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한화 떠난 하주석, 작별 인사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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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내야수 하주석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24일 하주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처음 입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스쳐 지나간다"라며 "그 시간 속에는 행복했던 순간도,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언제나 제 곁에는 한화 이글스 팬 여러분들이 계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날에는 함께 웃어주셨고 힘든 시간에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응원해 주셨다"라며 "때로는 부족한 제 모습에 따끔한 질책도 보내주셨고, 그것이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준 원동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화 이글스에서 보낸 시간은 제 야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페이지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며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함성, 부족했고 때론 실수도 했지만 항상 제 이름 석자를 외쳐 주셨던 그 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하주석은 "한화의 열정적인 팬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곳에서도 한결같이 팬 여러분들께 잘 하는 선수로 또 그라운드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한화 이글스의 앞날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다시 경기장에서 마주하게 될 그날, 서로에게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하주석은 2025시즌 95경기에서 타율 0.29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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