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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4년째 불어오는 여자 골프 모래바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된 여자 골프 모래바람이 4년째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2023시즌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싱가포르(총상금 100만 달러)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출전 선수는 104명(프로골퍼 78명, 아마추어 골퍼 26명)이다. 프로골프 3명과 아마추어 골퍼 1명이 팀을 이룬다. 총 팀 수는 26개다. 팀은 드래프트 방식으로 결정된다.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 2023-03-14
- 0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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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탈락' 한국, 중국에 22-2로 5회 콜드게임승...B조 3위로 대회 마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3연속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겪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마지막 경기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최종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2-2, 20점차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중국을 상대로 역대 WBC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8강 진출 실패의 분풀이를 했다. 중국전은 이미 1라운드 탈락이 결정된 상태에서 시작된 경기였다. 앞서 호주가 체코를 8-3으로 꺾고, 3승 1패를 기록하며 조2위로 8강 티켓을 차지했
- 2023-03-13
- 2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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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등판' 원태인 중국전 1이닝 2실점 난조...소형준으로 교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중국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23·삼성 라이온즈)이 아쉬운 투구를 했다. 원태인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B조 최종전 중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내주고 2실점했다. 원태인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공식 평가전부터 마운드에 꾸준히 올랐다. 지난 7일 오사카에서 열린 한신과의 평가전(27구), 9일 1라운드 호주전(26구), 10일 일본전(29구)에서 연이어 투구를 했다. 4일 동안 82개의 공을 몰아서 던졌다
- 2023-03-13
- 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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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3타점' 이정후, 근육통으로 교체...4할 타율로 대회 마감 중국과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경기 도중 가벼운 근육통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정후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 중인 대회 1라운드 B조 최종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깔끔한 중전안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다. 한국이 8-2로 앞선 3회초 무사 만루에서는 우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했다. 이정후는 이후 대주자 박병호(KT 위즈)로 교체됐다.
- 2023-03-13
- 2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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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탈락' 한국 야구대표팀, 중국전 라인업 대거 변화...'김혜성·최지훈 선발 3연속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한국 야구대표팀은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WBC 1라운드 B조 최종전 중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이날 박해민(1루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김하성(3루수)-강백호(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오지환(유격수)-이지영(포수)-최지훈(좌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3경기와는 타순이 대거 변경됐다. 이날 선발 라인업 가운데 주전 선수는 이정후, 김하성,
- 2023-03-13
- 1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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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이한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지난해(2022년)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LIV 골프)를 주최하는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가 만들었다.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는 아시안 투어에 향후 10년간 매년 10개 대회를 약속했다. 총투자금은 3억 달러(3936억3000만원)다. 투자 이유는 승강제 때문이다. 인터내셔널 시리즈 1위는 LIV 골프에 직행한다. 나머지 순위자들은 예선을 통해 LIV 골프 입성의 기회가 열린다. 지난해 첫 대회(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싱가포르, 코리아, 모로코, 이집
- 2023-03-13
- 09: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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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F·KLPGA 겸하던 김정태 회장, AGLF는 사임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을 겸하던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전 회장이 AGLF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AGLF 사무국은 13일 "김정태 회장이 AGLF 사무국에 사임 의사를 표했다. KLPGA 업무를 함께 하기에는 체력적인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신상의 이유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AGLF는 2020년 초 창립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서다. 김 전 회장은 창립 발기인 중 한 명이자,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김 전 회장은 1년 뒤인 2021년 KLPGA 회장으로
- 2023-03-13
-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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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제5의 메이저도 제패 스코티 셰플러가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셰플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8~12번 홀), 보기 2개(3·14번 홀)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셰플러는 잉글랜드의 티럴 해튼을 5타 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450만 달러(약 59억5000만원). 셰플러는 초반에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 2023-03-13
- 08: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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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2관왕...韓 금2·은3·동1개 수확 한국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홈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국제 대회를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 박지원은 12일 서울 목동의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선에서 1분27초741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테인 데스멋(벨기에·1분27초974)이 2위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우승했던 박지원은 1000m까
- 2023-03-12
- 2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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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질주'에도 눈물 흘린 최민정 "결과 아쉬워...다음 시즌 천천히 생각" 국내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금메달 사냥에 실패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79의 기록으로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 1분29초361)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여자 1500m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 밀려 은메달을 땄던 최민정은 1000m에서도 네덜란드를 넘지 못했다. 지난해 이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
- 2023-03-12
- 20: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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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서 체코 상대로 7 대 3 승리 한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고대하던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B조 3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7대 3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인 박세웅의 호투 속에 김하성이 1점 홈런 2회를 기록했다. 호주전과 일본전에 비해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한국은 1회 말 5점을 기록했다.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2회 말에는 1점을 추가했다. 순식간에 6대 0으로 벌어졌다. 7회 초에는 체코가 2점을, 말에는 한국이 1점을 추가했다. 8회 초에는 체코가 1점을 만
- 2023-03-12
- 15: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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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AP 韓 최고 순위 경신한 김민솔 김민솔이 위민스아마추어아시아퍼시픽(WAAP) 한국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김민솔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5회 WAAP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3·16·17번 홀), 보기 1개(2번 홀)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2위에 올랐다. 2위는 이 대회에서 거둔 한국 최고 순위다. 종전 기록은 이예원 등이 기록한 3위였다. 우승컵은 5타 달아난 태국의 에일라 개리츠키(14언더파 274타)가 거머쥐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 2023-03-12
- 15: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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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결과에 "한국 투수 운용 최악…선수 육성 의지도 없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인 한국 국가대표 야구팀에 대한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성근 전 감독은 일본전 경기가 끝난 뒤 “속상하고, 비참했다”라며 “우리의 현실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다시 올라갈 동력을 만들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투수진 운용에 대해 직접적인 아쉬움을 드러냈다. 호주전에서는 상대 팀이 낮은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에, 제구가 안되는 높은 공을 연이어 던져 홈런을 허용했다. 일본전에선 선발 투수 활용에 대한
- 2023-03-11
- 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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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내준 김민솔, WAAP 역전 우승 노려 김민솔이 태국 선수에게 선두를 내줬다.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민솔은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5회 위민스아마추어아시아퍼시픽(WAAP) 3라운드에서 버디 3개(1·2·18번 홀), 보기 2개(4·12번 홀), 더블 보기 1개(15번 홀)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하던 김민솔은 사흘 합계 7언더파 209타로 태국의 엘리아 가리츠키(10언더파 206타)에 3타 뒤진 2위로 밀려났다. 김민솔은 "초반에 버디 2개로 좋은 출발을 보였
- 2023-03-11
- 15: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