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기수정의 호텔 in] 혀끝에 닿는 한여름의 위로…특급호텔 '빙수의 미학'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이다. 한낮의 볕이 제법 뜨거워지며 시원하고 달콤한 위로가 간절해지는 요즘, 지친 입맛을 달래줄 특급호텔들의 '여름 시그니처' 프리미엄 빙수도 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팍팍한 살림살이에도 2030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의 낭만은 굳건하다. 호텔 빙수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누리는 미식의 경험이자 여름날의 기분 좋은 특권으로 자리 잡은 이유다. ◆ 부동의 스테디셀 2026-05-11 11:20:52
  • '사람이 하늘' 동학농민혁명 132주년…"우리의 정체성" 모든 사람의 자유와 평등을 외쳤던 동학농민혁명이 올해 132주년을 맞았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면 기념사를 낭독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억하고 되살리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어 “앞으로 국민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정신을 널리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6-05-11 11:00:00
  • "유튜브나 해라" "TV 나오지 말길"... 양상국, 태도 논란 반응 개그맨 양상국이 또다시 태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양상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부캐인 상필 캐릭터로 분한 양상국은 김해준이 두 글자 초성 힌트를 언급하자 한 글자 힌트를 고집했다. 그러면서 "한 글자도 괜찮을 것 같다. 초성 2개는 우리가 너무 쉽게 할 거 같고 한 글자가 토크 거리가 있을 것 같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해준이 "초성 2개가 조금 더 쉽지 않을까"라고 말했지만, 양상국은 "유튜브 가라 인마. 그럼 2026-05-11 09:25:18
  • 황금연휴 끝나도 외화 강세…'악마는 프라다2'·'슈퍼 마리오'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 황금연휴가 끝난 뒤에도 극장가는 외화 강세가 이어졌다. 5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와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한국 영화 가운데서는 공포영화 '살목지'가 3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였다. 이 작품은 같은 기간 19만5514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 수는 122만1632명을 기록했다. 2026-05-11 08:49:24
  • "올리브영 다음은 여기?" 외국인이 한국서 지갑 연 의외의 장소 지난 4일 서울 명동의 한 약국.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은 명품 쇼핑백 대신 약국 이름이 적힌 봉투를 양손 가득 들고 있었다. 봉투 안에는 여드름 흉터 치료 연고와 피부 재생 크림, 고함량 비타민 등이 있었다. 이들은 "틱톡 등 SNS에서 한국 약국의 의약외품과 영양제가 가성비가 좋고 효과가 뛰어나다는 후기를 보고 찾아왔다"며 "일반 화장품 매장과 달리 약사에게 직접 피부 상태를 보여주고 알맞은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훨씬 신뢰가 간다"고 입을 모았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지 2026-05-11 08:36:30
  • '훅~, 파~' 오케스트라처럼 얽힌 제주 해녀 숨소리에 귀 기울이다 익숙한 소리에 사람들이 하나둘 둥근 불턱(해풍을 피해 해녀들이 몸을 녹이고 시간을 나누는 공간)으로 모여들었다. 숨이 붙어있는 이라면 누구나 지닌, 하지만 좀처럼 의식하지 않았던 ‘호흡’이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찾은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 한국인 작가 요이(유용은)의 작업 '숨 오케스트라'는 어두컴컴한 아르세날레에 숨을 불어넣었다. '파-'하고 폐부 깊숙한 곳에서 터져 나오는 숨소리에는 거친 파도와 사투를 벌이면서도 끝내 삶을 이어가는 질기면서도 2026-05-11 00:02:00
  • [인터뷰] '유미의 세포들' 이상엽 감독 "유미를 키운 건 팬들…끝까지 함께해줘 감사" "이 이야기의 핵심은 결국 '공감'이었습니다. 고은 씨도 극 중 유미와 또래이고 비슷한 삶의 결을 지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공감대를 최대한 살리고 싶었어요. 유미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생 같은 친근한 인물이잖아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반짝이는 지점도 있는 인물이라 그런 결을 잘 살려내고 싶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2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6년 시즌3에 이르 2026-05-11 00:01:00
  • '살목지' 300만 관객 돌파…'곤지암' 넘어 韓 공포 흥행 2위 "관객들에 감사" 영화 '살목지'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이날 오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2018년 개봉한 '곤지암'의 기록을 넘어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살목지'는 개봉 초반 손익분기점인 80만명을 일찌감치 넘어선 데 이어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르게 흥행 궤도에 올랐다. 이후에도 꾸준한 관 2026-05-10 17:50:07
  • 문체부·영진위, 영화 6000원 할인권 225만장 배포…13일부터 1인당 2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관람 부담을 낮추고 영화산업 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을 배포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할인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제공된다. 배포 규모는 총 225만장이다. 이는 민생 안정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영화 할인권 450만장 가운데 절반에 해당한다. 남은 225만장은 여름 성수기인 7월에 추가 배포될 예정이다.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 누리집과 모바일 앱 2026-05-10 10:32:15
