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청년 클래식 인재 육성 프로젝트 '아르코 앙상블'이 오는 8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25회 KYCC 연례 기금 모금 음악회(25th Annual Benefit Concert)’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KYCC(Koreatown Youth Community Center)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LA 현지 한인 청소년과 저소득층 다민족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연례 기부 콘서트다. 이번 무대에서 '아르코 앙상블'은 KYC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서초교향악단과 함께 한·미 연합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청년 음악가들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종훈 예술감독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 호르니스트 문혜진, 비올리스트 배서연, 바이올리니스트 백세은 등 청년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계적인 음향시설을 자랑하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무대를 통해 K-클래식의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가수 백지영, 멕시코 그래미상 수상 밴드 ‘라 산타 세실리아’, 싱어송라이터 알리사, 양승희 가야금 앙상블(양승희·민의식·이문희) 등이 함께한다.
이범헌 위원장은 “'아르코 앙상블'은 청년 클래식 연주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2026년 세 차례 유럽 공연들에 이어, 2026년 첫 미국 공연인 LA KYCC 기부 콘서트 참가를 통해 한국 청년 예술가들의 글로벌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채널로 문화 외교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출범한 아르코 앙상블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청년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형 연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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