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독점 도입 계약을 체결한 호텔HDC는 프랑스 현지의 풍미를 재현한 피에르 에르메 디저트를 파크 하얏트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코너스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조각보 내 바이츠 앤 와인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2월 16일부터는 더 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도 확장된 라인업을 공개한다.
‘디저트계의 피카소’, ‘마카롱의 황제’로 불리는 피에르 에르메는 파리·도쿄·런던·싱가포르·두바이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디저트 하우스의 창립자다. 대표작 이스파한(Ispahan)을 포함한 그의 작품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고 색다른 조합을 제시하는 감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국내 호텔 판매 제품은 마카롱, 파운드 케이크, 초콜릿 바, 스낵류 등으로 구성된다. 파운드 케이크는 이스파한, 모가도르, 인피니망 프랄린 헤이즐넛, 인피니망 시트롱 등 프리미엄 구성이며, 초콜릿 라인업도 캐러멜 화이트 초콜릿 바, 구운 헤이즐넛 초콜릿 바, 망디앙 스낵 등으로 세분화됐다.
더 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는 호텔 판매 제품을 포함해 보다 폭넓은 컬렉션을 통해 피에르 에르메의 세계관을 소개할 예정이다.
호텔HDC 관계자는 “파리의 감성과 헤리티지를 담은 피에르 에르메의 작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론칭이 그의 철학을 온전히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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