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4일째 박스오피스 1위…64만 돌파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전날(18일) 25만918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64만8816명이다. 영화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과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로 개
- 2023-02-19
- 14:11:16
-
"전통 화살의 문화재적 가치 높인 인물" 유영기 '궁시장' 보유자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유영기 보유자가 병환으로 지난 18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7세.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활을 만드는 사람은 '궁장'(弓匠), 화살을 만드는 사람은 '시장'(矢匠)이라고 부른다. 1949년 부친 유복삼으로부터 기술을 배운 고인은 전통 화살의 맥을 평생에 걸쳐 이어온 인물이다. 육군사관학교 의뢰를 받아 전통 궁술 재현과 무기 제작 및 시연에 여러 차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효시, 박두, 편전, 통아, 장전, 유
- 2023-02-19
- 10:21:14
-
'길고양이, 마라도 밖으로'...문화재청, 협의체 통해 결론 최근 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를 비롯한 야생조류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왔던 제주 마라도의 길고양이가 섬 밖으로 나가게 됐다. 문화재청은 17일 오후 제주 제주세계자연유산본부에서 ‘천연보호구역 생물 피해 저감 대처방안 마련’ 협의체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재위원 2명,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제주세계유산본부, 동물위생시험소, 서귀포시, 정예찬 서울대 수의인문사회학 박사, 제주비건, 영산강유역청,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지회, 제주대 과학교육학부 오홍식 교수 및 연구
- 2023-02-17
- 18:01:20
-
예술위, '대국민 현장 업무 보고' 개최...'예술인 의견 정책으로' 기관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이하 예술위)가 현장의 의견을 문화예술 정책에 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예술위는 17일 “오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대국민 현장 업무 보고를 추진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 수립과정에 이해당사자가 참여하여 투명하게 정보가 공유되고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정병국 위원장의 뜻에 따라 개최되는 첫 현장 업무 보고다. 정책 고객인 현장 관계자(전문가)들과 바람직한 문화예술 지원정책 방향을 모
- 2023-02-17
- 10:42:54
-
콘진원, '콘텐츠산업 미래전략 협의체' 첫 회의...민·관 소통 강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이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 미래 혁신전략 발굴을 위해 민·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콘진원은 17일 “지난 16일 지속가능한 콘텐츠산업을 위한 미래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주요 국정방향을 바탕으로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콘텐츠산업 미래전략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라고 전했다. 콘텐츠산업 미래전략 협의체는 정책을 담당하는 문체부와 콘진원을 비롯해 △방송 △게임 △웹툰 △음악 △뉴미디
- 2023-02-17
- 08:59:47
-
흩어지는 자연이 캔버스에...정주영 작가 개인전 '그림의 기후' “하늘을 보면 한계가 없는 열린 공간이라고 느껴져요. 아주 큰 추상화처럼 보일 때가 있죠. 해가 뜨고 지고는 것을 비롯해 날씨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끼며 하늘 공간의 표현을 연작으로 그리게 됐어요.” 매일 만나는 하늘의 구름과 거리의 바람은 매순간 변한다. 흩어지고 흐려지고 뒤틀리며 다양하게 바뀐다. 나의 ‘마음의 온도’에 따라 비슷한 자연이 전혀 다르게 보일 때도 있다. 끝이 없는 우주처럼 신비롭다. 정주영 작가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개막한 개인전 &ls
- 2023-02-16
- 16:44:00
-
조계종, '추문논란' 해인사 새 주지로 혜일스님 임명 대한불교조계종은 주지의 추문으로 논란이 됐던 해인사의 새 주지로 16일 조계종 교육원장인 혜일스님을 임명했다. 계율 위반 의혹이 제기된 현응스님의 주지 직무를 정지시킨 지 13일 만에 사찰을 주관하는 스님을 교체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이날 오전 열린 임명식에서 “해인사는 본사 중에서도 법보종찰로 중요한 본사이나 뜻하지 않게 최근 어려움이 있었다”며 “당면한 과제들을 잘 살펴서 다시 한번 해인사가 명망에 걸맞은 본사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2023-02-16
- 14:46:16
-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4월 프랑스서 전시...반세기 만에 공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이 50년 만에 공개된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립도서관 누리집에 따르면 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 '직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물관 측은 전시 소개 글에서 "인쇄술의 발전 역사와 성공의 열쇠를 추적할 것"이라며 '금속활자로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인 직지(한국, 1377년)'를 전시한다고 밝
