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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판매,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1분기 40% 감소 전망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중국 전기차 산업이 수요 감소와 생산 차질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내년 1분기에 60만 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투자은행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내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급망과 노동력의 공백이 발생해 내년 1분기 중국의 전기차 출고량은 총 150만 대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4분기에 비해 40% 줄어든 물량이다. 올해
- 2022-12-29
-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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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관촌·왕징 사무실 텅텅" 베이징 오피스 공실률 내년에 더 오르나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수도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오피스 공실률이 약 15년 만에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 중관춘은 바이두,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 주력 하이테크 기업의 요람지로 잘 알려졌다. 제로코로나 방역, 부동산 경기 침체, 인터넷 기업 단속 등의 충격으로 꽁꽁 얼어붙은 올해 베이징 오피스 시장의 현주소다. 내년에는 중국의 방역 규제 완화에 따른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요가 늘겠지만, 동시에 공급물량도 늘면서 오피스 공실률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중국 증권시보
- 2022-12-29
- 12: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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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늘길 빗장 열자 佛·캐나다 '환영'… 美·日 등은 '규제' 미국, 일본 등 국가가 중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반면 중국 관영 언론은 프랑스, 태국, 캐나다 등 국가들이 중국 여행객을 환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이를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중국 당국이 내년 1월 8일부터 출입국 방역 최적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프랑스, 태국, 캐나다, 호주 등 국가들이 대사관, 관광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을 환영한다는 글을 게재했다며 중국의 방역 완화
- 2022-12-29
- 1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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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9일) 6.9793위안…가치 0.16% 하락 2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12위안 올린 6.979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6%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416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203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396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1.94위안이다.
- 2022-12-29
-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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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상하이종합 3거래일 만에 또 하락 28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17포인트(0.26%) 하락한 308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5.97포인트(0.86%) 내린 1만1010.53으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21.24포인트(0.90%) 떨어진 2338.26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605억 위안, 390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호텔 관광(1.66%), 전력(1.63%), 미디어·엔터테인먼트(0.69%), 의료기기(0.48%), 금융(0.36%), 바이오제약(0.01%)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 2022-12-28
-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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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올해 외국인 순유입 자금 6년래 최저… 내년에는 회복 기대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올해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국 증시의 외국인 유입 자금이 급감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를 거쳐 교차 거래하는 후구퉁과 선구퉁을 통해 870억 위안(약 15조8200억원) 규모의 상하이·선전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5분의1 수준이며, 블룸버그가 상하이·선전 주식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 2022-12-28
- 16: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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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개방' 중국인 보복성 해외여행...내년 노동절 연휴부터 “항공권 가격이 내년 3월까지는 계속 오를 것 같다. 내년 여름 휴가때나 동남아로 여행을 갈까 고민 중이다." 베이징 소재 IT업체에 다니는 30대 직장인 리씨가 중국의 국경 재개방 정책 발표 후 꺼낸 말이다.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이 내달 8일부터 국경을 재개방할 계획이지만, △국제 항공권 가격 폭등 △코로나 감염세 확산 △ 소비 심리 위축 등 이유로 일러야 내년 5월 노동절 연휴부터나 비로소 중국인들이 해외 여행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비행기 없다" 국제
- 2022-12-28
- 1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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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6.9681위안…가치 0.19% 하락 28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35위안 올린 6.968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9%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409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218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377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2.46위안이다.
- 2022-12-28
-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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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 신호 나타났다" 내년 중국증시 전망 "현재 강세장(牛市)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 골드만삭스 "낮은 밸류에이션이 향후 장기 수익률 보장할 것" 노무라둥팡 중국 국내외 기관들의 내년 중국 증시 전망은 대체로 낙관적이다. 제로코로나 충격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지만,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글로벌 긴축 종료 기대감 속에 내년 2분기부터 두드러진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증권시보는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부터 중국 증시에 상대적으로 완만한 강세장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앞으
- 2022-12-28
- 1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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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中 내년 경제 낙관…한국기업엔 역사적 기회" "내수 확대로 중국 소비시장은 세계 최대가 될 것이다. 2035년엔 미국과 유럽연합(EU) 시장을 합친 것만큼 클 것이다. 향후 30년 한국기업에게 진정한 기회가 올 것이다." 장옌성(張燕生)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수석연구원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중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며 "지금이 한국으로선 얻기 힘든 '역사적 기회'"라고 말했다. CCIEE는 중국에서 경제발전 계획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산하의 싱크탱크다. 장 연구원은
- 2022-12-28
- 0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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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총 1000억 위안 이상 반도체업체 3곳만 남아 올해 전 세계적인 반도체업종 불황 속에 중국 반도체업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한 모습이다. 26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이날 중국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대거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6일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이 1000억 위안(약 18조2500억원) 이상인 반도체업체는 3곳에 그쳤다. 그 중 중국 대표 파운드리업체인 SMIC가 유일하게 시총 3000억 위안을 넘겼고 팹리스업체 자광국미, 반도체 설비업체인 북방화창 등이 간신히 1000억원을 넘겼다. 불과 3개월 전에 시총 1천억 위안 이상인 중국 반도체업체가
- 2022-12-27
- 1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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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푼 하늘길에 신난 中 유커… 韓, 日 등 해외여행지 검색 10배 급증 중국이 굳게 잠갔던 국경을 3년 만에 개방키로 하면서 유커(遊客·중국인 여행객)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질서 있게 중국 국민들의 해외여행을 회복한다’는 중국 방역당국 발표처럼 중국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당국이 내달 8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 격리와 입국 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폐지한다고 발표한 후 중국 여행 플랫폼 내 해외여행 관련 검색량이 급증했
- 2022-12-27
- 18: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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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년부터 코로나19 통계 1달에 1회만 발표 중국이 내달부터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차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통계를 1달에 1회씩만 발표하기로 했다. 27일 중국망 등에 따르면 국무원 합동방역기구는 내달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처를 해제하고 '을(乙)류' 방역 조처를 적용하면서 질병 모니터링과 보고 대상 등도 조정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내달부터 확진자, 중증자, 사망자를 발표하고 밀접접촉자는 발표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매달 한번씩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를 발
- 2022-12-27
- 17: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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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中해외 입국자 격리 폐지에 일제히 상승 27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0.01포인트(0.98%) 상승한 3095.57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27.51포인트(1.16%) 오른 1만1106.50으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28.09포인트(1.20%) 뛴 2359.50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679억 위안, 400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바이오제약(-1.35%), 미디어·엔터테인먼트(-0.42%), 자동차(-0.20%), 전자IT(-0.06%)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 2022-12-27
-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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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분산 휴가', '분산 방학'… 춘제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중국 정부가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춘제를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대폭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은 ‘2023년 원단·춘제 기간에 대한 통지’를 발표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에 직원들의 의사에 따라 시간 차를 두고 휴가를 보내도록 권고했다. 학교에도 교대로 방학과 개학을 하도록 주문했다. ‘분산 휴가’와 '분산 방학'은 고강
- 2022-12-27
- 14: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