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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또 우승 좌절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의 우승이 또다시 좌절됐다. 매킬로이는 22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DP 월드 투어 롤렉스 시리즈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0언더파 268타를 쌓아 연장 대결을 벌였다. 연장전 상대는 미국의 빌리 호셜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트리스턴 로렌스였다. 연장전은 파5 18번 홀에서 진행됐다. 1차전에서 매킬로이와 호셜은 버디로 경쟁을 이어갔고, 로렌스는 보기로 탈락했다. 매킬로이와 호셜은 같은 홀에서 2차전을
- 2024-09-23
- 0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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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리디아 고, 방한 앞두고 LPGA 시즌 3승째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방한하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23일 미국 오하이오주 TPC 리버스 밴스(파72)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준우승을 거둔 태국의 지노 티띠꾼을 5타 차로 누르고 역전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 시
- 2024-09-23
- 0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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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나와' 삼성,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3년 만의 '가을 야구'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8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전까지 정규 리그 2위 확정에 '매직넘버1'을 남겨뒀던 삼성은 자신들의 힘으로 2위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이제 남아있는 정규 리그 경기에서 여유로운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뿐 아니라 삼성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 및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앞서 삼성은 2021년 우승팀 kt 위즈와 정규 시즌 동률을 이뤘으나, 1위 결정전에서 패하
- 2024-09-22
- 17: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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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첫 승' 문정민 "힘들게 찾아온 간절한 우승""많이 간절했다. 힘들게 찾아온 기회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 신중했다." 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뒤 한 말이다. 문정민은 22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종료된 2024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2022년 투어에 데뷔한 그는 63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 봤다. 우승 직후 문정민은 동료들과 포옹했다. 5명 정도 포옹했을 때 물세례를 받았다. 엄마 골퍼
- 2024-09-22
- 16: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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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KLPGA 투어 첫 승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문정민은 22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2022년 투어에 데뷔한 문정민의 생애 첫 정규대회 우승으로 기록됐다. 지난해에는 KLPGA 투어와 드림(KLPGA 2부) 투어를 병행했다. 드림 투어 상금왕으로 이번 시즌 정규 투어 전체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 2024-09-22
- 16: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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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 빛났다'...LG 박해민, '잠실 라이벌' 두산 상대 그라운드 홈런 '작렬'KBO리그 도루왕 출신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의 빠른 발이 빛났다. 박해민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야구(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프로 통산 첫 그라운드 홈런이다. 이로써 그는 KBO 역사상 통산 99번째이자 올 시즌 5번째 그라운드 홈런 기록자로 남게 됐다. 이날 박해민은 3회말 LG가 두산에 6-4로 앞선 상황, 두산 선발 투수 조던 발라조빅의 2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날려 보냈다. 이 공은 조수행의 글러브를 피해 외야 펜스로 굴러갔다. 이
- 2024-09-22
- 15: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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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NC전 '이틀 연속' 우천 취소...추후 편성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맞대결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KIA와 NC의 경기를 취소했다. 앞서 이 경기는 오후 2시에 펼쳐질 예정이었다. KBO 측은 1시간 이상 경기를 지연하며 경기 강행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결국 빗줄기가 강해지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전날 우천 취소로 인해 편성된 경기였지만, 비로 인해 맞대결이 또 다시 열리지 못했다. 두 팀의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 2024-09-22
- 1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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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아쉬움 씻었다'...'프라하의 남자' 이도현, 2024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8차 대회 金'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이 세계 무대 정상에 올랐다. 이도현은 22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8차 대회 볼더링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6월 프라하에서 열린 2023 월드컵 5차 대회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볼더링 부문 우승이다. 사실 이번 대회 그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예선에서 공동 15위(3T3Z)를 기록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3위(3T4Z)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결승에서
- 2024-09-22
-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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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데뷔한 호주 프로골퍼, 아마추어 공 맞고 실명 위기갓 데뷔전을 치른 호주 프로 골퍼가 아마추어 골퍼가 날린 공에 실명 위기를 맞았다. 호주의 제프리 관은 지난 2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카탈리나 클럽 배트먼스 베이에서 열린 NSW 오픈 지역 예선에 출전했다가 눈에 공을 맞았다. 이 대회는 프로암이다. 이틀(36홀) 방식으로 총상금은 5만 호주달러(약 4500만원)다. 관은 아마추어 골퍼와 한 조로 플레이했다. 해당 아마추어는 3번 우드를 쥐고 티잉 구역에 올랐다. 티샷으로 날린 공이 관의 눈 주위를 맞혔다.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이 응급조치했고, 이후 수술
- 2024-09-22
- 13: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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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괴물' 오타니, 52홈런-52도루 달성…신기록 연일 경신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이번에는 52홈런-52도루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전날 3홈런 2도루로 50-50에 이어 51-51까지 달성했던 오타니는 이로써 52-52고지도 밟게 됐다. 전날 원정 경기에서 오타니가
- 2024-09-21
- 14: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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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MLB 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20일(한국시간) 오타니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초 공격까지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해 5타수 5안타 7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는 전날까지 48홈런-49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 2024-09-20
- 08: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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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앞둔 선수들 '말·말·말'대보건설이 주최하는 여자 골프 대회를 앞둔 출전 선수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에서 진행된다. 출전 선수는 108명이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 노승희, 박민지, 박지영, 이예원, 아마추어 양효진 등이 있다. 지난해 박주영은 생애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기록했다. 14년 차 279개 대회만이다. 33세 엄마 골퍼로 우승이라는 드라마
- 2024-09-19
- 1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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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치고 그린 향해 앞으로…中 옌판판, 우승골프 시뮬레이터를 치고 그린을 향해 앞으로 걸어 나가는 대회에서 중국 선수가 우승했다. 2024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총상금 500만 위안)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중국 톈진 시티골프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합자 법인인 골프존 차이나가 주최하고 중국골프협회(CGA)가 주관했다.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출전 선수는 100명이다. 선발전을 거친 아마추어·프로 골퍼 87명과 홍진주·배경은·김하늘 등 유명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티골프는 골프 시뮬레
- 2024-09-19
- 1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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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韓 4명 프레지던츠컵 출전...美 이길 것"안병훈이 프레지던츠컵 선전을 다짐했다. 안병훈은 19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승리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미국을 이겨보겠다"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남자골프 대항전이다. 미국과 유럽의 대결인 라이더컵과는 다르게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대결이다. 인터내셔널 팀에는 유럽 선수가 빠진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창설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역대 전적은 미국이 12승 1
- 2024-09-19
- 1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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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 국가대표' 안성현 "AAC 목표는 우승"안성현이 아시아 최대 남자 아마추어 대회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안성현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퍼시픽아마추어챔피언십(AAC)에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호주 멜버른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는 공동 48위에 위치했다. 고저 차에 강풍이 부는 샌드벨트 코스에 안성현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성현은 "이번이 두 번째 AAC 출전이다. 지난해에는 아쉬
- 2024-09-19
- 1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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