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제주항공, 골프 멤버십 맞손…7월부터 서비스 연동

  • 7월 15일부터 양사 멤버십 혜택

  • 신규 상품 'G멤버십 필드' 론칭

25일 골프존은 제주항공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골프존
25일 골프존은 제주항공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은 제주항공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멤버십 서비스 연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충성도 제고와 신규 고객 및 골퍼 유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24일 제주항공 본사에서 열렸다.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 제휴 계약은 오는 7월 15일부터 1년이다.

회원들은 골프존의 구독 서비스인 'G멤버십'과 제주항공의 '골프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골프존은 지난 2021년 말에 G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고 혜택에 따라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7월 15일 서비스 개편과 함께 신규 상품인 G멤버십 필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2023년 출시한 제주항공 골프멤버십은 골프 수하물 관련 혜택과 해외 골프장 할인 등 골프 여행에 특화된 유료 서비스다.

골프존은 제주항공 골프멤버십 회원에게 골프존 G멤버십 필드 상품 1개월 무료 이용 체험권도 제공한다. 또한 G멤버십 스탠다드, 프리미엄, 필드 회원에게는 제주항공의 왕복 수하물 5kg 무료 쿠폰과 우선 수하물 쿠폰, 골프멤버십 할인 쿠폰 등 제주항공 골프멤버십의 주요 혜택을 차등 제공할 계획이다.

손장순 사업부장은 "양사의 골프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골프존의 차별화된 G멤버십 서비스와 제주항공의 골프멤버십을 통해 많은 회원이 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