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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 기관 11곳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할 기관 11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전자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에너지 피크수요 감축, 양방향 실시간 제어 등을 수행하는 '수요관리기반' 기술개발과 기기와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효율혁신' 기술개발로 나뉜다. 올해는 수요관리 5개, 효율혁신 6개 등 총 11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5년간 국비 총 1525억원을 투입한다. 에너지 수요 2025-05-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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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탄핵안 상정에 사의 표명…한덕수 사표 수리, 국회 투표 불성립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곧바로 최 부총리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면서 국회 탄핵안 표결은 중지됐다. 1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전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28분 사의를 표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 전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 상정을 선언하기 약 4분 전이다. 이후 한 권한대행은 최 부총리의 사의 표명 20여분 뒤 사표를 수리했다. 최 전 부총리는 사의 표명 2025-05-01 2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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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부총리 사의 표명 2025-05-01 22: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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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조 '증액' 추경안 국회 통과…기재부 "연내 신속하게 집행할 것" 정부안보다 1조6000억원 확대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에 따라 추경 규모는 13조8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서 1조8000억원을 증액하고 2000억원을 감액한 '2025년도 추경안'을 의결·확정했다. 국회는 심의 과정에서 재해·재난대응에 1000억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제고에 1000억원, 민생지원에 8000억원, 건설경기 보강에 8000억원을 증액했다. 다만 일부 융자 사업 조정을 통해 2000억원을 감액했다. 이 2025-05-01 2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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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돌아온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 성료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5차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제5차 APEC 해양장관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이 개최한 첫 번째 분야별 장관회의다. 젤타 웡 파푸아뉴기니 수산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21개 APEC 경제체 해양수산 관계부처 장·차관 등 고위급인사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의 푸른 미래를 항해하다-연결, 혁신 그리고 번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해양쓰레 2025-05-0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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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美관세정책 대응·산업 보호 정책 매달 점검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대응·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미대본)의 활동실적을 돌아보는 1차 월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특별대응본부는 앞서 지난 3월28일 미국의 관세 조치를 점검하고 국산 둔갑 우회수출 등 무역 안보 침해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월간점검 회의는 미대본 출범 이후 한달 간 추진된 수많은 관세행정 상의 대책들이 실효성이 있었는지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를 살펴보고, 총괄적인 시각에서 앞으로의 활동의 방향성과 세부과제 간우선순위·연계성을 2025-05-01 1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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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잠정 합의에 관세피해기업 금융지원 본격화…수출통제 동향 논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에서 잠정 합의된 가운데 정부가 이를 바탕으로 관세피해·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를 진행했다.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잠정 합의된 추경을 바탕으로 관세피해·수출기업에 총 25조원 수준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추경 통과 즉시 금융지원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적 준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일례로 수출입 2025-05-01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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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3.7% 증가… 트럼프 관세 폭탄에 대미 수출은 6.8% '뚝' 트럼프발(發) 관세 압박 속에서도 우리나라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대미 수출은 자동차 등 주요 품목 부진으로 큰 폭으로 줄며 관세 영향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82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증가했다. 이는 2022년 4월(578억4000만 달러)을 넘어선 역대 4월 중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12월까지 15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이어오던 수출은 지난 1월 설 연휴 등 영 2025-05-01 13: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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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ADB 연차총회 등 참석차 밀라노 출국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한다. 30일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5월 4~7일 중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제58차 ADB 연차총회와 제25차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28차 ASEAN+3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주요국 재무장관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ADB 및 글로벌 투자은행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하면서 아태지역 및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 2025-05-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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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6%↑…중국 직구 증가·미국 직구 감소 올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6% 증가했다. 1분기 해외 직접 구매는 중국발 직구가 19.5% 상승한 반면 미국발 직구는 19.2% 감소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416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768억원(2.6%)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조1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음식서비스는 3조3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늘었다. 