  • [OTT 신작] 타르트 앞에 놓고 큰 용기 내는 어르신... 65세 이상만 모십니다, '봉주르빵집' 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어르신은 음식이 나온 후 한참 동안 타르트는 그대로 두고 아메리카노만 홀짝였다. 그리고 그 어르신은 큰 결심이라도 한 듯 마침내 처음 보는 타르트를 조금씩 드시기 시작했다. 카메라는 그 어르신이 타르트를 다 드실 때까지 조용히 그 모습을 담는다. 시청자들은 65세 이상의 노인이 디저트 하나를 다 싹 비울 때까지 그 모습을 온전히 바라본다. 그러고 있노라면 시청자들은 제법 깊은 상념에 젖게 된다. 신작 예능 ‘봉주르빵집’은 요즘 거의 주기적으로 제작되는 배 2026-05-09 21:11:09
  • 뉴진스 '하우 스위트', 美 저작권 소송 휘말려 그룹 뉴진스가 히트곡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둘러싸고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소속사 어도어는 곡 작업진의 입장을 확인한 결과 표절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작곡가 4명은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뉴진스가 2024년 5월 발표한 ‘하우 스위트’가 자신들의 데모곡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2026-05-09 17:28:07
  • 이정후, 피츠버그전 2안타 활약…7경기 만에 멀티히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5월 들어 타격감이 주춤했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 2개를 몰아치며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멀티히트는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70으로 올랐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2026-05-09 15:25:48
  • [종합] '왕사남'의 유해진, '김 부장'의 류승룡…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은 유해진과 류승룡이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대상에 ‘왕과 사는 남자’의 유해진이, 방송 부문 대상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류승룡이 선정됐다. 1680여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영화 흥행 2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에서 유해진은 단종의 곁을 끝까지 지킨 염홍도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상을 받은 유해진은 “영화를 찾아 주신 약 1천 700만명의 관 2026-05-09 09:29:24
  • 쇼핑강요·가이드 임금 떠넘긴 전담여행사…걸리면 바로 '아웃' 한국을 찾은 외국인 단체관광객에게 쇼핑을 강요하거나 무단이탈을 방치한 전담여행사가 시장에서 즉시 퇴출된다. 그동안 행정 지침에 의존해 오던 제재 근거를 상위법인 '관광진흥법'에 직접 명문화해, 소송전으로 징계를 피하던 불량 여행사들의 꼼수를 완전히 차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담여행사의 금지 행위와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본격 시행된다. ◆ 행정지침 한계 극복&hell 2026-05-08 15:32:03
  • "브라보" 베니스 비엔날레 대만관 달군 韓 퍼포먼스 "브라보!" 7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베니스 비엔날레 대만관 오프닝에서 퍼포먼스 '내가 환희에 젖어 있을 때 그녀는 절망에 차 있었다(She seemed devastated, when I was weeping with joy)'가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한국 작가 홍은주와 퍼포머 김이이수다. 둘은 베니스 비엔날레 대만 병행전시 예술감독 라파엘 폰세카가 기획한 리이판의 '스크린 멜랑콜리: 리이판'에서 약 30분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전 참석 신청자는 대만관 수용인 2026-05-08 09:01:07
  • "정부 예측치 깼다"… '슈퍼 연휴' 韓 몰려온 中·日 22만명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가 맞물린 '슈퍼 연휴' 기간에 22만명에 달하는 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으며 당초 정부 예측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근거리 여행 선호 트렌드에 맞춰 지역별 타깃 마케팅을 세밀하게 가동한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에 맞춰 방한한 외국인은 각각 일본 11만2000명, 중국 10만8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두 국가를 합쳐 총 22만명이 입국한 셈이다. 이는 당 2026-05-08 09:00:02
  • 토요판 <현장에서> "누가 누가 잘 자나"가 하나의 경쟁력이 된 사회  지난 주말 오후, 하늘이 잔뜩 찌푸린 여의도 한강공원에 묘한 장면이 펼쳐졌다. '서울 스프링 페스타'로 들썩이는 공원 한복판에, 백수십 명의 사람들이 매트를 깔고 일제히 드러누운 것이다. 잠시 후 여기저기서 고른 숨소리가 피어올랐다. 누군가의 얕은 코골이가 배경음악처럼 깔렸다. 왁자지껄한 수다도, 흥겨운 음악도 없는 자리. 탁 트인 야외, 선선한 강바람 속에서 170명이 동시에 눈을 감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강 잠퍼자기 대회'다. 가벼운 이벤트처럼 들리지만, 매트 위에 누운 2026-05-08 09:00:00
  • 호시노 리조트, '재생 철학'으로 괌 여행 공식 바꾼다 휴양보다는 '경험', 가격보다는 '가치'를 중시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춰 호시노 리조트가 새로운 괌 여행의 기준을 제시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호시노 리조트 그룹은 고유의 '재생 철학'을 본격적인 글로벌 무대에 적용하며 그 첫걸음으로 '리조나레 괌'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는 7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한국 프레스 발표회를 열고 브랜드 비전과 괌 리조트 재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914년 창업한 호시노 리조트 그룹은 현재 △럭셔리 브랜드 2026-05-07 18: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