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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한파에도 서울 아파트값 0.08% 상승…전세는 제자리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이번 주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도 상승했다. 다만 거래량은 줄어들고, 전셋값 상승도 둔화했다. 8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부동산R114가 발표한 '전국 아파트 주간 시황'을 보면 이달 첫째 주(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 아파트값이 0.08% 오르면서 수도권(0.04%)을 비롯한 전국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수도권 가운데 경기·인천 지역은 각각 0.01% 내렸다. 5대 광역시도 0.0
- 2025-02-0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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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지난해 영업익 4711억…전년비 50.7% 증가KCC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이 4711억원으로 전년보다 50.7%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6조6588억원으로 전년보다 5.9% 늘고, 당기순이익은 2933억원으로 217.1% 상승했다. KCC는 "직전 사업연도 대비 실리콘 사업 매출원가율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2025-02-07
- 18: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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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 분양동향] 고양창릉지구 견본주택 문열어…동탄 장기전세 청약2월 둘째 주에 경기 고양창릉지구와 대전에 들어서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견본주택이 각각 문을 연다. 일반분양에 나서는 아파트 단지는 없다. 7일 부동산 전문업체 부동산R114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청약접수 단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경기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1곳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없다. GS건설·한신공영·동부건설·대보건설이 화성시 장지동 969번지 일원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으로, 전용면적 84㎡, 965가구로 지어진다. 장기전세
- 2025-02-07
- 15: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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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로또' 세종시 줍줍 첫날 경쟁률 57만대 1…오늘은 2가구 무순위청약최대 4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인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첫날 무순위 청약에 56만명 이상이 몰렸다. 전국에서 청약이 몰리면서 청약홈 누리집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 H3블록·새샘마을 8단지)의 전용면적 84㎡ 1가구 모집에 56만8735명이 신청했다. 지난해 7월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 294만4780명이 신청한 이후 가장 높은 경
- 2025-02-07
- 1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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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계설비 성능점검 표준 매뉴얼' 선보여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서울형 기계설비 성능점검보고서 표준 매뉴얼'을 제정·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점검이다. 건축물 내 기계설비 성능 저하를 막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 성능점검 보고서는 기계설비법이 규정한 형식적 요건을 갖추는 데 그쳐 실질적인 유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번에 서울시가 만든 매뉴얼은 성능점검 업체의 기계설비 성능점검표 작성 때 지켜야 할 사항을 구체적
- 2025-02-07
- 08: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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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남쏠림·고분양가"...청약통장, 가입자수 55만명 감소지난해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55만명 줄어들면서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쏠림 현상으로 청약 문턱이 높아지고 고분양가로 주택을 구매할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지면서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공급 예정 물량 감소 전망이 나오며 청약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2648만5223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가입자수 2703만8994명에서 55만3771명이 줄
- 2025-02-07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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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건설업] 환율·공사비·경기침체에 대형사도 흔들... 외곽 이전 등 고육책도건설업계에 불어닥친 한파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고환율에 따른 공사비 상승,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 적체 등으로 중소 건설사는 물론이고 대형 건설사들도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국내 건설업계 ‘맏형’ 격인 현대건설은 1조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DL이앤씨와 대우건설 등 1군 건설사들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일부 건설사들은 본사를 이전하는 등 고정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사 내실 경영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
- 2025-02-06
- 1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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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건설업] 중견사 발목 잡는 미분양 "할인분양도 안 통해"... 전문가 "적극적 세제 개편 필요"전국에 빈집이 쌓이고 있다. 미분양 주택은 7만가구를 다시 넘어섰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0여 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출 규제는 물론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며 매매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미분양으로 중견 건설사 자금경색에 도화선이 되면서 정치권과 정부도 미분양 해소를 위한 대책에 나서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적체는 건설경기 악화, 주택 공급 위축 등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세제 혜택
- 2025-02-06
- 17: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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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건설업] 부동산 한파에 중소 건설업체 비명…올 들어 하루 10곳꼴로 줄폐업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중소 건설사들이 한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종합건설업체와 소규모 전문건설업체를 막론하고 폐업이 이어지고, 신규 등록업체는 줄어들면서 불황 장기화가 시장에서 고착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월 전국에서 폐업을 신고한 종합건설업체는 58곳에 달한다. 하루 1.87개꼴로 문을 닫고 있는 셈이다. 이는 1월 기준으로는 2011년(62곳)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줄
- 2025-02-06
- 17: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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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지 전월세도 안 나간다"... 신년 아파트 시장 찬바랑 쌩쌩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는 물론 임대차 거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 강화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심화한 부동산 시장 경색이 해를 넘어 이어지는 모양새다. 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고된 서울의 1월 아파트 매매 계약건은 1933건으로 전달 3109건과 비교해 38% 가까이 줄었다. 신고 기한(거래일로부터 30일)이 남아 있긴 하지만, 2000여건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전월세 거래도 쪼그라들었다. 전세 계약건수는 같은 기간 9422건에서 7785건 줄었다. 지난해 연중 최
- 2025-02-06
- 17: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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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 10억" 고분양가에 내집 마련 포기하는데...'청년주택드림대출' 실효성 논란 여전#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지난해 2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가입했으나 내집 마련을 꿈꾸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달 선보일 예정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이 가능하지만, 직장이 있는 서울 지역의 경우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대출 한도 내에서 가능한 매물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공사비·인건비 등 건설원가 상승으로 서울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정책대출에 기대야 하는 실수요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입주 물량 부족 등으로
- 2025-02-06
- 17: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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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최대어 '은행주공' 수주전 본격화...이정환 두산건설 대표, 현장방문경기권 최대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사업 수주를 놓고 두산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6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는 이날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현장을 찾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 대표는 사업장 인근에 마련된 홍보관을 방문해 조합원을 상대로 한 설명회에도 직접 참석해 수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직접 만나 두산건설이 가진 안전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 2025-02-06
- 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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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잡는다" 전국 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 도입...전문인력도 확충정부가 내년까지 전국 공항에 원거리에서 조류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조류탐지 레이더'를 본격 도입한다. 활주로당 상시 '2인 이상 근무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조류충돌 예방 전담인력도 충원한다. 공항 주변에 새가 모여드는 시설을 안전한 거리로 옮기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우선 국토부는 공항별로 예방 전담
- 2025-02-06
- 13: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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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성남 은행주공 현장 방문…"수주 총력전"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올해 경기도 '재건축 수주 대어'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수주 총력전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사장이 지난 4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주활동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정 사장이 정비 사업장을 직접 찾은 것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정 사장은 공사 여건과 함께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의 제안내용을 점검했다. 또 현장 직원에게 조합원 모두에게 제안 내용이 제
- 2025-02-06
- 13: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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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난해 매출 10조5036억 '목표치 초과'...영업이익은 감소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 10조5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지만, 매출 목표(10조4000억원) 대비 101.0%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6625억원) 대비 39.2% 감
- 2025-02-06
- 1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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