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화학 [석유시장 동향] 美 매파 카시카리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에 국제유가 흔들...WTI 70달러선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제유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주요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역시 OPEC+(비OPEC 협의체)의 증산 가능성을 언급해 국제유가 하락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3월 셋째 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 선을 기록했다. 다만 여전한 이스라엘-하마스의 휴전협상 불확실성으로 하락 폭은 제한된 모양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둘째 주(5월 6~9일) WTI의 가격은 전주 대비 1.35달러 내린 배럴당 78.78
  • 통신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지난해 4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원 밑으로 떨어졌던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한 분기 만에 다시 합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 기존 주력 사업인 통신 영역에서는 위축세가 이어졌으나, 기업간거래(B2B) 등 비통신 영역에서 어느 정도 성장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2259억원으로 1조원 이상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4분기 KT와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이 저하되면서 합산 영업이익 1조원 고지를 넘지 못했으나, 이번에 3사 모두 전 분기 대비 나은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긴축경영…인원 감축·비용 절감 돌입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사업 조직이 실적 부진을 겪으며 몸집 줄이기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10일 부서장 대상 경영설명회를 열고 다른 사업부에서 온 직원들의 원대 복귀 등 인원 감축 방안과 각종 경비 절감 방안 등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네트워크사업부 소속 직원 중 MX(모바일경험) 사업부 등에서 온 직원 가운데 희망자는 원래 소속 사업부로 복귀하는 방안, 임원 출장 시 비즈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고 숙소도 평사원 수준으로 이용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5G 통
    • 2024-05-10
    • 20:58:35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의대생·부모 등 4만명 법원에 탄원서…"2000명 증원 부당"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증원·배분 처분 집행정지 사건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탄원서 및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의협은 의대 증원·배분 결정 효력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인용되도록 협회 회원 등 4만2206명의 탄원서를 모아 참고 자료와 함께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원서 제출에 동참한 탄원인은 의사 회원 2만730명, 의과대학생 1407명, 일반 국민과 의대생 학부모 2만69명이다. 이들은 탄원서에 "정부가 앵무새처럼 주장하는 2000명 증원의 근거 연구들은 정부가 아전인수 격으로
    • 2024-05-10
    • 20:22:20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삼성, 美스마트폰 점유율 4년 만에 최고…인도서도 판매액 1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내세운 갤럭시S24 시리즈로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 만에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늘어난 31%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점유율 1위는 애플(52%)이 차지했고 2위는 삼성전자, 3위가 모토로라(9%)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24가 프리미엄 기기로 교체하려는 고령층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 구글과 TCL의 점유율을 흡수했다
    • 2024-05-10
    • 20:14:09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한노총 찾은 최태원 "사회 과제 함께 풀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찬을 함께 했다. 올해 초 나란히 참석한 한 행사에서 김 위원장이 만남을 제안했고 최 회장이 노사 대표단체 간 소통 차원에서 이에 응하면서 만찬이 성사됐다. 대한상의와 한국노총은 기후위기와 산업전환, 저출생·고령화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난제 해결에 노사가 함께 해법을 찾아보자는 데 공감했다. 두 단체는 2017년 9월 대표자 간담회 이후 교류해왔다. 최 회장과 김 위원장도 지난 2021년 대한상의 회장 취임식
    • 2024-05-10
    • 19:58:05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정기선 부회장, HD현대 주식 약 75억원 규모 추가 매입
    현대가 3세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HD현대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다.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지난 3일과 7일, 8일 HD현대 주식 4만62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 29∼30일, 이달 2일 세 차례에 걸쳐 HD현대 주식 6만7148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 기간 총매입 규모는 11만3348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74억8000만원에 달한다. 이로써 정 부회장이 보유한 HD현대 주식 지분은 5.26%에서 5.40%로 0.14%포인트 늘었다. HD현대는 그의 이 같은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
    • 2024-05-10
    • 19:27:27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효성, 대한항공에 지분 2.64% 매각…지주사 명칭 'HS효성'
    효성이 자사주를 대한항공에 처분한다. 분할 신설 지주회사 상호는 '효성신설지주'(가칭)에서 'HS효성'으로 바꾼다. 효성은 자사주 55만6930주(2.64%)를 대한항공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약 331억원이다. 거래는 다음 달 11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이뤄진다. 효성은 지분 처분 목적을 "전략적 협업 강화"라고 밝혔다. 효성은 이날 이미 취득한 자사주 60만4691주 소각 계획도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219억원이다. 이에 따라 따라 대한항공은 특
    • 2024-05-10
    • 19:19:57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 "베트남 신물류센터로 사업 경쟁력 높일 것"
    삼성웰스토리가 지난 8일 베트남 북부 박린에 콜드체킨 시스템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4년 베트남 법인을 세운 삼성웰스토리는 지금까지 평균 21.4%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베트남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7,000㎡, 연면적 26,700㎡ 규모다. 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급식업계 최초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다. 또 센터는 식품 연구소와 조리 아카데미 등도 갖추고 있
    • 2024-05-10
    • 18:05:01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교촌에프앤비 1Q 매출, 성수기 넘어섰다…"축구·신사업 덕분"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103.8%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9% 줄었으나 순이익은 78억원으로 73.3% 늘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1분기 실적을 두고 "연말이 껴있어 치킨 업계 성수기 중 하나로 꼽히는 4분기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초 아시안컵·월드컵 예선전, 메밀 단편 등 신규 외식 브랜드&m
    • 2024-05-10
    • 17:36:50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종합] 라인 사태 "日 정부에 유감" 표명 정부, 선제 대응에는 여전히 '신중'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을 사실상 압박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라인 사태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직접적으로 유감의 뜻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정부는 향후 대응과 관련해 "네이버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표현이 없다고
    • 2024-05-10
    • 17:29:31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동원그룹, 1분기 영업익 1100억원···전년 동기比 6.2%↓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조 24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셈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6.2% 떨어진 1100억원을 기록했다. 동원산업은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으나, 경기 침체 영향으로 소재·건설 사업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동원산업은 주력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 2024-05-10
    • 17:10:13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현대차그룹, 1분기 非중국 전기차 시장 4위…1위는 테슬라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4위를 기록했다. 1위를 28만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차지했다. 1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의 대수는 137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그룹별로 보면 미국 테슬라가 1.8% 줄었지만 28만대를 팔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1.4% 증가한 15만9000대를 판매했다. 3위는 14만3000대를 판매한 스텔란티스그룹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
    • 2024-05-10
    • 16:06:37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현대차 노조, '상여금 900%·금요일 4시간 근무' 사측에 요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상여금 900% 인상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8일과 9일 진행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회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 올해 요구안은 기본급 15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원으로 인상 등을 담았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이 있다. 신규 정규직 충원, 신사업 유치 투자를 통한
    • 2024-05-10
    • 15:59:56
  • 이통 3사, 합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했지만…성장성 둔화는 지속
    과기정통부, 라인 지분 매각 관련 "日 정부에 유감 표명"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표현이 없다고 확인했지만, 우리 기업에게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일본 정부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라인야후 사안과 관련해 일본 정부에 직접적으로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차관은 "정부는 그간 네이버의 입장을 존중하며 네이버가 중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q
    • 2024-05-10
    • 15:24:24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