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한 전액을 변제했다"며 "사유재산 등을 처분해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모두 갚았다. 훈민정음엔터와 황정음씨간 금전적 관계는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회계 지식이 부족했다. 물의를 일으킨 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본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도의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문가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있는 자세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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