- 2023-02-16
- 11:29:49
-
[종합] 유연석 눈물 쏟게 한 '멍뭉이'…공감 얻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는 1500만명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며 반려동물 양육과 더불어 살기 위한 고민이 깊어졌지만, 유기·학대 등 문제점들도 불거지고 있다. 영화 '멍뭉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고민과 반려동물 양육에 관한 문제들을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 유쾌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유기견 등 사회 문제들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
- 2023-02-15
- 20:52:17
-
원불교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동포 위해 모금…3억원 넘겨 원불교가 지난 7일 은혜심기운동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입은 동포들을 위해 구호·모금 운동에 나섰다. 현재 모금된 금액은 3억원을 넘겼다. 또 원불교의 국재구호단체인 재단법인 세계봉공재단을 통해 국제개발협력협의회(KCOC)에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회의에 참여, △정부 기관과 정보 공유 △현지 정보를 수집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불교는 향후 (재)세계봉공재단을 2차 사업의 주체로서 구호 사업에 대한 향후 방향을 논의 중이다. 모금된 금액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현지
- 2023-02-15
- 20:24:45
-
[신간 엿보기] '일의 미래' 권위자 그래튼 교수가 쓴 '일을 리디자인하라' ‘일의 미래’라는 주제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자인 린다 그래튼 런던경영대학원 교수가 30년간 해온 강의와 연구 결과, 그리고 그에게 자문해오는 여러 기업의 리더들을 통찰한 내용을 담은 책을 내놨다. ‘출판사 클’은 최근 그래튼 교수가 쓴 ‘일을 리디자인하라’를 발간했다. 지금 전 세계는 일과 관련해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중이다. 자동화로 산업이 재편되면서 직무가 바뀌었고, 코로나는 우리가 일해오던 방식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에는 조직의 업무
- 2023-02-15
- 17:55:58
-
한국어 배우는 다양한 꿈에 '맞춤 지원' 모색 중인 세종학당 “한국어 덕분에 유학을 오게 됐고, 교수가 되고 싶은 꿈도 생겼습니다. 나중에 케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등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오도요 윌슨 오코토 씨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세계인의 한류, 세계인의 한국어, 세종학당의 도전과 미래’ 정책 토론회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생긴 꿈에 관해 말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받은 도움을
- 2023-02-15
- 17:01:08
-
한국·몽골, '2023~2026 문화교류시행계획서' 체결 한국과 몽굴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확대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과 몽골 문화부 친바트 너밍 장관은 15일 한국과 몽골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23~2026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했다. 이번 시행계획서는 △문화예술기관 간 교류, △국제 영화 공동 제작 협력, △음악산업 발전 경험 공유, △방송프로그램 민간 교류 장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명식은 몽골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진행된 한·몽 총리회담 이후
- 2023-02-15
- 15:39:01
-
첫 정지용 연구 석사 논문 쓴 오탁번 시인 별세 고려대 명예교수인 국문학자 오탁번 시인이 지난 14일 오후 9시 세상을 떠났다고 한국시인협회가 전했다. 향년 80세. 194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영문학과와 동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으로 1970년 당시엔 금기시된 정지용 시를 연구해 주목받았다. 고인은 고려대 재학생이던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철이와 아버지'가,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가, 1969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처
- 2023-02-15
- 15:06:02
-
콘진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게임벤처4.0 창업팀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은 15일 2023년 제1차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을 총 30개사 내외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기업과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팀이 역량을 갖춘 게임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
- 2023-02-15
- 08: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