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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제조 위탁하면서 서면 미발급한 케이지모빌리티…공정위 시정명령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한 케이지모빌리티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지모빌리티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수급사업자와 거래하면서 자동차 부품의 이름, 날짜, 날짜별 부품소요량 등 부품소요계획을 '웹밴'을 통해 통보했다. 그러나 하도급 대금, 지급방법, 지급기일 등이 담긴 서면는 발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수급사업자가 제조 행위를 시작하기 전 하도급계약의 내용 등을 포함한 서면을 발급해야 한다. 이
- 2025-02-02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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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뉴질랜드 해양연구소와 수산업 전문가 훈련 연수 추진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뉴질랜드 해양연구소와 수산업 전문가 훈련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수산 전문가가 뉴질랜드 해양연구소(NIWA)를 방문해 수산자원 평가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2015년 12월에 체결된 한-뉴질랜드 FTA에 따라 양국 간 수산기술·인적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수산업 전문가 훈련연수는 양국 수산 분
- 2025-02-02
- 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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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작물 76개로 확대…생강·참깨 등 포함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녹두, 생강, 참깨 등을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는 3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 지역 농축협, 품목농협 등을 통해 76개 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영농 재개를 돕는 제도로 2001년에 도입됐다.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기상환경이 반영된다. 시설작물의 일조량 부족 피해 발동 기준을 마련해 보상 기준을 개선하는 등 자연재해 피해 보장
- 2025-02-02
- 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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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성농업인 5만명 대상 특수 건강검진…전년대비 2만명↑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 인원이 지난해보다 2만명 증가한 5만명으로 확대된다고 2일 밝혔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년 주기로 근골격계 등 취약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 지자체도 지난해 50개에서 전국 150개 시·군·구로 3배 확대됐다. 올해 검진 대상은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시&middo
- 2025-02-02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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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신규 해양환경 강좌 오픈..."국민 인식 제고 노력"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탄소중립, 갯벌, 해양보호생물에 관한 신규 해양환경 교육과정 강좌 3개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공개되는 강좌를 포함한 12개 강좌는 국민 누구나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게임을 접목했으며 성인 대상의 해양보호생물 강좌의 경우 그동안 교육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청각장애인도 이수할 수 있도록 수화통역을 함께 제공한다. 지난 202
- 2025-02-02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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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1인당 GDP 3만6024달러 추산…일본·대만 추월했다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000달러로 추산되면서 일본과 대만을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 2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4년 1인당 GDP는 전년보다 454달러(1.28%) 늘어난 3만6024달러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지난해 경상성장률을 5.9%로 내다봤다. 이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제시된 2023년 경상GDP(2401조1894억원)에 대입해 역산하면 지난해 경상GDP는 2542조8596억원으로 계산된다. 이 수치
- 2025-02-02
- 1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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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지난해 역대 최대 '컨' 물동량 기록..."美·中 증가세 두드러져"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023년 대비 2.8% 증가한 355만8455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보다 약 10만TEU 증가한 수치다. 이전 역대 최대 기록은 2023년 346만1362TEU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컨테이너 물동량 32만1531TEU를 처리해 역대 월 최대 처리실적도 경신했다. 앞서 12월 역대 컨테이너 물동량 최대 실적은 2023년 12월 32만18TEU다. IPA에 따르면
- 2025-02-02
- 09: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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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기 설 연휴'에 1월 수출 10.3%↓…일평균 수출은 7.7%↑엿새간의 장기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한국 1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약 10% 감소하면서 15개월 연속 이어졌던 '수출 플러스' 행진이 중단됐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01억 달러로 9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면서 실적 호조를 보였지만,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큰 자동차 수출은 20% 가깝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49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6.4%
- 2025-02-01
- 1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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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장기 설 연휴'에 1월 수출 10.3%↓…일평균 수출은 7.7%↑엿새간의 장기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한국 1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약 10% 감소하면서 15개월 연속 이어졌던 '수출 플러스' 행진이 중단됐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01억 달러로 9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면서 실적 호조를 보였지만,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큰 자동차 수출은 20% 가깝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49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6.4%
- 2025-02-01
- 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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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장기 설 연휴'에 1월 수출 10.3%↓…반도체 수출은 호조세엿새 간의 장기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한국 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10% 감소하면서 일시적 둔화세를 나타냈다. 국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01억달러로 9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달성하면서 실적 호조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491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6.4% 감소한 510억달러, 무역수지는 18.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수출은 2023년 10월
- 2025-02-01
- 0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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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태에 지난해 12월 신용카드 소비 5620억원 증발'12·3 계엄사태'의 여파로 지난해 12월에만 신용카드 소비가 567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숙박, 음식, 여가 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전업 8개 카드사와 BC카드 회원사, NH농협카드 등의 지난해 12월 이용액은 46조8595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2023년 12월보다 3.89% 증가한 규모지만 지난해 1~11월 전년동기 대비 카드 이용액 증가율 5.10%에는 미치지 못하는 증가율이다. 입법조사처는 계엄사태의 여파로 지난해 12월 카드 이용액
- 2025-02-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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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대설피해에 긴급 기술지원…조기출하 등 현장지도 강화농촌진흥청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대설로 인한 농업시설물 파손·붕괴 피해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한 신속한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농진청은 설 연휴에 예보된 대설 전망에 따라 전국의 20만여 시설 재배 농가에 휴대전화 문자, 온라인 정보 메시지(알림톡) 등을 보내 미리 대응 조치를 안내했다. 특히, 인삼·블루베리 농가에 방조망 시설 걷어내기를 독려하고,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지자체 부단체장과 충청, 호남의 2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은 사전 대응
- 2025-01-31
- 16: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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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FOMC 후폭풍 한번에…환율 하루새 21.4원 폭등원·달러 환율이 31일 20원 넘게 폭등하며 1450원 중반대로 올라섰다. 설 연휴 휴장으로 일주일 만에 외환시장이 열리면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등 연휴 기간 나온 대형 악재가 한번에 반영되면서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기준 전장보다 21.4원 오른 1452.7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로는 지난 1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국민연금 환헤지 경계감과 외환당국의 시
- 2025-01-31
- 1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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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법에 또 거부권…최상목 "별도 특검 필요성, 판단 어려워"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해 "사법절차 진행을 지켜보아야 하는 현 시점에서는 ‘별도의’ 특별검사 도입 필요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재의요구(거부권)를 결정했다. 그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일곱 번째 거부권 행사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정부로 이송된 '윤석열 정부의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여전히 내용적으로
- 2025-01-31
-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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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부담 900억 '뚝'…한은 중기에 14조원 푼다한국은행이 1일부터 중소기업과 저신용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저리대출 지원'(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한도를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늘린다. 지난달 환매조건부채권(RP)의 무제한 매입조치에 이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내수 부진으로 고통받는 중소기업을 핀셋 지원하겠단 의도다. 31일 한은에 따르면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한 금융통화위원는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한도 유보분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 규모를 현행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확
- 2025-01-31
- 14: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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