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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한국여자오픈서 생애 첫 우승…프로 데뷔 42번째 대회서 결실 '프로 데뷔 2년 차' 이동은이 42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뤄냈다. 이동은은 15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39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보기 1개에 버디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신인 김시현(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동은은 최근 41개 대회에 출전해 12번 톱10에 입성했지만 우승과는 인연 2025-06-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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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위…우승은 남아공 노리스 최진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 프로골프 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에서 3위를 기록했다. 최진호는 15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진호는 지난 2022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2년 9개월 만에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이날 까다로운 15번 홀(파 2025-06-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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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LPGA 장타여왕' 이동은, 한국여자오픈서 생애 첫 우승 'KLPGA 장타여왕' 이동은, 한국여자오픈서 생애 첫 우승 2025-06-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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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상금, 4년 만에 동결…총 2150만 달러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제125회 US오픈 골프대회의 총상금이 지난해와 같은 2150만 달러(약 294억원)로 확정됐다. 우승 상금도 430만 달러(약 59억원)로 동결됐다. USGA는 15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 70)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3라운드 도중 총상금과 우승상금을 공식 발표했다. US오픈은 대회 기간 중 수입 등을 종합해 총상금을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US오픈 상금 규모는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지난해엔 4대 메이저 중 가장 많은 총상금을 기록했다. 올 2025-06-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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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32년 만에 육상 1500m 한국 신기록…3분38초55 한국 육상 중거리 간판 이재웅(국군체육부대)이 32년 만에 남자 1500m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이재웅은 14일 일본 홋카이도 시베쓰에서 열린 ‘2025 호크렌 디스턴스 챌린지’ 2차 대회 남자 1500m 경기에서 3분38초5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993년 김순형이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세운 종전 기록(3분38초60)을 0.05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이재웅은 지난 11일 같은 대회 1차전에서도 3분40초19를 기록하며 한국 남자 일반부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불과 사흘 만에 다 2025-06-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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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SSG와 2년 연장 계약…'원클럽맨' 청라돔 투구도 이상無 SSG 랜더스가 투수 김광현과 비FA 다년계약을 했다. SSG는 13일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베테랑 좌완 에이스 김광현과 계약 기간 2년 총액 36억원(연봉 30억원·옵션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취득할 계획이었으나, SSG와 김광현이 공감대를 형성해 동행 기간을 늘렸다. SSG는 "이번 계약은 KBO리그 개인 통산 200승 달성을 위한 본인의 강한 동기부여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구단의 장기적인 구상이 반영됐다"고 2025-06-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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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3대 600, 취사병 출신 터미네이터' 안현민의 괴력…신인왕 차지할까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KBO리그에 '괴력의 사나이'가 등장했다.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이야기다. 안현민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올 시즌 타율 0.347 12홈런 50안타 41타점 OPS 1.124를 기록하며 kt의 타선의 중심축이 됐다. 특히 지난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06-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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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까지 1년…홍명보호의 '북중미 로드맵'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가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 2026년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남은 1년간 옥석 가리기, 현지 적응, FIFA 랭킹 상승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6승 4무를 기록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통과하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제 홍명보호는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을 위한 '북중미 로드맵'을 2025-06-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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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오백, '남성 특화 매장'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 입점…"오프라인 채널 확장할 것"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삼대오백'이 올리브영의 남성 특화 매장인 홍대놀이터점에 공식 입점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픈한 올리브영 홍대놀이터점은 홍익문화공원 인근에 위치한 지상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특히 1층은 약 100평 규모의 남성 특화 공간 '맨즈에딧(Men’s Edit)' 존으로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남성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운동,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 삼대오백도 주요 제품군을 2025-06-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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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9라운더'의 반란…LG 투수 송승기, 눈부신 성장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9라운더'의 반란이다. LG 트윈스 투수 송승기 이야기다. 송승기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2021년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현행 전면 드래프트로 환산 시 10라운드)로 LG 지명을 받은 그는 올해 반전을 써 내려가고 있다. KBO리그 신인왕은 매 2025-06-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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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EL 우승 당시 착용 유니폼, 7700만원에 낙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이 경매에서 4만1221파운드(약 7700만원)에 낙찰됐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또 다른 새 기록을 세웠다"며 "손흥민의 유니폼이 매치원셔츠 경매에서 7700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매치원셔츠는 선수가 실제 착용한 유니폼을 판매하는 전문 사이트다. 이달 초 사이트 경매에 손흥민의 UEL 결승 유니폼이 올라왔으며, 한국인 팬이 약 7700만원 2025-06-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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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궁금"…손흥민, 사우디 이적설에 입 열었다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근 제기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해 "일단 기다려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0일 손흥민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이 끝난 직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기자들도, 팬들도, 나도 상당히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quo 2025-06-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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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42대 선수위원회 선출위원 후보자 16명 확정 대한체육회는 제42대 선수위원회 신임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16개 종목에서 이뤄졌다. 하계 종목은 레슬링, 스케이트보드, 배구, 복싱,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요트, 육상, 철인3종, 태권도, 펜싱 등 13개 종목이다. 또 동계 종목은 루지, 빙상,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이다. 선수위원회 위원 21명 중 13명은 투표로 선임된다. 선출 정원이 3명인 동계 종목은 등록 후보자와 동수라 투표 없이 전원이 무투표 당선됐다. 하계 종목 등록 후보자는 13명이다. 오는 2025-06-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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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전 회장, 대한체육회 4년 자격정지 징계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자격정지 4년'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공개된 재심의 결과가 포함된 특정감사 결과에 관한 처분이다. 11일 체육회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 전 회장의 징계를 결의했다"며 "이번 징계는 이제 막 경찰 수사가 진행된 사안에 관한 게 아니다. 재심의 결과가 포함된 5월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에 관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20일까지 실지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2025-06-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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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골프 인재 키운다" 유원골프재단, 국제대회 참가 전폭 지원 유원골프재단이 골프 꿈나무 8명을 선발,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주 포이푸 베이GC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전 참가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의 시야를 넓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대회 참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8명으로 늘렸다. 재단은 골프 전문 아카데미 기관 공개 선발전을 통해 추천받은 남녀 각 4명을 선발해 항공·숙박, 2025-06-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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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클럽월드컵 출전 명단 포함…새 시즌 유니폼 모델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개막하는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29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해리 케인, 마누엘 노이어, 자말 무시알라 등 핵심 선수들과 함께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공식전 43경기를 소화하는 등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다만 시즌 중후반부터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인해 2025-06-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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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L 오지민 "성수기엔 월 1500만원 번다"…이유 물었더니 그룹 BTL 출신 오지민(31)이 현재 페인드 도장공으로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오지민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이날 오지민은 "군 복무 중 아내를 만나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셋째 딸을 갖고 싶어서 조언을 구하려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에서 페인트 도장공으로 전업한 이유는 그룹이 회사 사정으로 해체되면서 배우를 준비하다가 군대 문제부터 해결하고자 군대에 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 복무 중 아내 2025-06-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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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K리그 이어 국대도 정복하는 전진우…홍명보호 황태자 될까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K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전진우가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전진우는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전에서 헤더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전진우는 국가대 2025-06-11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