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증시,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반등...외인 대거 매수
    15일 중국 증시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중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동결하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40포인트(0.54%) 상승한 3054.64, 선전성분지수는 57.33포인트(0.52%) 오른 9612.7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77포인트(0.22%), 1.07포인트(0.06%) 뛴 3569.99, 1884.0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이날 상하이&mi
    • 2024-03-15
    • 18:00:41
  • 中 전역 부동산 규제 풀기 '시동'...항저우가 '신호탄'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자율성은 이미 충분히 부여했다. 이제 각 시 정부가 나설 때다." 지난 9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 격) 민생 주제 기자회견에서 니훙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 부장은 각 시에 부동산 규제를 확 풀 것을 주문했다.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들의 규제 풀기에도 시장에 찬바람만 불자, 중앙정부의 눈치 볼 필요 없이 부동산 살리기에 사활을 걸라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다. 2선도시(성도급 도시) 중 항저우가 규제 완화의 신호탄을 쏘며, 중국 전역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
    • 2024-03-15
    • 16:50:32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54%↑, 선전 0.60%↑
    15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40포인트(0.54%) 상승한 3054.64, 선전성분지수는 57.33포인트(0.52%) 오른 9612.7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77포인트(0.22%), 1.07포인트(0.06%) 뛴 3569.99, 1884.09로 마감했다.
    • 2024-03-15
    • 16:08:23
  • 니오, CATL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수명 최대 15년으로 연장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최강자 니오(웨이라이)가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닝더스다이)과 손잡고 배터리 수명 연장에 나선다. 15일 차이신에 따르면 니오는 전날 베이징에서 '장수명 배터리 협력 체결식'을 열고 CATL과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평균 8년가량인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15년까지 확 늘릴 계획이다. 전기차의 차체 수명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짧아,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한다.
    • 2024-03-15
    • 11:43:40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5일) 7.0975위안...가치 소폭 하락
    1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1위안 올린 7.097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56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13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88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4.8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4-03-15
    • 10:16:58
  • 中 증시, 조정장 지속에 하락...외인은 5거래일 연속 '사자'
    14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 이후 조정권에 진입한 가운데,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린 영향이다. 다만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60포인트(0.18%) 하락한 3038.23, 선전성분지수는 49.58포인트(0.52%) 내린 9555.4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14포인트(0.28%), 12.13포인트(0.64%) 밀린 3562.22, 1883.02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 2024-03-14
    • 18:13:51
  • 무리한 보급 여파? 中, 작년 전기차 리콜 사상최대...구매 의향도 '뚝'
    무서운 속도로 팽창해 온 중국 전기차 시장에 부작용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리콜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의향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보급률은 높아졌지만, 결함이 많은 데다 인프라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탓이다. 전기차 판매 감소 우려에 중국 정부는 부랴부랴 소비 진작책을 내놓았다. 14일 계면신문은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자동차 리콜은 214건, 대상 차량은 672만8000
    • 2024-03-14
    • 17:50:24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18%↓, 선전 0.52%↓
    14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60포인트(0.18%) 하락한 3038.23, 선전성분지수는 49.58포인트(0.52%) 내린 9555.4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14포인트(0.28%), 12.13포인트(0.64%) 밀린 3562.22, 1883.02로 마감했다.
    • 2024-03-14
    • 16:08:37
  • 백두산 아닌 창바이산?...中, 유네스코 인증 앞둬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백두산이 중국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이 될 전망이다. 한반도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백두산이 '중국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유네스코 자료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논의될 18개 신규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중에 창바이산(長白山)이 포함됐다. 창바이산은 중국 내 백두산 명칭이다. 18개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들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등재 권고’ 결정이 내려
    • 2024-03-14
    • 15:24:37
  • 美, 틱톡 퇴출 움직임…동맹국도 동참할까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세계 각국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하면서 미국 내 틱톡 사용이 전면 금지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이 틱톡을 영구 퇴출하면 미 동맹국들도 이에 동참할 수 있어서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미국이 정부 내 모든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자, 영국 호주 등도 잇따라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의 ‘스파이 앱’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염려해 2023 회계연도
    • 2024-03-14
    • 14:38:50
  • "헬스장 먹튀 막아라" 中 선불소비 '입법' 강화 목소리
    오는 15일 '소비자의 날'을 앞두고 중국소비자협회가 '위푸(預付)', 우리 말로 이른바 선불식 소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에는 선불식 소비 문화가 상당히 보편화돼 있다. 헬스장·골프장·미용실이나 학원 교습소·식당· 마트 등에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충전)해놓고 소비액만큼 차감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선불 결제 시 할인이나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사업자도 조기에 투자금을 회수해 자금 운용에 여유가 있는 등 장점이 많았
    • 2024-03-14
    • 14:06:0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4일) 7.0974위안...가치 0.06% 하락
    1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4위안 올린 7.097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91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27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106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4.08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
    • 2024-03-14
    • 10:18:27
  • [ASIA Biz] 中 청년들의 이유있는 홍콩행
    # 최근 홍콩에 다녀왔다는 중국 광시(廣西) 출신 A씨. A씨가 홍콩을 찾은 목적은 금 구매였다. 홍콩 금값이 중국 본토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홍콩 금은방은 일대일 서비스가 원칙이라 먼저 온 손님 응대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이 적지 않지만 웨이신즈푸(위챗페이)의 추가 환율 혜택까지 누리면 최소 200위안(약 3만6500원)을 아낄 수 있어 다음에 또 홍콩으로 '금 원정'을 갈 계획이다. # 광저우(廣州)에 사는 B씨도 최근 홍콩에 다녀왔다.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 2024-03-14
    • 06:00:00
  • 中증시, 양회 이후 호재 부재 속 하락...외인 '사자'
    13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 이후 새로운 호재성 소식 부재로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 자금은 4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10포인트(0.40%) 하락한 3043.83, 선전성분지수는 25.55포인트(0.27%) 내린 9604.9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5.13포인트(0.70%), 10.89포인트(0.57%) 밀린 3572.36, 1895.15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
    • 2024-03-13
    • 18:08:25
  • 오픈AI 개발팀 "소라 완성판, 가까운 미래에 출시 안될 것"
    오픈AI가 내놓은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의 완성판 출시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오픈AI의 소라 개발팀은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 출연해 “소라의 현재 버전은 아직 연구 단계로, 언제쯤 소라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우리도 예측할 수 있는 바가 전혀 없다”며 "가까운 미래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라 개발팀의 팀 브룩스 연구책임자는 “소라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확신은 있
    • 2024-03-13
    • 17: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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