반면 기프티콘, 상품권 등 e쿠폰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2025-05-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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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가상자산 급성장에 LIG·빗썸 대기업집단 지정…한국앤컴퍼니 상출집단 재진입 방위산업과 가상자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LIG와 빗썸이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형 기업 인수합병(M&A)에 따라 사조는 대기업집단에 합류했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에 재진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92개 기업집단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통지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집단은 지난해(88개)보다 4개 늘었다. LIG와 대광, 사조, 빗썸, 유코카캐리어스 등이 대기업집단에 포함된 반면 아시아나항공 등이 계열에서 제외된 금 2025-05-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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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지게차, 건설기계→농업기계 분류 전환…"취등록세 면제 등 혜택" 앞으로 농업에 활용되는 2t 미만 지게차는 건설기계가 아닌 농업기계로 포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농업에 활용되는 2t 미만 지게차를 건설기계에서 농업기계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건설기계 관리법 시행령 등을 각각 개정해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많은 지게차가 농작물, 농자재, 농업 폐기물 운반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되지만 건설기계관리법상 현재 건설기계로 관리됐다. 이에 정기검사 및 과태료 대상이 돼 농업인은 영농활동 2025-05-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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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내달 13일까지 전국 초·중·고생 통계활용대회 참가자 모집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7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학생들이 자료수집과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해 통계포스터를 작성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통계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 구호는 '우리가 궁금한 모든 것! 통계에게 물어봐'다. 우리가 궁금한 모든 것의 해답을 알려주는 것이 통계라는 의미다.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한 뒤 다음달 13일 2025-05-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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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신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 돌풍이 되다…미국·유럽도 풍력 확보 잰걸음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풍력시장이 매년 1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들은 풍력발전 확대 경쟁에 돌입했다. 글로벌풍력에너지협회(GWEC)는 '2024년 글로벌 풍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신규 풍력발전량이 117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전세계 풍력발전 설비가 682GW 증가하며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주요국들은 앞다퉈 풍력발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미국은 지난 2023년 풍력 발전량이 석탄 발전량을 2025-05-01 09: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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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신재생에너지] 경관·어업에 주민 난색…풍력 확대 위해 수용성 확보돼야 전 세계적 탈탄소화 흐름에서 차세대 발전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풍력발전'.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는 풍력발전에 더욱 유리하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원 중 풍력발전의 보급량은 224.6MW(메가와트)에 불과하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통해 풍력발전을 2030년까지 18.3GW(기가와트), 2038년까지 28.2GW로 늘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정부가 발표한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주민수용성'이 선결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아주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업계에서는 발전단지 건 2025-05-01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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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신재생에너지] 세계는 속도전 나서는데…널뛰는 정책에 풍력발전 '흔들' 주요국들이 재생에너지 확충에 방점을 찍는 전력 생산 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정권에 따라 에너지 정책이 대규모 변화를 겪는 탓에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조기 대선 국면에 따른 에너지 믹스 전환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글로벌 스탠다드된 재생에너지…韓, 여전히 낮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한국의 전체 발전량 중 2025-05-01 0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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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바람이 이어준 공동체…영양 풍력발전 현장을 가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4월 말에 찾은 경북 영양의 육상풍력단지. 국내 육상풍력발전의 요충지라고 불리는 영양에는 263메가와트(MW) 규모 총 다섯 개의 풍력발전 단지가 위치해 있다. 육상풍력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높은 고도와 탁 트인 공간이 필수다. 산지가 많은 데다 사방이 뚫린 경북은 풍력발전에 맞춤 장소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이동하다보니 어느새 귀가 먹먹한 구간에 도달했다. 높은 고도를 실감하며 이동하기를 십여 분. GS E&R의 영양 제2풍력 발전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경북은 지난 3월 2025-05-01 0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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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시장 선순환 위해 외국계 자본 공조 필수"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국내 해상풍력 업계가 중국산 기자재에서 국산·유럽산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자본과 기술력 면에서 국내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외국계 자본과의 ‘공생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 가격 입찰을 앞둔 국내 업계들이 중국산 터빈 대신 두산에너빌리티와 지멘스가메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검토하며 입찰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그간 문제로 지적돼 온 중국산 2025-05-01 09: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