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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사건' 재차 불기소에 정치권 비판 잇따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 관련 대검찰청 부장·고등검찰청장 확대회의에서 재차 '불기소 판단'이 나오자 정치권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 관련 대검찰청 부장·고등검찰청장 확대회의에서 재차 '불기소 판단'이 나오자 정치권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남관이 주도한 대검 부장회의에서 불기소 결론을 냈다"고 지적했다.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
2021-03-20 1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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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비공개' 대검 부장·고검장 회의 보도…민망하고 안타까워"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사진=연합뉴스]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비공개'였던 부장·고등검찰청 회의 내용이 세세하게 외부에 공개된 것을 두고 "민망하고 안타까웠다"고 촌평했다. 한 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석자들 모두 회의결과를 외부에 누출하지 않기로 보안각서를 쓰자는 말까지 들어 감찰팀에게도 결과를 말하지 못했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회의 종료 10분 만에 비공개 회의라는 규정이 무색하게 회의 내용 결과과 소상히 '특
2021-03-20 16: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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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한명숙 사건' 재차 불기소 결정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사진=연합뉴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모해위증 교사 사건 의혹에 대해 전국 고등검찰청장·대검찰청 부장이 재차 불기소 판단을 내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부장·고검장 들은 전날 밤늦게까지 확대회의를 열고 한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 관련자들에 불기소 처분을 의결했다. 회의에는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대검 부장(검사장급) 7명, 전국 고검장 6명이 참석해 전원이 표결에 참여했다. 이 중 절반이 훌쩍 넘는 10명이 불기소 의견
2021-03-20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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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사건' 재심의 9시간째…결론은 오리무중
전국고등검찰청장·대검찰청 부장은 1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모해위증이 있었는지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모해위증'이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9일 열린 전국고등검찰청장·대검찰청 부장회의가 9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에 관한 관심이 큰 만큼 검찰로서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내려야 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조남관 대검 차장(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 대검
2021-03-19 19: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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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법세련 고발 임은정 사건 형사2부에 배당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친(親)보수 성향 단체인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고발한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 사건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배당했다. 19일 서울중앙지검은 법세련이 임 부장검사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 형사2부(김형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2일 대검 임 부장검사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에서 직무 배제하고 허정수 감찰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하고
2021-03-19 15: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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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사건' 대검 부장·고검장 회의 시작…어떤 결론?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사진=연합뉴스] 대검찰청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에 대해 전국고등검찰청장·대검찰청 부장 회의를 소집해 사건을 재심의한다. 대검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한 전 총리 사건 수사팀 모해위증 교사 의혹 등을 재심의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 중이다.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가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는 조종태 기획조정부장과 신성식 반부패·강력부장, 이정현 공공수사부
2021-03-19 1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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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오늘 오전 10시 부장회의…한명숙 사건 재심리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검찰청은 19일 대검 부장회의를 열어 2주 전 불기소 결정을 내린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을 다시 심의한다. 대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부장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고등검찰청 검사장들도 참석한다. 참석자들을 위증 행위자로 지목된 재소자 김모씨 기소 여부를 논의한다. 김씨는 오는 22일 이 사건 관련 공소시효가 끝난다. 다만
2021-03-1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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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조남관 "고검장까지"…朴 수사지휘 조건부 수용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 [사진=연합뉴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이 18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에 대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를 수용했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17일 허위 증언을 했다고 지목된 증인 김모씨 공소시효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기소 여부를 다시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조 직무대행은 대검에서 근무하는 부장검사들만의 회의로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부족하다는 검찰 내·외부의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고등검찰청
2021-03-1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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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한명숙 사건 부장회의에 고검장 참석 수용"
박범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관련 부장회의에 고등검찰청 검사장 참석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고검장 참여는 검찰이 한 전 총리 사건 수사지휘권을 수용하면서 내건 조건이다. 박 장관은 18일 오전 경상북도 상주시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서 한 전 총리 사건 부장회의에 고검장들을 참석시키겠다는 대검 입장에 대한 취재진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에게서 전화가 와서 전화 통화를 했다&
2021-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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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재판 비공개' 신청 불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18일 법원 경위의 도움을 받아 법정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백 억원의 은행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낸 재판 비공개 신청이 불허됐다. 18일 의정부지방법원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재판 비공개·방청 금지 신청을 불허했다. 재판부는 "안녕, 질서, 선량한 풍속을 해할 염려가 있는 경우 심리를 비공개로 할 수 있다"며 "심리는 공개가 원칙이고 (피고인이) 별도로 요청한 신변 보호
2021-03-18 2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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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관, 박범계 수사지휘 조건부 수용…"고검장도 포함해야"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찰총장 직무대행).[사진=연합뉴스]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찰총장 직무대행)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정성'을 문제로 대검 부장들만 참석한 회의가 아닌 고등검찰청 검사장을 포함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직무대행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 관련 사건에 대한 장관 수사지휘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대검 부장회의'를 신속히 열어 재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수 감찰부장과 임은정
2021-03-18 12: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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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남관 "한명숙 사건 합동감찰 적극 수용"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사진=연합뉴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8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에서 의혹이 제기된 위법·부당한 수사절차와 관행에 대한 법무부와 대검찰청 합동감찰 지시를 적극 수용해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전날 한 전 총리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 대한 합동감찰을 지시했다.
2021-03-18 1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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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남관 "장관 수사지휘서 지적 겸허히 수용"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새도시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한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8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관련 박범계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대검찰청 부장회의'를 신속히 개최하고 재심의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8 1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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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박범계, 한명숙 위증교사 사건에 수사지휘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방조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역대 네 번째 수사지휘권 행사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의정관 브리핑에서 대검찰청에서 불기소 처분한 한 전 총리 사건 위증교사 의혹 관련 박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대검이 실체진실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2021-03-1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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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사건 다시 봐라"…박범계 수사지휘권 발동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방조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의정관 브리핑에서 박범계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 임기 중 처음이자, 역대 4번째다. 박 장관은 "대검찰청이 실체진실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2021-03-17 2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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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규원 검사 사건' 공수처로 이첩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전경.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검찰이 이규원 전 대검찰청 과거진상조사단 검사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고위공직자범죄 등을 인지해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이 검사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던 중 공수처로 사건을 넘겼다. 이 검사가 공문서인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특정 언론에 유출하는 등 공수
2021-03-17 1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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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한명숙 위증교사 의혹부터 지휘권 발동까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운데)와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사진=아주경제 DB]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검찰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역대 4번째 행사다. 대검찰청이 사건 관련자들을 '혐의없음'으로 처분하는 과정에 비합리적인 면이 있으니, 연루 전·현직 검사 등의 혐의 유무와 기소 가능성을 다시 심의하라는 지시다. 다음은 한명숙 전 총리 검찰 수사부터 박범계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까지 주요 일지다. <2009년> ▲12월 4
2021-03-17 18: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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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범계 "한명숙 사건 위법·부당수사 합동감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1-03-17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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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범계 '한명숙 위증교사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
2021-03-17 16: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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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오늘 오후 4시 15분 한명숙 사건 긴급브리핑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지휘권 발동 여부를 밝힌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4시 15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의정관에서 대검찰청에서 불기소 처분한 한 전 총리 사건 위증교사 의혹 관련 브리핑을 연다.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과 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박 장관을 대신해 수사지휘권 발동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날
2021-03-17 15: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