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돌연 檢추가 출석 입장 배경은..."검찰 패 보겠다는 심산"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초 출석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검찰에 재출석하기로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수사에 대해 부당성을 부각하는 전략을 통해 여론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검찰이 갖고 있는 패와 증거들을 확인해보기 위해 나선 것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검찰의 추가 소환에 응하겠다며 지난 조사와 같이 주말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당초 이 대표에게 31일과 2월 1일을 조사
- 2023-01-30
- 16:21:16
-
'대장동·위례 의혹' 이재명 추가 출석 예고...檢 "李 조사, 지연한 적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 개발 로비 의혹'으로 검찰에 다시 출석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과 이 대표 측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모양새다. 검찰 내부에선 이 대표 측이 앞선 조사에서 "검찰이 의도적으로 지연 전술을 쓰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오히려 압축적 조사였다"는 반론이 나오고 있다. 30일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검찰의 추가 소환 요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
- 2023-01-30
- 12:29:16
-
檢, '마약 수사망' 피해 해외 도주한 한일합섬 3세 구속 검찰의 재벌가와 부유층 자제들의 마약망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주했던 한일합섬 3세가 구속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한일합섬 창업자 고(故) 김한수 회장의 손자 김모씨(43)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이튿날 법원을 통해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김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인 홍모씨(39)에게 두 차례나 대마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검찰이 대규모 마약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자신에 대한 수사망
- 2023-01-30
- 11:58:58
-
이재명 33쪽 진술서 공개에 "李, 다급해 보여"...檢, 영장 청구 임박 '대장동·위례 개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한 진술서를 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이 입장 표명으로 거세게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이 대표의 조사를 마친 검찰은 추가 출석 조사를 거부한 이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이르면 내달 초 청구할 전망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 등은 전날 연합뉴스 등을 통해 "이재명이 (대장동·위례 개발 사업 내막을) 몰랐다는 건 무능하다는 걸 자인하
- 2023-01-30
- 09:04:49
-
남욱 "이재명, 민간업자 수익 극대화 연루...몰랐다는 건 무능 자인"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과 위례 사업 과정에 연루돼 있다는 주장이 재차 나왔다. 이 대표가 전날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를 반박하는 내용이다. 29일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는 이날 이 대표가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남씨는 지난해 석방되고 "2015년 2월부터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실 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 2023-01-29
- 17:30:01
-
이재명 2차 조사 불출석 전망...檢, 국회 체포동의안 수순 밟나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2차 출석을 요구했지만 사실상 불응할 가능성이 높아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청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전날 이 대표를 업무상 배임과 부패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옛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 대표 측에 2차 출석을 요구하고 날짜를 여러
- 2023-01-29
- 13:45:06
-
'대장동·위례' 檢 조사에 이재명 대표 '묵묵부답' 일관..."조사 아닌 조작" '대장동·위례 개발 로비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마치고 조서 열람을 마친 뒤 검찰청사를 떠났다. 배임과 부패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옛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이 대표는 미리 준비한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의 추가 조사는 없는 방향으로 조사 전략을 짰지만 결국 이 대표에게 2차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 2023-01-28
- 23:01:39
-
-
-
'대장동·위례' 이재명 조사 종료...檢 "조사 내용 방대, 2차 출석해야" '대장동·위례 개발 의혹'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의자 신문이 조사 10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검찰에 출석한 이 대표를 상대로 업무상 배임·부패방지법 위반·이해충돌방지법(옛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윤석열 정부는 검찰 독재 정권"이라고 지적하며 "대
- 2023-01-28
- 22:02:55
-
-
-
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 '윤석열 라인·특수통' 포진...李수사에 총력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해 1년 4개월 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부른 수사팀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의 부서장을 맡고 있는 엄희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2기)와 반부패수사3부를 이끄는 강백신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4기)는 '친윤'과 '특수통'으로 요약되는 인물들이다. 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대장동 판박이'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을 수사해 지난해 10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
- 2023-01-28
- 17:47:40
-
이재명 "천화동인 1호 모략적 주장...배임죄 성립 안 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이 제기된 지 1년 4개월 만에 최종결재권자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조사가 시작됐다. 이 대표는 조사에 앞서 33쪽에 달하는 진술서를 통해 "천화동인 1호가 제 것이라는 건 허황된 주장"이라며 "오히려 대장동 계획에 있어 그들(대장동 일당)의 뜻과 반대로 했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지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
- 2023-01-28
- 15:10:57
-
"이재명 구속하라!" vs "검찰 독재정권"...서초동 찬반 집회 가열 "대장동 수괴, 이재명을 구속 수사하라." "검찰 독재 정권 타도! 이재명은 죄가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두 번째로 검찰에 출석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을 가로지르는 도로 양측으로 이 대표 지지자들과 이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는 반대 세력들의 집회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이 대표가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하기 몇 시간 전부터 서초역사 내엔 이 대표의 지지자들이 모인 민주시민촛불연대와 애국순찰팀 등이 모일 집회 장소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자리해 있었다
- 2023-01-28
- 13: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