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82%↑·선전1.72%↑ 12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7.25포인트(0.82%) 오른 3369.24, 선전성분지수는 174.33포인트(1.72%) 상승한 1만301.1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4.45포인트(1.16%), 52.95포인트(2.63%) 오른 3890.61, 2064.71에 마감했다. 2025-05-12 16:07:13
  • 시진핑, 13일 중남미·카리브해 장관 회의 연설…反美 연대 강화 나선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남미 국가들과 반미 연대 강화에 나선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1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라틴 아메리카(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 공동체(CELAC)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중국 외교사령탑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주재하며 지난 10일부터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을 비롯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CELAC은 2025-05-12 15:04:59
  • 미·중 무역협상 '상당한 진전'...공동성명 발표에 '관세 인하' 주목 "매우 중요한 무역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회담은 솔직하고 건설적이었다.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 -허리펑 중국 부총리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미국과 중국 간 첫 고위급 ‘관세 담판’에 대해 양국 모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추후 협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양국이 12일 공동성명도 발표하기로 예고하면서 현재 100% 넘는 미·중 간 초고율 관세 인하를 둘러싼 합 2025-05-12 12:46:54
  • 트럼프發 관세전쟁에...中기업들, 공급망 자립화 속도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공급망 자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에 충분히 맞설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상하이·선전 증시에 상장된 중국 반도체·화학·의료기기 등 분야 기업 20여곳은 최근 재무 보고서를 통해 부품 자립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거나, 협력사들이 현지 구매를 늘리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 2025-05-12 11:07:12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2일) 7.2066위안...가치 0.04% 상승 1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9위안 내린 7.206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07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54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91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14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5-12 10:19:15
  • [특파원칼럼] 거래의 기술, 전쟁의 기술 최근 재밌게 본 드라마가 하나 있다. '협상의 기술'이다. 대기업 M&A(인수·합병) 전문가인 주인공 윤주노는 상대의 심리를 꿰뚫고 전략을 구사하는 냉철한 협상의 달인으로 그려진다. 그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닌, 새로 판을 짜서 원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이끌어 나갈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전쟁이 무기로 싸운다면, M&A는 계약서로 싸우는 것입니다. 감정적이면 전쟁에서 져요”라는 극 중 대사는 그야말로 총성만 없을 뿐 전쟁터나 다름없는 치열한 협상전을 정확히 표현했다 2025-05-12 06:00:00
  • [중국 화양'영'화] 홍콩 완차이 부두의 옛 추억 '물만두 여왕' 중국 본토와 홍콩 지역에서 유명한 물만두 브랜드가 하나 있다. 완짜이마터우(灣仔碼頭), 홍콩말로 완차이 부두란 뜻이다. 홍콩 관광객들 사이에서 홍콩섬에서 주룽반도 방향으로 건너갈 때 카페리를 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완짜이마터우도 1970년대 홍콩 완차이 부두에서 처음 리어카에서 물만두를 팔던 노점상에서 시작해 오늘날 중국 국민 냉동만두 브랜드로 성장했다. 완짜이마터우 창업주인 짱젠허(臧健和)는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물만두 여왕’으로 통한다. 올해 노동절 연휴 중국 극장가는 한산 2025-05-10 06:00:00
  • 中증시, '스위스 협상' 앞둔 관망세 속 소폭 하락 마감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이 내일(10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0.00포인트(0.30%) 하락한 3342.00, 선전성분지수는 70.83포인트(0.05%) 떨어진 1만126.8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6.74포인트(0.17%), 17.68포인트(0.87%) 밀린 3846.16, 2011.77에 문을 닫았다. 시장은 이번 주말 진행되는 미중 관세협상에서 진전이 이뤄질 지 주 2025-05-09 16:33:19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30%↓ 선전 0.69%↓ 9일 중국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0.00포인트(0.30%) 하락한 3342.00, 선전성분지수는 70.83포인트(0.05%) 떨어진 1만126.8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6.74포인트(0.17%), 17.68포인트(0.87%) 밀린 3846.16, 2011.77에 문을 닫았다. 2025-05-09 16:04:07
  • 美 관세폭탄에도...中 4월 수출 8.1% '깜짝' 증가 4월 중국 수출이 미국의 관세 폭탄에도 불구하고 8.1% ‘깜짝’ 증가했다. 대(對)미 수출은 크게 감소했지만, 동남아시아·유럽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관세 충격을 일부 상쇄한 영향이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4월 수출액이 3156억9000만 달러(약 442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0%, 1.9%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다만 관세 부과 전 기업들이 선적을 서두르면서 수출이 12.4% 증가했던 3월보다 2025-05-09 15:08:59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2095위안...가치 0.03% 하락 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2위안 올린 7.209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111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51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72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4.4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5-09 10:17:52
  • 中증시, 부양책 기대 이어지며 상승...항셍지수도 강세 8일 중국 증시는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9.33포인트(0.28%) 오른 3352.00, 선전성분지수는 93.53포인트(0.93%) 상승한 1만197.6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1.27포인트(0.56%), 32.94포인트(1.65%) 오른 3852.90, 2029.45에 문을 닫았다. 전날에 이어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왕전장 중국 사법부 부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간기업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 2025-05-08 17:19:06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28%↑·선전 0.93%↑ 8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9.33포인트(0.28%) 오른 3352.00, 선전성분지수는 93.53포인트(0.93%) 상승한 1만197.6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1.27포인트(0.56%), 32.94포인트(1.65%) 오른 3852.90, 2029.45에 마감했다. 2025-05-08 16:05:56
  • 미중 협상 앞두고 주중美대사 공식 취임 미국과 중국 간 첫 무역 협상을 앞두고 데이비드 퍼듀 전 상원의원(75)이 주중미국대사로 공식 취임했다. 8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퍼듀 신임 대사는 이날 백악관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공식 취임 선서를 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자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가장 복잡하고 중대한 대외 관계를 퍼듀 대사에게 맡긴다”면서 “나는 그가 멋진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곳(중국)에 도착하면 (시진핑 중국 2025-05-08 14:5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