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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서 글로벌 고객사 대상 부스…中 시장 공략 박차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상해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북경모터쇼에 이어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히는 상해모터쇼에도 부스를 마련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2025-04-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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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기준"...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캐딜락은 16일 브랜드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캐딜락의 대표 차종으로 럭셔리 풀사이즈 SUV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전후면의 수직형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 24인치 휠 등으로 압도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와 파워 오픈, 클로즈 도어 개폐 기능 등 프리미엄 탑승 경험에 2025-04-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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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AI 내비', 서울모빌리티어워드서 최우수상 현대오토에버는 16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차세대 내비게이션이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 기반의 내비게이션은 자체 음성 비서 캐릭터 '에버'를 통해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차량 시스템을 제어하도록 했다. 증강현실(AR) 기술로 주요 지형·지물 그래픽을 3차원으로 구축하고 차선 단위 길 안내 기술을 활용해 세분화한 안내를 구현했다. 서동권 내비게이션사업부장 상무는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내비게이 2025-04-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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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美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기아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Newsweek)의 '2025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22년,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3년간의 파트너십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2025-04-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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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철수설 불식하나…부평공장에 신차 2만1000대 추가 생산 배정 한국지엠(GM)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2만대 이상의 신차를 추가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엔비스타 등 신차 2만1000대를 부평공장에 추가로 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GM이 한국을 떠날 것이라는 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GM은 한국을 생산기지로 계속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2만1000대는 한국GM 부평공장의 연간 생산능력 25만대의 8∼9%에 2025-04-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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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車, '긴장' 반도체...트럼프 널뛰기에 K-산업 희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에 우리나라 수출 양대 축인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는 관세 유예를 시사한 반면 반도체·전자제품에는 머지않은 미래에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내 마음은 아직 바뀌지 않았지만 나는 매우 유연한 사람"이라며 추후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 유예 카드를 수시로 활용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15일 산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2025-04-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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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제19회 '자산어보'서 'HMI' 미래 전망 토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인간과 자동차의 교감, 기술을 넘어 감성을 잇다'를 주제로 제19회 '자산어보' 행사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을 비롯해 양지현 국민대 교수, 차두원 전 소네트 대표, 이한성 옐로나이프 대표, 신민호 현대모비스 그룹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의 연구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 양지현 국민대 2025-04-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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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용노동부와 '상생형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맞손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상생재단, 주요 대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형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윤 고용노동부 본부장, 정상익 현대차 안전기획사업부장,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기업, 공익재단, 교육기관이 협력해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 2025-04-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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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해외 첫 수소생산기지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해외 첫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Global Hydrogen Ecosystem Summit 2025)'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와 함께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수소협회(IFHE)'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도 2025-04-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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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6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6 아반떼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 2025-04-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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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임 워싱턴사무소장에 드류 퍼거선 전 美 연방하원의원 선임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드류 퍼거슨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5월 1일 자로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드류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앞으로 미국 정부 및 의회와 현대차그룹 사이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공화당 소속의 미국 조지아 주 4선 연방하원의원 출신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2025-04-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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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 or 유예, 상호 or 품목...오락가락 관세 폭격에 기업 불확실성 최고조 "5년 전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도 어려웠지만 지금처럼 대응 자체가 불가능하진 않았다.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룰'에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대기업 A 임원) '협상은 없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적용 대상과 부과 방식, 시기 등을 놓고 3개월째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취임 직후부터 알루미늄, 철강, 자동차, 의약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무작위 관 2025-04-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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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현대차 출신 김태성 신임 사장 선임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신임 대표로 김태성 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방신 대표의 정년퇴임으로 인해 이뤄졌다. 김태성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약 30년간 근무했다.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 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부문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전략 전문가다. 그는 현대차에서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상무) △미국법인· 북미권역 본부 상품실장 △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등을 거치며 북미·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판매 2025-04-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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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M 회장 "무쏘 EV·토레스 HEV로 글로벌 시장 공략"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호주 우수 딜러에 이어 글로벌 대리점들을 초청해 신모델 시승행사를 갖는 등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KGM 글로벌 딜러 시승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튀르키예와 헝가리, 폴란드,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대리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승 차량은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론칭 전 대리점들이 시승을 통해 해당 모델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2025-04-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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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 3, 드디어 고객 인도 시작…"韓 공략 본격 확대" BYD코리아가 첫 국내 승용 모델인 아토 3의 고객 인도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토 3는 소형 전기 SUV로 출시 3년 만에 전 세계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BYD의 기술이 집약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지난 1월 국내 출시 후 1주일 만에 사전 계약 1000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토 3는 4월 초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완료되며 국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됐다. 권장 2025-04-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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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폭주 사전 차단한다"…현대모비스, 배터리시스템 신기술 개발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발화 시 소화 약제를 자동 분사해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인접한 셀로 열이 전이되는 것을 막아 열폭주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내열 소재를 활용해 열과 화염으로부터 열폭주를 지연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원천 차단하도록 배터리시스템을 설계했다. 유럽과 중국,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은 배터리셀의 최초 발화 후 열폭주를 최소 5분간 지연시키도록 2025-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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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KB국민은행과 1조원 규모 항공우주 금융 파트너십 MOU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11일 KB국민은행과 항공우주 금융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인 금융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우주분야 미래 사업 투자 지원 △완제기 수주를 위한 수출금융 참여 △수출입·시설투자 등 KAI 운 2025-04-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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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푸조 통합 브랜드 하우스 오픈...연내 10곳으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와 푸조 전시장을 통합 운영하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이하 SBH)' 전략을 선언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험 혁신과 딜러사의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 네트워크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14일 밝혔다. SBH는 스텔란티스 운영 스탠다드(Stellantis Operation Standard)에 기반해 지프·푸조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통합 운영, 전국 모든 전시장에서 360도 입체적인 고객 경험과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 전시장은 국내 2025-04-14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