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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에서] ① 최진하 전 KLPGA 위원장이 읽어주는 오거스타 내셔널골프 규칙을 설명하던 경기위원장이 코스를 읽어주는 사람으로 돌아왔다. 최진하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경기위원장 이야기다. 최 전 위원장은 서강대, 킹스칼리지런던 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후 용인대 골프 학과로 편입해 대학원을 마쳤다.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두 단체인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과 미국골프협회(USGA)의 레프리 스쿨을 이수하고,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골프협회(KGA) 경기위원을 역임하고 KLPGA 경기위원장을 맡았다. KLPGA 투어에서는 7년간 활약
- 2024-04-14
- 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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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열전' 마스터스 총상금, 2000만 달러로 증액'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총상금이 2000만 달러(277억원)로 증액됐다. 마스터스를 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13일(현지시간) "올해 마스터스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총상금은 2000만 달러다. 순위 분배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800만 달러(249억3000만원)보다 200만 달러(27억7000만원) 증액됐다. 2020·2021년 1150만 달러(약 163억4000만원)에 비하면 850만 달러(약 117억7000만원) 올랐다. 2022년에는 1500만 달러(약 207억7000만원)였다. 총상금 200
- 2024-04-14
- 01: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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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前통역사, '오타니와 접촉 금지' 조건으로 보석 석방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미국 법원에 출두했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오타니와는 접촉이 금지됐다. 12일(현지시간) AP와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로스앤젤레스(LA) 연방법원 판사는 미즈하라의 보석을 허용했다. 다만 미즈하라가 어떤 형태로든 이 사건의 피해자인 오타니 선수나 증인과는 접촉해서는 안된다는 조건과 도박 중독 치료를 명령했다. 미즈하라의 보석에는 2만5천달러(약 3500만원)의 보증금이 걸렸고 돈을 내지 않고 당사자가 서명하기만 하면 보
- 2024-04-13
- 15: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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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케 듀오' 시절 추억..."케인 이적은 슬픈 일이었다"손흥민이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과의 이별에 대해 "매우 슬픈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일(한국 시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해리 케인과 나는 특별한 연결고리 이상의 무엇이 있었다"면서 "그가 (뮌헨)을 떠나는 것은 매우 슬펐지만 그를 위해서는 필요한 선택이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다. 이들은 '손케 듀오'로 불리며 EPL 47골을 합작했고,
- 2024-04-13
- 1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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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연속 컷 통과 기록 경신'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연속 컷 통과 기록을 경신했다. 우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4개(3·6·8·16번 홀), 보기 4개(4·5·7·14번 홀)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틀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쌓았다. 1라운드에 기록한 1오버파를 지켜냈다. 이틀 내내 아멘 코너(11~13번 홀)에서는 파를 적었다. 경기가 진행 중인 오후 6시 30분, 우즈는 컷 통과를 확정지
- 2024-04-13
- 0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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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상근 '기술총괄이사' 신설…이임생 선임대한축구협회가 상근 기술총괄이사 직책을 만들고 이임생 현 기술발전위원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총괄이사는 협회 내 대표팀 관련 업무와 기술 분야를 총괄 지휘하는 자리로 상근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기술 행정 분야 행정에 있어 인적 쇄신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선임 이유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경영본부, 대회운영본부 등 일반 행정 분야 2개 부문은 기존 김정배 상근 부회장이 담당한다. 기술 본부는 새로 선임된 이 총
- 2024-04-12
- 17: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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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손' 황대헌, 쇼트트랙 국가대표 탈락…박지원은 승선황대헌이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제39회 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2025시즌 쇼트트랙 2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준준결승전에 출전한 황대헌은 4위(1분26초217)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포인트를 얻지 못한 황대헌은 이번 시즌 국가대표팀에서 탈락했다. 황대헌은 이날 김태성(서울시청), 임용진(고양시청), 서이라(화성시청)와 함께 1000m 2조에서 경기했다. 3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황대헌은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
- 2024-04-12
- 1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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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8강 1차전 마친 김민재·이강인…우승 확률은?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0일 2023~2024 UCL 8강이 진행됐다. 이날 치러진 아스널(잉글랜드)과 뮌헨(독일)은 2대 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도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1일 치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도르트문트(독일) 경기는 아틀레티코가 2-1로 승리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PSG(프랑스) 경기는 3-2로 바르셀로나가 승리했다.
