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량 전 라인업 확대…전기차 캐즘 속 하이브리드 의존도 ↑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량 전 라인업 확대…전기차 캐즘 속 하이브리드 의존도 ↑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늘린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준중형·중형차 종류에만 출시됐던 하이브리드 차량을 소형·대형·럭셔리 등 전 라인업으로 확대한다. 전기차로의 전환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기존 엔진과 전기모터를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을 늘리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열린 미디어 대상 테크데이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보다 개선된 시스템을 토대로,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결합돼 100마 2025-04-20 09:00
  • 트럼프發 자동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에…현대차그룹 美 현지화 전략 빨라지나
    트럼프發 자동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에…현대차그룹 美 현지화 전략 빨라지나 미국이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에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현지화 전략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자동차 운반선의 대부분은 한국과 일본·중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는데, 이들 모두 미국 입항 수수료 부과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동차 운반선을 활용해 미국으로 현대차·기아 등의 자동차를 운반하는 현대글로비스 등의 해운사들이 타격을 받게 됐다. 해운사들이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화주 대상 운임을 인상할 수 있다는 관 2025-04-18 14:03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韓 출시 하루만에 초도물량 완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韓 출시 하루만에 초도물량 '완판' GM의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이 지난 16일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계약 시작 당일 하루만에 초도 물량을 모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새롭게 진화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한국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선택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차량의 추가 물량 확보와 빠른 인도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제품 역사상 최초로 장착 2025-04-18 09:35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어워즈서 3개 차종 수상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어워즈서 3개 차종 수상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2025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에디터들이 총 115대의 전동화 모델을 품질, 효율성, 상품 가치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각 5개 부문씩 총 10개 부문의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2025-04-18 09:25
  • 현대차그룹, 1분기 美 생산 늘고 韓 수출 줄어...관세發 오프쇼어링 효과 본격화
    현대차그룹, 1분기 美 생산 늘고 韓 수출 줄어...관세發 오프쇼어링 효과 본격화 올해 1분기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현지 생산이 늘고 한국에서 제조된 차량의 대미 수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관세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는 오프쇼어링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현대차·기아의 공장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1분기 미국 공장 출하량은 16만6962대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반면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미국 판매 물량은 23만8484대로 약 7% 감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 2025-04-17 17:59
  • 현대차·기아,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
    현대차·기아,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 현대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5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2025-04-17 10:25
  • 기아, EV3 2025 세계 올해의 차 선정
    기아, EV3 '2025 세계 올해의 차' 선정 기아는 16일(현지시간)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형 전동화 SUV부터 콤팩트 전동화 SUV에 이르기까지 전동화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텔루라이드(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쏘울 EV(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를 시작으로, 2023년 EV6 GT(세계 2025-04-17 09:52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하반기 북미 출시한다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하반기 북미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2025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외장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에 더해,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차종이기도 하다. 현대 2025-04-17 09:15
  • 제네시스,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X Gran Equator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와 함께 모터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리버리를 적용한 레이싱 차량 'GMR-001 하이퍼카'의 실차 디자인 모델과 레이싱 슈트 디자인도 선보였다.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는 전동화 기반의 럭셔리 오프로더 SUV 콘셉트 모델이다. 2025-04-16 19:00
  • 한국GM 사장 한국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시장...릴레이 신차 도입으로 증명
    한국GM 사장 "한국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시장...릴레이 신차 도입으로 증명" "한국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자 제너럴모터스(GM)의 중요한 전략 시장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16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 행사에 참석해 "한국 소비자들은 자동차에 대한 탁월한 시각과 고품질에 대한 니즈를 갖춰 우리에게 끝없는 영감을 준다"면서 "지속적인 신차 도입을 통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인상으로 한국GM의 2025-04-16 15:19
  •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 선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 선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이달 1일자로 유씨 레흐티마키(Jussi Lehtimaeki)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폭스바겐그룹에 재직하며 다양한 시장의 자동차 금융업계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아 온 금융 전문가다. 그는 1992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한 뒤 1995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본사에서 자동차 금융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일본, 대만 등지에서 사업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경영진 업무를 수행했다. 2006년 폭스바겐파이 2025-04-16 12:34
  • 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서 글로벌 고객사 대상 부스…中 시장 공략 박차
    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서 글로벌 고객사 대상 부스…中 시장 공략 박차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상해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북경모터쇼에 이어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히는 상해모터쇼에도 부스를 마련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2025-04-16 11:00
  •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기준...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기준"...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캐딜락은 16일 브랜드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캐딜락의 대표 차종으로 럭셔리 풀사이즈 SUV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전후면의 수직형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 24인치 휠 등으로 압도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와 파워 오픈, 클로즈 도어 개폐 기능 등 프리미엄 탑승 경험에 2025-04-16 10:40
  • 현대오토에버 AI 내비, 서울모빌리티어워드서 최우수상
    현대오토에버 'AI 내비', 서울모빌리티어워드서 최우수상 현대오토에버는 16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차세대 내비게이션이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 기반의 내비게이션은 자체 음성 비서 캐릭터 '에버'를 통해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차량 시스템을 제어하도록 했다. 증강현실(AR) 기술로 주요 지형·지물 그래픽을 3차원으로 구축하고 차선 단위 길 안내 기술을 활용해 세분화한 안내를 구현했다. 서동권 내비게이션사업부장 상무는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내비게이 2025-04-16 10:10
  • 기아, 美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기아, 美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기아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Newsweek)의 '2025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22년,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3년간의 파트너십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2025-04-16 09:33
  • 한국GM, 철수설 불식하나…부평공장에 신차 2만1000대 추가 생산 배정
    한국GM, 철수설 불식하나…부평공장에 신차 2만1000대 추가 생산 배정 한국지엠(GM)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2만대 이상의 신차를 추가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엔비스타 등 신차 2만1000대를 부평공장에 추가로 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GM이 한국을 떠날 것이라는 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GM은 한국을 생산기지로 계속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2만1000대는 한국GM 부평공장의 연간 생산능력 25만대의 8∼9%에 2025-04-16 08:01
  • 한숨 돌린 車, 긴장 반도체...트럼프 널뛰기에 K-산업 희비
    '한숨 돌린' 車, '긴장' 반도체...트럼프 널뛰기에 K-산업 희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에 우리나라 수출 양대 축인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는 관세 유예를 시사한 반면 반도체·전자제품에는 머지않은 미래에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내 마음은 아직 바뀌지 않았지만 나는 매우 유연한 사람"이라며 추후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 유예 카드를 수시로 활용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15일 산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2025-04-15 18:26
  • 한국자동차연구원, 제19회 자산어보서 HMI 미래 전망 토론
    한국자동차연구원, 제19회 '자산어보'서 'HMI' 미래 전망 토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인간과 자동차의 교감, 기술을 넘어 감성을 잇다'를 주제로 제19회 '자산어보' 행사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을 비롯해 양지현 국민대 교수, 차두원 전 소네트 대표, 이한성 옐로나이프 대표, 신민호 현대모비스 그룹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의 연구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 양지현 국민대 2025-04-15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