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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도 '축구황제' 펠레 별세 신속 보도 브라질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의 영예를 3차례나 안긴 20세기 축구 황제 펠레가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가운데 외신이 이를 실시간 속보로 타전했다. 30일 중국 주요 매체는 펠레의 별세 소식을 실시간 속보로 타전하며 브라질이 큰 슬픔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봉황망 등 현지 언론은 '펠레 사망' 소식을 메인에 띄우는 등 관련 소식을 전했다. 봉황망은 펠레의 일대기를 시간순으로 다루며, 또 브라질 정부가 그를 애도하기 위해 3일간의 공식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고 했다. 중국 최대 검색 포털
- 2022-12-30
- 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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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 2022년-③] 올 중국 키워드는 '시진핑 3연임 시대·제로 코로나 종료' 2022년은 중국에 역사적인 한 해였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 3연임을 확정하며 이른바 '1인 천하' 시대를 연 데다, 지난 3년간 고수해온 '제로 코로나'를 전격 폐지하고 발 빠르게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전환하고 있다. 아주경제 국제경제팀은 올해 중국 키워드로 'Reappointment(연임)', 'Reopening(경제활동 재개 및 국경 재개방)'을 꼽았다. ◆Reappointment(연임): 막 오른 시진핑 3연임 시대 올가을 열린 중국 공산당 최대 정
- 2022-12-29
- 1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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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中코로나 각국 확산 우려에 혼조세 29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3.70포인트(0.44%) 하락한 307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4.12포인트(0.13%) 내린 1만996.41로 장을 닫았다. 다만 창업판지수는 11.12포인트(0.48%) 오른 2349.38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539억 위안, 360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바이오제약(1.72%), 비행기(1.38%), 조선(1.29%), 전자 IT(0.23%), 차신주(0.15%), 자동차(0.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시멘트(-1.97%),
- 2022-12-29
- 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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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달 8일부터 수입품에 대한 PCR 검사 중단 중국이 내달 8일부터 수입품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중단한다. 지난 28일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8일부터 모든 냉장 유통(콜드체인) 수입 식품과 비냉장 수입 물품에 대한 항만 코로나19 PCR 검사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콜드체인 식품은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저온 상태로 저장 및 운송되는 식품류를 의미한다. 이는 중국이 이날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관리 등급을 제일 높은 ‘갑’에서 ‘을’로 하향 조정한 것에 따른 조치다. 같은 날부터
- 2022-12-29
- 16: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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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상장 中기업, 홍콩 재상장 일단 보류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홍콩 증권거래소 재상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증시 상장 폐지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핀둬둬와 만방그룹을 포함한 뉴욕 증시 상장 중국 기업들이 홍콩 상장 일정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핀둬둬가 홍콩 상장 검토를 일단 보류했으며 만방그룹은 홍콩증시 상장 계획을 아예 철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핀둬둬와 만방그룹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이
- 2022-12-29
- 15: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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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판매,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1분기 40% 감소 전망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중국 전기차 산업이 수요 감소와 생산 차질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내년 1분기에 60만 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투자은행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내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급망과 노동력의 공백이 발생해 내년 1분기 중국의 전기차 출고량은 총 150만 대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4분기에 비해 40% 줄어든 물량이다. 올해
- 2022-12-29
-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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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관촌·왕징 사무실 텅텅" 베이징 오피스 공실률 내년에 더 오르나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수도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오피스 공실률이 약 15년 만에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 중관춘은 바이두,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 주력 하이테크 기업의 요람지로 잘 알려졌다. 제로코로나 방역, 부동산 경기 침체, 인터넷 기업 단속 등의 충격으로 꽁꽁 얼어붙은 올해 베이징 오피스 시장의 현주소다. 내년에는 중국의 방역 규제 완화에 따른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요가 늘겠지만, 동시에 공급물량도 늘면서 오피스 공실률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중국 증권시보
- 2022-12-29
- 12: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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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늘길 빗장 열자 佛·캐나다 '환영'… 美·日 등은 '규제' 미국, 일본 등 국가가 중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반면 중국 관영 언론은 프랑스, 태국, 캐나다 등 국가들이 중국 여행객을 환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이를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중국 당국이 내년 1월 8일부터 출입국 방역 최적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프랑스, 태국, 캐나다, 호주 등 국가들이 대사관, 관광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을 환영한다는 글을 게재했다며 중국의 방역 완화
- 2022-12-29
- 1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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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9일) 6.9793위안…가치 0.16% 하락 2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12위안 올린 6.979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6%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416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203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396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1.94위안이다.
- 2022-12-29
-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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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상하이종합 3거래일 만에 또 하락 28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17포인트(0.26%) 하락한 308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5.97포인트(0.86%) 내린 1만1010.53으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21.24포인트(0.90%) 떨어진 2338.26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605억 위안, 390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호텔 관광(1.66%), 전력(1.63%), 미디어·엔터테인먼트(0.69%), 의료기기(0.48%), 금융(0.36%), 바이오제약(0.01%)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 2022-12-28
-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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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올해 외국인 순유입 자금 6년래 최저… 내년에는 회복 기대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올해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국 증시의 외국인 유입 자금이 급감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를 거쳐 교차 거래하는 후구퉁과 선구퉁을 통해 870억 위안(약 15조8200억원) 규모의 상하이·선전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5분의1 수준이며, 블룸버그가 상하이·선전 주식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 2022-12-28
- 16: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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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개방' 중국인 보복성 해외여행...내년 노동절 연휴부터 “항공권 가격이 내년 3월까지는 계속 오를 것 같다. 내년 여름 휴가때나 동남아로 여행을 갈까 고민 중이다." 베이징 소재 IT업체에 다니는 30대 직장인 리씨가 중국의 국경 재개방 정책 발표 후 꺼낸 말이다.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이 내달 8일부터 국경을 재개방할 계획이지만, △국제 항공권 가격 폭등 △코로나 감염세 확산 △ 소비 심리 위축 등 이유로 일러야 내년 5월 노동절 연휴부터나 비로소 중국인들이 해외 여행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비행기 없다" 국제
- 2022-12-28
- 1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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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6.9681위안…가치 0.19% 하락 28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35위안 올린 6.968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9%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409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218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377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2.46위안이다.
- 2022-12-28
-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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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 신호 나타났다" 내년 중국증시 전망 "현재 강세장(牛市)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 골드만삭스 "낮은 밸류에이션이 향후 장기 수익률 보장할 것" 노무라둥팡 중국 국내외 기관들의 내년 중국 증시 전망은 대체로 낙관적이다. 제로코로나 충격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지만,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글로벌 긴축 종료 기대감 속에 내년 2분기부터 두드러진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증권시보는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부터 중국 증시에 상대적으로 완만한 강세장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앞으
- 2022-12-28
- 10: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