해계층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게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답했다. 증세론에 대해서는 공
2021-03-02 1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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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구 최대 105만원…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 시작
[사진=국세청 제공] 2020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이 시작됐다. 국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세무서 상담창구를 운영하지 않으며 ARS, 홈택스, 모바일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은 2020년 하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100만 저소득 가구에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6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을 놓칠 경우 오는 5월 예정된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2021-03-0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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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소상공인 지원 두터워져...690만명으로 확대"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3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보다 약 200만명 이상 늘어난 총 690만명의 국민이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상세브리핑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지 1년 남짓 지난 지금도 전 세계는 여전히 코로나19 와의 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K-방역의 신화 속에 최근 백신접종을 시작하면서 그 기나긴 싸움의 종식과 일상생활로의 복귀 목
2021-03-02 1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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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노래방 500만원, 음식점 300만원 준다
[사진=연합뉴스] 헬스장·노래방에 500만원, 음식점에 3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담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발표했다. 정부가 이번에 마련한 '소상공인 버팀목플러스' 자금의 지원 대상은 기존 버팀목자금보다 약 105만개 확대된 385만개로 늘었다. 이번에 지원 문턱도 낮췄다.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체와 신규 창업자를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일반업종의 매출 한도를 기존 4억원에
2021-03-02 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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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企에 2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 공급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0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 정부는 2일 기정예산 등 활용 피해지원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에 1조1000억원, 소상공인에 30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중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취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유동성 문제로 수출 물품 제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무역보증·직접융자 등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2021-03-02 11: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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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장년·여성 일자리 27만5000개 공급한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종사자를 위한 2021년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가 면접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청년·중장년·여성 등 3대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일자리 27만5000개를 공급한다. 고용유지 지원과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배정했다. 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추경 예산안에 따르면 긴급 고용대책에 배정된 2조8000억원 중 2조1000억원을 일자리
2021-03-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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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학생 '빵돌이' 정세균, 무상교육 완성 감개무량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시행에 격세지감이라고 표현했다. 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학비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며 "3월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시행된다. 2004년 참여정부의 중학교 무상교육 시행 이후, 무려 17년 만에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에게
2021-03-02 1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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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백신 접종으로 희망의 봄 실감…가짜뉴스 근절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백신 접종의 진행과정을 언급하며 최근 기승을 부리는 가짜뉴스의 근절도 함께 주문했다. 그는 이를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주말 화이자 백신 첫 접종현장에서 저는 ‘희망의 봄’이 우리 앞에
2021-03-02 1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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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산업생산 -0.6%·8개월 만에 감소… 소비는 2개월 연속 증가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월 전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월의 높은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서비스업생산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됐다. 다만 수출 증가에 힘입어 설비투자는 증가했으며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2021-03-02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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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펀드 흥행법칙]① 관치 우려에 지속성 의문까지 난제 줄줄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뉴딜펀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치 우려와 펀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 해소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수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2일 "시중의 유동성을 생산적 부문으로 유인한다는 뉴딜펀드의 조성 취지는 타당하다"면서도 "뉴딜펀드에 대한 시장의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2021-03-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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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펀드 흥행법칙]② 수익성이 관건...알짜 투자처를 찾아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뉴딜펀드가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우선 투자자 보호 강화 방안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펀드를 만들고, 그 공모펀드가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도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정확히 바로잡을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수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뉴딜펀드는 펀드 투자 과정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고 자기
2021-03-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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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월 전산업생산 -0.6%… 광공업·서비스업 동반 감소
[통계청 제공]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플러스였던 전산업생산이 1월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줄어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12.8%)는 증가했으나 전자부품(-9.4%) 등이 감소해 1.6% 줄어들었다. 서비스업 생산도 예술·스포츠·여가, 도소매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광공업생산은 의복 및 모피(-32.6%) 등에서 감소했으나,
2021-03-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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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제일정] 2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담은 4차 재난지원금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각 대학이 올해도 비대면 수업과 제한적인 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하면서 개강과 입학 특수를 누리던 대학가 상권이 폐업, 휴점 등이 속출하며 심각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일 서울 서대문구 대학가 인근 거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피해 회복을 위해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 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2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국무회의에 상정·의결한 후 4일쯤 국회 제출할 예정이다.
2021-03-02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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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수소경제 활성화 의지…재계 거인 힘 모은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18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배터리 활용 관련 실증사업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 정 총리의 오른쪽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을 만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정부 정책에 맞춰 수소 분야 협력 사업을 발표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총리는 2일 SK인천석유화학 본사에서
2021-03-01 18: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