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양 추가 폭로에 檢 '사이버레커' 수사 속도
    구독자 100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쯔양이 과거를 빌미로 '사이버레커'(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이슈몰이를 하는 유튜버)들에게 협박을 당하고 금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한 뒤 연일 추가 폭로를 이어가자 검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경기도 소재 사이버레커 유튜버인 구제역, 주작감별사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구제역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에서 사건을 이송받은 지 사흘 만에 이뤄졌
    • 2024-07-21
    • 14:56:31
  • 수시·수능 상위권 대부분 자연계…"무전공선발도 독식할 듯"
    수능·내신 1등급을 받고 올해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 대부분은 자연계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정보포털 '어디가'에 게재된 각 대학 학과별 합격점수(상위 70% 컷, 일반전형 기준)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내신 합격선 1.0등급 이내 학과 합격자는 81명으로, 이들 모두 자연계열 학생이었다. 내신 1.1등급 이내 합격선 학과 432명 가운데서는 419명(97.0%)이 자연계열, 13명(3.0%)
    • 2024-07-21
    • 14:49:31
  • 불합격 통보 안 하고 신체 조건 묻고…불공정채용 341건 시정
    채용 과정에서 가족관계나 신체 조건 등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불합격자에게 결과를 통보하지 않는 등 채용절차법 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구인공고,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건설 현장 등 629곳을 점검한 결과 220곳에서 법 위반과 개선 필요 사항 341건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채용절차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42건, 시정명령이 30건이었고, 개선 권고는 269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반 사례는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
    • 2024-07-21
    • 14:33:08
  • 노경필, '명품백' 질의에 "고위공직자 배우자, 인사청탁 위해 받아선 안 돼"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가 "고위공직자 배우자는 인사 청탁을 위해 물품 등을 받아선 안 된다"는 입장을 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전날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배우자가 인사 청탁을 이유로 명품 백을 받는 것에 대한 견해'라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질의에 "상호 관계, 친분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에 따라 차이는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후보자의 이 같은 입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 2024-07-21
    • 14:01:36
  • <오늘의 인사>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승진 ▷강원지방기상청장 장근일 △3급 승진 ▷예보국 국가태풍센터장 이현수 ▷기상기후인재개발원장 김정식 ▷기상레이더센터장 김정희 △4급 전보 ▷관측기반국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장 국봉재 ▷기후과학국 기후변화감시과장 백선균 ▷기상서비스진흥국 기상융합서비스과장 선지홍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자료응용과장 이용희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장 도민구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장 김남효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장 김경립 ▷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장진호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
    • 2024-07-21
    • 13:38:07
  • <오늘의 부고>
    ▲이설리씨 별세, 윤종곤씨(목사) 배우자상, 정현(작가)·주현(서울대 미대 교수)·정주씨(산본 명문치과 원장) 모친상, 이범균(법무법인 송우 대표변호사)·김승련씨(동아일보 논설위원) 장모상, 백경혜씨(성남중앙병원 치과 과장) 시모상=2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 02-2258-5940
    • 2024-07-21
    • 13:37:01
  • 욕설·성희롱 섞인 악성 민원인 전화 바로 녹음된다
    정부가 악성 민원의 뿌리를 뽑을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앞으론 민원 담당자가 욕설·성희롱 등 폭언을 일삼는 악성 민원인에게 알릴 필요 없이 전화가 항상 녹음 된다. 폭언이 과도할 경우에는 바로 전화를 끊어도 무방하다. 악의적 민원에 따른 담당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 처리 지원 등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3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지난 5월 2일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악성민원 방지 및
    • 2024-07-21
    • 12:17:59
  • [속보] 檢,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어제 비공개 대면조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지난 20일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고,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로 소환하여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 2024-07-21
    • 09:11:2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MS발 IT 대란' 국내 LCC 3사 시스템 복구…12시간 만 정상화" 外
    'MS발 IT 대란' 국내 LCC 3사 시스템 복구…12시간 만 정상화 전 세계를 덮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발 '정보기술(IT) 대란'의 여파로 마비됐던 일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IT 서비스가 약 12시간 만에 모두 복구됐다. 이번 사태로 제주항공 47편, 이스타항공 26편, 에어프레미아 2편 등 총 75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결항편은 없었다. 항공편 지연이 길어지자 김포공항은 커퓨 타임(야간 이착륙 금지 시간) 시작 시각을 평소 대비 2시간 늦춘 오전 1시로 미뤘다. 이에 따라 결
    • 2024-07-20
    • 22:15:34
  • 장애 있는 신생아 베이비박스에 버렸다...40대 부부 집행유예
    신생아를 유기한 부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 정종륜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41) 부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 부장판사는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2019년 1월 6일 출산한 지 한 달 만에 선천적 무안구증 등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들을 서울의 한 교회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남편은 유기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 2024-07-20
    • 20:32:27
  • [내일 날씨] 전국 다시 장맛비...새벽부터 '물폭탄'에 무덥기까지
    21일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21일 새벽부터 충청권과 경북북부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됐다. 일부 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20㎜ △강원 내륙·산지 30∼100㎜ △강원 동해안 5∼30㎜ △충청권 50∼100㎜ △전라권과 경북북부 30∼80㎜ △대구·경
    • 2024-07-20
    • 18:05:50
  • 제주공항, 발권 시스템 오류 복구...탑승수속 정상화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가상 서버) 장애로 발생했던 항공권 예약·발급시스템 오류가 복구됐다. 20일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적으로 탑승 수속이 진행됐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온라인이나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발급 받고 있다. 항공편들도 일부 지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상 운행 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제주항공·이스타항공 등은 MS 클라우드 장애로 인해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 2024-07-20
    • 17:45:27
  • "마약 자금 마련"...고의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챙긴 일당 검거
    마약 구입 자금 마련을 위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약 7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50대 A씨 등 12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 피의자 12명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경기 광명·포천 등 오피스텔 밀집 지역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상대로 사고를 내는 등 6차례에 걸쳐 보험금 7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앙선 침범이 잦은 오피스텔 주차장 입
    • 2024-07-20
    • 17:22:05
  • tvN 드라마·티빙 유튜브 계정 해킹..."채널 복구 중"
    CJENM의 tvN 드라마와 티빙 공식 유튜브 계정이 20일 해킹돼 복구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tvN 드라마와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면 가상자산 리플(ripple) 로고와 콘텐츠가 떠있고 기존 영상은 확인되지 않는다. 채널 아이디도 변경됐으며 커뮤니티에만 tvN과 티빙 측의 공지 등이 남아있는 상태다. 유튜브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4시쯤부터 각종 커뮤니티에 “두 채널의 기존 영상이 보이지 않는다”, “이상한 영상이 보인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CJ ENM
    • 2024-07-20
    • 16:08:17
  • '현실판 파묘'…조상 유골 태우고 돌멩이로 빻은 '고부' 징역형
    조상 묘소에서 유골을 꺼내 비닐하우스에서 토치로 태우고 돌멩이로 빻는 등 유골을 손괴한 60대 며느리와 80대 시어머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분묘발굴 유골손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며느리 A씨(66·여)와 시어머니 B씨(85·여)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에게 일당을 받고 분묘 발굴 후 유골을 손괴한 일꾼 C씨(82)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 2024-07-20
    •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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