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쓰레기 버리면 안 돼요"...설 연휴 쓰레기 관리 '총력'

  • 자치구·동별 배출일, 품목 달라...배출일 필수 확인

  • 19일부터 자치구별 청소 인력·장비 총동원 예정

서울 도봉구 재활용 선별장에 쓰레기들이 쌓여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도봉구 재활용 선별장에 쓰레기들이 쌓여있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서울시 자치구별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를 다르게 운영한다. 연휴 다음 날인 오는 19일부터는 전 자치구에서 정상 수거가 재개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시 자원회수시설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가능일이 다르다. 

자치구 내에서도 동별로 생활 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 있어 자치구 누리집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이날은 강남구만 오전 5시까지 생활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그 외 자치구는 불가하다. 17일에는 용산구, 광진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동작구, 서초구, 강동구에서 배출할 수 있다. 종로구, 성동구, 은평구는 일부 지역에서만 허용된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은 25개 전 자치구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종로구, 중랑구, 은평구, 구로구, 송파구는 일부 지역에만 운영된다.

배출 시간은 원칙적으로 일몰 이후다. 동별 지정일이 다른 경우가 있어 정확한 배출일과 시간은 각 자치구 홈페이지나 청소행정 담당 부서에서 확인해야 한다. 연휴 기간 청소 관련 민원은 120다산콜센터나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설 연휴 동안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과 환경공무관 등을 투입해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동안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731명을 투입해 청소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공무관 연인원 1만 5137명(자치구 직영 및 대행)이 거리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강남구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기동반 18개반 26명이 1일 2회 순찰해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 주요 간선도로를 집중 점검한다. 버스정류장 등 이용이 많은 구역의 청결 상태를 관리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는 신속히 수거한다.

금천구 역시 생활쓰레기 배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5일간 청소상황실과 환경공무관 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송파구도 청소상황실을 운영해 청소 관련 민원에 실시간 대응하는 등 거리 청결 유지에 집중한다. 가로청소 비상체제를 가동해 가로변 청소를 지속 실시하고, 기동처리반을 토해 생활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응한다. 

광진구와 강서구, 양천구도 설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에도 청소상황실과 특별기동반을 운영해 청소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청소 관련 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다.

연휴가 끝난 19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하고 자치구 여건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설 마무리 청소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초부터 시행한 직매립 금지로 과부하·처리 장애 등이 일어날 경우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쾌적한 도심 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이번 연휴 동안 자치구별로 상이한 쓰레기 배출날짜 준수 등 올바른 배출을 통해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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