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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한국복합물류 취업 특혜' 군포시청 압수수색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청탁 의혹을 수사하면서 군포시청과 한대희 전 군포시장 비서실장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군포시청과 한국복합물류, 관계자들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한 전 시장의 비서실장이었던 A씨가 한국복합물류 취업 과정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2020년 4
- 2023-02-01
- 1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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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권리당원 불법 모집 의혹' 서양호 전 중구청장 구속기소 검찰이 31일 재선을 위해 불법으로 권리당원 수천명을 모집해 공직선거법·지방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로 서양호 전 서울 중구청장을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이날 서 전 청장과 그의 전 비서실장, 정책특보를 함께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가담 공무원 등 6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서 전 구청장은 지난 2021년 3월에서 8월까지 중구청 공무원 등 중간모집책 100여명을 동원해 권리당원 2300여명을 모집하고 더불어민주당 내 불법경선 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 2023-01-31
- 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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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강제 북송'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소환 조사 '탈북 어민 강제 북송'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이날 정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통일부 등 안보라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정 전 실장을 상대로 북송 관련해 위법 행위 여부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실장은 2019년 11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지목된 탈북 어민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도
- 2023-01-31
-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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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해외 도피 도운 쌍방울 부회장 등 '무더기 재판행' '쌍방울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돕거나 각종 비리 의혹 관련된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그룹 및 계열사 임직원 등 12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동생인 쌍방울 그룹 부회장 김모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말 김 전 회장이 검찰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피할 때 그의 해외 체류를 돕거나 사
- 2023-01-30
- 2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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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돌연 檢추가 출석 입장 배경은..."검찰 패 보겠다는 심산"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초 출석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검찰에 재출석하기로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수사에 대해 부당성을 부각하는 전략을 통해 여론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검찰이 갖고 있는 패와 증거들을 확인해보기 위해 나선 것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검찰의 추가 소환에 응하겠다며 지난 조사와 같이 주말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당초 이 대표에게 31일과 2월 1일을 조사
- 2023-01-30
- 1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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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위례 의혹' 이재명 추가 출석 예고...檢 "李 조사, 지연한 적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 개발 로비 의혹'으로 검찰에 다시 출석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과 이 대표 측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모양새다. 검찰 내부에선 이 대표 측이 앞선 조사에서 "검찰이 의도적으로 지연 전술을 쓰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오히려 압축적 조사였다"는 반론이 나오고 있다. 30일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검찰의 추가 소환 요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
- 2023-01-30
- 12: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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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마약 수사망' 피해 해외 도주한 한일합섬 3세 구속 검찰의 재벌가와 부유층 자제들의 마약망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주했던 한일합섬 3세가 구속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한일합섬 창업자 고(故) 김한수 회장의 손자 김모씨(43)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이튿날 법원을 통해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김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인 홍모씨(39)에게 두 차례나 대마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검찰이 대규모 마약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자신에 대한 수사망
- 2023-01-30
- 1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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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3쪽 진술서 공개에 "李, 다급해 보여"...檢, 영장 청구 임박 '대장동·위례 개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한 진술서를 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이 입장 표명으로 거세게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이 대표의 조사를 마친 검찰은 추가 출석 조사를 거부한 이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이르면 내달 초 청구할 전망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 등은 전날 연합뉴스 등을 통해 "이재명이 (대장동·위례 개발 사업 내막을) 몰랐다는 건 무능하다는 걸 자인하
- 2023-01-30
- 09: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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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이재명, 민간업자 수익 극대화 연루...몰랐다는 건 무능 자인"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과 위례 사업 과정에 연루돼 있다는 주장이 재차 나왔다. 이 대표가 전날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를 반박하는 내용이다. 29일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는 이날 이 대표가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남씨는 지난해 석방되고 "2015년 2월부터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실 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 2023-01-29
- 17: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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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차 조사 불출석 전망...檢, 국회 체포동의안 수순 밟나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2차 출석을 요구했지만 사실상 불응할 가능성이 높아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청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전날 이 대표를 업무상 배임과 부패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옛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 대표 측에 2차 출석을 요구하고 날짜를 여러
- 2023-01-29
- 13: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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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위례' 檢 조사에 이재명 대표 '묵묵부답' 일관..."조사 아닌 조작" '대장동·위례 개발 로비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마치고 조서 열람을 마친 뒤 검찰청사를 떠났다. 배임과 부패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옛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이 대표는 미리 준비한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의 추가 조사는 없는 방향으로 조사 전략을 짰지만 결국 이 대표에게 2차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 2023-01-28
- 23: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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