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공정위가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불공정거래 차단·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10일~5월 23일 진행된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부문 30개팀과 인공지능 학습모델 개발부문 23개팀이 참가했다. 이후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1차)심사와 대면(2차)심사를 거쳐 각 부문 대상 1점과 우수상 5점(아이디어 3, 인공지능 모델 2)을 선정하였다.
각 부문별 수상팀에게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과 함께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또 각 대상 수상팀에게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인공지능 모델부문 대상작은 제공된 정보공개서 AI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모델을 개발하고 답변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제시한 RAG결사대팀이 수상했다.
공정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와 인공지능 학습모델을 계기로 공정위가 보유 중인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의 추가적인 개방을 검토할 것"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소비자 활용 증대로 창업아이템 발굴 등 사회적 관심 해결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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