- 2024-04-12
- 1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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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버디로 출발한 안병훈, 마스터스 첫날 2언더파첫 세 홀에서 버디를 잡은 안병훈이 2언더파로 메이저 대회 1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5개로 2언더파 70타를 때렸다. 1라운드는 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약 2시간 30분 지연됐다. 정오쯤 출발한 안병훈은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5번 홀 보기, 6번 홀 버디, 8번 홀 버디, 9번 홀 보기로 냉탕과 온탕을 넘나들었다. 이후에도 버디와 보기를 많이 적
- 2024-04-12
- 0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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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절도' 오타니 전 통역, 미 검찰과 유죄 인정 형량 협상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댔다가 해고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관계 기관과 유죄를 인정하되 형량을 낮추는 사전 형량 조정 협상 중이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국세청, 국토안보부, 법무부 캘리포니아 중앙검찰청이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미즈하라는 불법 도박으로 진 빚을 갚고자 오타니의 계좌에서 도박업자에게 송금한 사실이 들통나 지난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기간 해고당
- 2024-04-11
- 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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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쇼트트랙 1500m 우승…'팀킬 논란' 황대헌 5위황대헌에 의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놓쳤던 박지원(서울시청)이 종합선수권대회 1500m에서 우승하면서 대표팀 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11일 박지원은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제39회 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2025시즌 쇼트트랙 2차 선발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5초 75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1차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500m 2위를 기록했던 박지원은 이날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박지원과 고의 충돌 논란을 빚었던 황대헌(강원도청)은 2분 16초 008로 5위를 기록했
- 2024-04-11
- 1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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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극복한 우들랜드, 벤 호건 상받고 눈물 '펑펑'머리를 짧게 자른 한 선수가 무대 위에 섰다. 큰 덩치인 그는 덤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갔다. 차분하고 고요한 어투에 사람들은 귀를 기울였다. 자신이 느낀 공포를 묘사했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혹여나 누가 볼까 손가락으로 연신 눈 주위를 만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관중들이 흐느꼈다. 상을 받고 난 이후에는 흐르는 눈물을 닦지 않았다. 흐르는 채로 뒀다. 그런 그에게 사람들은 기립 박수로 응원했다. 그의 이름은 게리 우들랜드(미국). 우들랜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 선수다.
- 2024-04-11
- 1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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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김민재, 투헬과 사이 안 좋아...1년 만에 쫓겨날 위기"독일 현지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1년 만에 방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독일 슈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과 여름 신입생 사이의 문제"라는 기사를 통해 "지난해 여름 이적한 김민재는 아직 뮌헨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투헬 감독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며 "뮌헨 내부에서 김민재를 나쁜 영입으로 분류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투헬은 자신의 경기 계획에 김민재가 문제라고
- 2024-04-11
- 1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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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나가자…PSG, 바르셀로나에 2대3 역전패이강인의 교체 아웃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에 역전패했다. PSG는 11일 오전 4시(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3~2024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대 3으로 역전패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6분까지 뛰고 워렌 자이르 에메리와 교체됐다. 3년 만에 UCL 8강에 오른 PSG는 4-3-3 포메이션을 준비하며 바르셀로나를 맞이했다. 공격진에는 킬리안 음바페,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망 뎀벨레가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파비앙 루이즈, 비티
- 2024-04-11
- 09: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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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마스터스에 김주형 캐디로 깜짝 등장..."우리 형과 좋은 추억"배우 류준열이 마스터스에 깜짝 등장했다. 류준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벤트 '파3 콘테스트'에 김주형의 캐디로 모습을 보였다. '파3 콘테스트'란 마스터스 대회의 전통으로 파3 9홀을 도는 이벤트다. 선수들이 가족과 지인 등을 캐디로 대동한다. 김주형과 류준열은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9홀을 누비며 마스터스를 대비했다. 류준열은 평소 '골프광'으로
- 2024-04-11
- 0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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