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팀 상대로 1승1무...신고식 마친 홍명보 나쁘지 않은 결과
    '약팀 상대로 1승1무'...신고식 마친 홍명보 "나쁘지 않은 결과"
    오만을 상대로 부임 후 첫 승리를 거둔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보였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0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를 3-1로 이겼다. 10년 만에 돌아온 홍 감독의 대표팀 복귀 첫 승이다. 앞서 5일에는 팔레스타인을 홈으로 불러 0-0으로 비겼다. 이에 3차 예선 성적 1승 1무를 거둔 대표팀은 1위 요르단에 이어 B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요르단과 승점은 4로 같으며, 다득점
    • 2024-09-12
    • 20:14:03
  • 대한축구협회 노조, 정몽규 회장 4연임 반대...연속 헛발질, 무능 그 자체
    대한축구협회 노조, 정몽규 회장 4연임 반대..."연속 헛발질, 무능 그 자체"
    대한축구협회(KFA) 노조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연임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KFA 노조는 12일 "축구 팬과 언론의 성난 여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회장의 4선 고지만 맹목적으로 바라보는 정몽규 집행부의 행태는 무지를 넘어 무능 그 자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정 회장은 불출마 선언을 하고, 위기를 맞은 협회를 수습하는데 남은 임기를 보내길 바란다. 정 회장의 불출마 선언이 한국 축구 위기를 수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몽규 집
    • 2024-09-12
    • 19:21:37
  • OK 장학생  윤이나 회장님 덕분에 성장…후배들도 같은 기분 느끼길
    'OK 장학생 ' 윤이나 "회장님 덕분에 성장…후배들도 같은 기분 느끼길"
    장학생 출신 윤이나가 OK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한다. 윤이나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인천 중구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리는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를 하루 앞둔 이날(12일), 클럽하우스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윤이나는 OK배·정장학재단 골프 장학생 4기 출신이다. 2021년에는 초청 선수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현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 출전했다. KLPGA 투어 진출 이후에
    • 2024-09-12
    • 16:49:55
  • 독일 꺾고 기적의 16강행 韓 U20 女 대표팀...개최국 콜롬비아에 0-1로 패하며 8강 좌절
    '독일 꺾고 기적의 16강행' 韓 U20 女 대표팀...개최국 콜롬비아에 0-1로 패하며 8강 '좌절'
    '축구 강호' 독일을 꺾고 기적적으로 U-20 여자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던 대표팀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박운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토너먼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끝마쳤다. 앞서 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1차전 나이지리아에 0-1로 지고, 베네수엘라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
    • 2024-09-12
    • 15:42:26
  • 배동현 선수단장, 전폭적인 지원으로 패럴림픽 성황리 종료
    배동현 선수단장, 전폭적인 지원으로 패럴림픽 성황리 종료
    배동현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많은 응원을 보내준 모든 국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해단식에서 배 선수단장은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과 함께 했던 이 값진 여정들을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겠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은 끝이 났지만 여러분의 밝은 미래는 이제부터 시작이고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한다”고 선수단과 국민들
    • 2024-09-12
    • 11:00:53
  •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셀프 연임 막는다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셀프 연임' 막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셀프 연임을 막는다. 문체부는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장이 임명한 체육회 내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에게 임기 연장 심의를 받는 절차는 비상식적이다. 연임 허용 심의 기준도 체육회 정관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현 공정위원장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2년간 이 회장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했다. 2019년 5월부터는 이 회장이 임명하고 문체부가 승인해 공정위에서 활동 중이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체
    • 2024-09-12
    • 00:05:00
  • 영구 제명 손준호 中 공안이 가족으로 협박해 거짓 자백했다
    '영구 제명' 손준호 "中 공안이 가족으로 협박해 거짓 자백했다"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32·수원FC)가 중국 공안에 협박을 당해 협박해 혐의를 강제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호소했다. 손준호는 11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안이 외교부를 통해 내 아내를 체포해 내가 있던 구치소에서 같이 조사할 수도 있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휴대전화 속 딸과 아들 사진을 보여주면서는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냐, 엄마까지 이곳으로 오면 아이들은 어떻게
    • 2024-09-11
    • 20:21:17
  •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군대 갈게요 외쳤지만, 농구 레전드 양동근 조카 양제이 지명 불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군대 갈게요" 외쳤지만, '농구 레전드 양동근 조카' 양제이 지명 불발
    "지명되면 군대 갈게요" 한국 농구 레전드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수석 코처의 조카인 화성 코리요 투수 양제이의 프로 지명이 불발됐다. 그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끝내 지명받지 못했다. 앞서 양제이는 198㎝의 큰 키와 최고 시속 152㎞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주목 받았다. 더욱이 그의 삼촌이 KBL 최고 레전드 중 하나로 꼽히는 양 수석코치라 화제를 모았다. 양제이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양 수석 코치
