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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밴 플리트상 수상…韓 여성 최초박세리가 한국 여성 최초로 밴 플리트 상을 받았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플라자호텔에서 박세리와 윤윤수 휠라 홀딩스 회장에게 밴 플리트 상을 건넸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박세리는)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특히 1998년 외환위기 당시 한국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용기와 희망, 위로를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밴 플리트 상을 수상했다. 박세리는 "앞으로 해야 할
- 2024-10-02
- 16: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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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말 바꾸는' 축구협회…"홍명보·클린스만 선임, 절차 위반""11차 회의서 권한 위임"→"11차 정식 회의 아냐. 정해성이 협회에 요청."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허위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 감사 결과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모두 위반했다. 입장 번복 축구협회…문체부 "이임생 권한없어" 특히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 2024-10-02
-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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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절차 및 규정 모두 위반"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모두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문체부의 감사 결과, 홍명보 감독 선임 시 규정상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 감독 후보자를 추천하는 등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 이 기술총괄이사는 전력강화위원회의 구성원이 아니어서 감독 추천 권한이 없었다. 그러나 이 이사는 회장과
- 2024-10-02
- 1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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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KGA 감독 "AAC 우승 가능성 높아"김형태 대한골프협회(KGA) 감독이 한국 선수의 아시아퍼시픽아마추어챔피언십(AAC)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제15회 AAC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파70)에서 개최된다. 201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일본 개최다. 한국 선수는 120명 중 6명이 출전한다. KGA 국가대표는 2명(안성현·최준희)이다. 나머지 4명(강건·박시우·박재민·조성엽)은 한국, 태국, 미국 등에서 활동한다. 2009년 시작된 이 대회의 초대 우승자는 한창원이
- 2024-10-02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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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F, 아시아 퍼시픽 서키트 출범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아시아 퍼시픽 서키트를 출범했다. 레이디스아시안투어(LAT) 시리즈와 함께 운영된다. LAT 시리즈는 프로골프 대회인 싱가포르 오픈, 한국여자오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다. 아시아 퍼시픽 서키트는 선수를 육성하는 투어다. 첫 대회(인도네시아 위민스 오픈)는 내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디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 코스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대회(ICTSI-World Wide Link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는 내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필리핀
- 2024-10-02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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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박시우, AAC 첫 출전13세 아마추어 골퍼인 박시우가 아시아퍼시픽아마추어챔피언십(AAC)에 처음 출전한다. 제15회 AAC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파70)에서 열린다. 출전 선수는 120명이다. 이중 한국 선수는 6명이다.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안성현과 최준희, 조성엽, 박재민, 강건, 박시우가 출전한다. 가장 어린 선수는 박시우다. 올해 13세다. 박시우는 태국 치앙마이에 거주한다. 거주지처럼 태국을 주 무대로 삼는다. 태국 주니어 대회를 휩쓸고 있는 아마추어다. 박시우
- 2024-10-02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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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지산 아래서 남자 120명 경쟁아시아 최고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일본 후지산 아래에서 펼쳐진다. 제15회 아시아퍼시픽아마추어챔피언십(AAC)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파70)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남성 아마추어 120명이 출전한다. 나흘(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2라운드 결과 상위 60명은 3라운드와 4라운드로 진출한다. 72홀을 마치고 동률이 있을 시 연장전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올해 이 대회는 15회를 맞았다. 첫 개최는 2009년이
- 2024-10-02
-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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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비수"…명예의 전당 들어간 NBA 전설 무톰보 별세미국프로농구(NBA) 또 하나의 별이 세상을 떠났다. NBA 사무국은 1일 고(故) 디켐베 무톰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향년 58세. 그는 2년 전 뇌종양이 발견돼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무톰보는 그냥 '거인'이었다. 코트 위 가장 위대한 슛 블로커이자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기억했다. 이어 "코트 밖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쏟아 부었다"며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218㎝의 큰 키를 무기로 한 무톰보는 NBA 역
- 2024-10-01
-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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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예고' 추신수, 마지막 타석 안 끝났다?...이숭용 "대타 출전 고민"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의 타석을 또 볼 수 있을까. SSG는 1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5위 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숭용 SSG 감독은 "추신수의 대타 출전을 고민하고 있다. 배팅하는 것을 봤는데 많이 좋아졌다. 어제보다 훨씬 낫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는 스윙 자체를 못했는데, 어제 이후로 달라졌다. 그전에도 준비를 하며 보강 운동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10일부터 어깨 통증으
- 2024-10-01
- 1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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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기다려' 이강철, '5위 결정전' 총력전 예고…"고영표·벤자민 불펜 대기"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했다. kt는 1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5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이 감독은 "선발 투수인 엄상백의 뒤를 이을 불펜 투수로 소형준, 벤자민, 고영표, 손동현, 박영현까지 5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KBO리그에서 '가을야구'는 시즌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렇기에 이 감독은 이번 승부에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감독은 선발 투수 자원인 벤자민과 고영표
- 2024-10-01
- 16: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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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전설' MLB 최다 안타 기록 보유한 로즈 별세...향년 83세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몰락한 전설' 피트 로즈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미국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검사관으로부터 고(故) 로즈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로즈는 1963년부터 1986년까지 총 24시즌 동안 MLB 무대를 누비며 3562경기에 출전해 4256안타를 친 전설이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경기 출장과 최다 안타 기록을 갖고 있다. 매체는 "로즈는 시즌 타율 1위에 3번이나 올랐다
- 2024-10-01
- 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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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도이치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 성료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BMW 공식딜러 도이치모터스 주최 삼성리틀썬더스 주관 '제1회 도이치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경기 지역 27개 팀 총 7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U-9, U-10, U-11, U-12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BMW 차량 체험 부스, 다양한 푸드 트럭이 등장해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또 이동엽, 이원석, 조준희, 차민석, 박민채 등 서울삼성썬
- 2024-09-30
- 15: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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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파리 패럴림픽 출전한 BDH 파라스 선수단 격려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지난 27일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한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BDH 재단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배 이사장과 BDH 파라스 선수단, 선수단 가족, BDH 재단 관련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배 이사장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BDH 파라스 선수단과 우리 선수단에 큰 힘이 되어준 선수단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을 꿈을 응원하기
- 2024-09-30
- 10: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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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11타 줄인 마다솜, 9타 차 KLPGA 우승하루에 11타를 몰아친 마다솜이 9타 차 우승을 기록했다. 마다솜은 29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준우승을 기록한 윤이나(10언더파 278타)와는 9타 차다.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 이번 시즌 4억3362만4318원을 누적해 상금 랭킹 17위로 뛰어 올랐다. 대상 포인트는 90점(우승)을 추가해 154점이 됐다. 43위
- 2024-09-29
- 16: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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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대회 공동 7위 도약…'디펜딩 챔프' 유해란은 탈락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공동 7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에 위치했다. 전날 42위에서 공동 7위로 35계단 상승했다. 어깨를 나란히 한 선수는 미국의 제니퍼 쿱초 등이다. 선두인 남아공의 애슐리 부하이(11언더파 131타)와는 3타 차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
- 2024-09-29
- 14: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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