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크루즈포럼 내일 개막...亞크루즈 산업 성장 논의

  • 10~12일 사흘간 제주서 개최

제12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12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제12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을 10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대표 크루즈 산업 포럼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로얄 캐리비안, MSC, MOL, Adora 크루즈 등 대형 크루즈 업체들이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시아 주요 선사, 여행사, 기항지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80회 이상 진행하고 한국 크루즈 모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20회 크루즈발전협의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제 아시아 크루즈 산업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할 때"라며 "이번 포럼에서 나오는 생산적이고 진취적인 논의들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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