    • 2024-09-11
    • 17:25:24
  •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최강야구 문교원, 지명 불발...2년 뒤 재도전 전망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최강야구' 문교원, 지명 불발...2년 뒤 재도전 '전망'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인하대 내야수 문교원 지명이 불발됐다. 문교원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다. 청주고를 졸업한 문교원은 지난해 인하대에 진학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뤘다. 2학년인 그는 이번에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하며 빠른 프로행을 노렸다. 그렇기에 이번 드래프트 지명 후보로 거론됐지만 끝내 프로행이 좌절됐다. 이로써 문교원은 대학 무대와 '최강야구'에서 경험을
    • 2024-09-11
    • 16:24:11
  •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명대사 제조기 차명석, 서울고 김영우 뽑아 너무 신났나...나랑 같은 파이어볼러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명대사 제조기' 차명석, 서울고 김영우 뽑아 너무 신났나..."나랑 같은 파이어볼러"
    차명석 LG 단장이 또 한 번 드래프트의 재미를 선사했다. 차 단장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LG는 서울고 투수 김영우를 뽑았다. 김영우는 최고 시속 150㎞ 중반을 기록한 '파이어볼러'다. 전주고 정우주를 제외하고, 올 시즌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다. 사실상 LG로서는 행운이었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야수를 선택하고, 다른 팀들도 각각의 기조에 맞춰 선수들을 선발한 가운데, 김영우가 남아
    • 2024-09-11
    • 15:14:32
  •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R 종합] 정현우 키움, 정우주 한화行...야수 최대어 박준순은 두산 지명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R 종합] 정현우 키움, 정우주 한화行...'야수 최대어' 박준순은 두산 지명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이 끝났다. 투수 위주 지명이 이어진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각각 내야수와 포수를 찍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 1순위의 주인공은 덕수고 투수 정현우였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정현우를 직접 지명한 뒤 단상에 올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전체 1번을 지명하게 됐다. 분석 데이터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명
    • 2024-09-11
    • 15:03:16
  •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한화, 전체 2순위로 전주고 투수 정우주 지명...강속구 트리오 탄생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한화, '전체 2순위'로 전주고 투수 정우주 지명...'강속구 트리오' 탄생
    한화 이글스가 '광속구 투수'를 품었다. 한화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펼쳐진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해 전주고 투수 정우주를 뽑았다. 이날 손혁 한화 단장은 정우주를 직접 지명했다. 손 단장은 "뽑은 이유를 설명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 선발과 불펜 어느 곳을 가도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여줄 수 있는 투수라 생각했다. 정우주가 가진 속구는 배워서 가질 수 없는 것이라 판단해 선택하게 됐다"고 믿음
    • 2024-09-11
    • 14:20:00
  •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키움, 전체 1순위로 덕수고 투수 정현우 지명...좌완 파이어볼러 보강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키움, 전체 1순위로 덕수고 투수 정현우 지명...'좌완 파이어볼러' 보강
    키움 히어로즈가 '좌완 파이어볼러'를 택했다. 키움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펼쳐진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해 덕수고 투수 정현우를 뽑았다. 이날 고형욱 키움 단장은 직접 정현우를 지명했다. 정현우는 최고 시속 152㎞를 던지는 왼손 투수로,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상에 오른 고 단장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전체 1번을 지명하게 됐다. 분석 데이터에 따
    • 2024-09-11
    • 14:11:21
  • 남몰래 유료화 선언한 스마트스코어, 골퍼 비난·탈퇴에 철회 촌극
    남몰래 유료화 선언한 스마트스코어, 골퍼 비난·탈퇴에 철회 촌극
    남몰래 유료화를 선언했던 스마트스코어가 골퍼들의 비난과 탈퇴에 철회하는 촌극을 벌였다. 스마트스코어는 11일 "9월 1일 시행을 예고했다가 연기된 '스코어 관리 서비스 일부 유료화' 정책을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2023년 1월 대한골프협회(KGA), 네이버와 골프 공인 핸디캡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에 골프 핸디캡을 정착시키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KGA는 2017년부터 진(GHIN)을 사용했으나, 2023년 1월부터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핸디캡 시스템을 보급했다. 2023
    • 2024-09-11
    • 12:17:58
  • 류현진 통역 마틴 김, LIV 골프 교포 팀 대표됐다 
    '류현진 통역' 마틴 김, LIV 골프 교포 팀 대표됐다 
    류현진의 통역을 담당했던 마틴 김이 LIV 골프 교포 팀 대표가 됐다. LIV 골프는 10일(현지시간) "미국 교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가 소속된 아이언헤드GC의 대표로 마틴 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틴 김은 2013~2014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류현진의 통역을 맡았다. 이후 팀의 아시아·태평양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젠지(Gen.G) 이스포츠를 이끌었다. 마틴 김 아이언헤드GC 신임 대표는 "LIV 골프 비전에 깊이 감명했다. 창립 프랜차이즈인
    • 2024-09-11
    • 1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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