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22일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해 "체육 담당 차관으로서 정책적으로 두 가지 느낀 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나 빅에어 등 우리가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져온 종목에서 선전하는 것을 보며 선수들에게 고마웠다. 그러나 훈련 시설이 없어서 외국을 전전하며 훈련했다는 얘기를 듣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돌아가면 유승민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체육회와 협의하고 정부 내에서도 협의를 통해 훈련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일부터 이탈리아를 방문해 대회 막바지 일정을 치른 선수단 안팎을 챙긴 김 차관은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폐회식에도 참석한다. 김 차관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일하고 조직위원회에서도 근무하는 등 저도 행정가로서 여러 차례 올림픽에 참가해 선수는 아니지만 '올림픽 맨'이라는 동질감을 느낀다.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이고 감동적인 것이 올림픽이라는 생각을 올 때마다 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타지의 빙판과 설원에서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선수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묵묵히 헌신하신 지도자, 대한체육회, 각 종목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좋은 여건에서 활동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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