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시진핑, 16일 페루서 마지막 회동..."中, 트럼프에 관계개선 메시지 전달 원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 만에 다시 마주 앉는다. 내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뤄지는 회담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레임덕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 자체가 중국의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16일(이하 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
    • 2024-11-14
    • 11:39:39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4일) 7.1966위안...가치 0.03% 상승
    1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5위안 내린 7.196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31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52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180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4.3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4-11-14
    • 10:23:23
  • 中, 주한중국대사에 다이빙 주유엔 부대사 내정
    중국 정부가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 다이빙(戴兵) 주유엔 중국 대표부 제1부대사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외교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다이빙 부대사를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 내정하고 최종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이를 공식 발표하고 한국 정부 측에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사는 앞서 7월 싱하이밍(邢海明) 전 대사 이임 후 넉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다이빙 부대사는 1967년 8월생으로 안후이사범대학 외
    • 2024-11-13
    • 19:41:01
  • 中증시, 저가 매수세에 소폭 상승...AI 관련주 강세
    13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전장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를 소폭 끌어올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7.31포인트(0.51%) 상승한 3439.28, 선전성분지수는 44.83포인트(2.44%) 오른 11359.2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5.15포인트(0.62%), 26.45포인트(1.11%) 뛴 4110.89, 2417.25로 마감했다. 전날에는 트럼프 2기 집권에 대한 우려와 부양책 실망감으로 상하이종합지수가 1.39% 하락했다. 이날은 AI(인공지능) 관련주에 훈풍이 불
    • 2024-11-13
    • 17:55:25
  • 중국 청년들은 왜 트럼프 '때밀이 춤'에 열광할까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때밀이 댄스'가 미국을 넘어 중국 대륙 청년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 유세 당시 'YMCA송'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주먹 쥔 양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접는 동작을 반복을 하는 동작이 마치 때를 미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중국에선 '춰짜오우(搓澡舞, 때밀이 춤)'라 불리고 있다. 트럼프 댄스는 이미 미국에서 모방 열풍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최근엔 더우인(틱톡 중국버전), 빌리빌리, 샤오훙수 등 중국 사회관
    • 2024-11-13
    • 17:38:03
  • 위안화 가치 하락세...트럼프 1기 때만큼은 안 떨어진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예고로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대비해 미리 평가절하를 용인하고 있어서다. 다만 위안화 가치가 트럼프 1기 때만큼 폭락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UBS·JP모건·소시에테제네랄·ING·코메르츠방크·OCBC뱅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6곳의 예측을 종합한
    • 2024-11-13
    • 16:57:17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51%↑, 선전 0.40%↑
    13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7.31포인트(0.51%) 상승한 3439.28, 선전성분지수는 44.83포인트(2.44%) 오른 11359.2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5.15포인트(0.62%), 26.45포인트(1.11%) 뛴 4110.89, 2417.25로 마감했다.
    • 2024-11-13
    • 16:18:30
  • 中에어쇼 열린 주하이서 차량 돌진으로 35명 사망…시진핑 "부상자 치료 총력"
    중국 주하이에서 고의로 의심되는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35명이 사망했다. 이는 중국에서 최근 10년 내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죄질이 매우 흉악하다며 가해자를 엄벌할 것을 촉구했다. 12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8분(현지시간)께 판모씨(62·남)가 몰던 차량이 주하이시 샹저우구 체육센터로 돌진하면서 센터 앞 도로에서 운동하던 시민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 판씨는 이후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으나 차에서 칼을 들
    • 2024-11-13
    • 11:20:43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3일) 7.1991위안...가치 0.09% 하락
    13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64위안 올린 7.199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이에 이날 위안화 고시 환율은 달러당 7.2위안에 육박하면서 작년 9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87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84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
    • 2024-11-13
    • 10:19:36
  • 中증시, 트럼프 리스크에 짓눌린 투심…상하이종합 1.39%↓
    12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외교안보팀을 대중 강경파 인사로 꾸리면서 투자 심리가 짓눌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8.10포인트(1.39%) 하락한 3421.97, 선전성분지수는 74.11포인트(0.65%) 내린 11314.4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5.39포인트(1.10%), 1.64포인트(0.07%) 떨어진 4085.74, 2390.80으로 마감했다. 이날 트럼프가 외교 안보 라인 투톱인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대중 강경파
    • 2024-11-12
    • 17:45:27
  • [속보] 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1.39%↓, 선전 0.65%↓
    12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8.10포인트(1.39%) 하락한 3421.97, 선전성분지수는 74.11포인트(0.65%) 내린 11314.4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5.39포인트(1.10%), 1.64포인트(0.07%) 떨어진 4085.74, 2390.80으로 마감했다.
    • 2024-11-12
    • 16:45:27
  • 中, 부동산 취득세 인하설…"드라마처럼 주당 한편씩 공개되는 부양책"
    중국이 장기간 불황에 빠진 부동산 시장을 진작하기 위해 이번엔 부동산 취득세 인하 카드를 꺼내 들 예정이다. 앞서 8일 폐막한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기대를 밑도는 재정정책에 실망한 투자자들의 중국 후속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커졌다. 부동산 장기 불황에...취득세 3%→1% 인하 블룸버그는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침체된 주택 시장을 살리기 위한 부양책의 일환으로 부동산취득세에 대한 세금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상하이와 베이징 등
    • 2024-11-12
    • 16:34:49
  • 막 내린 中 광군제, 올해도 총매출은 비공개…"부양책, 소비 진작 부족"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가 막을 내린 가운데 중국 양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와 징둥은 이번에도 광군제 총매출은 공개하지 않고 일부 수치만 내놨다. 광군제 흥행 성적이 예년만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가 최근 경기 부양책을 잇따라 내놨지만 여전히 소비를 진작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12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톈(타오바오·티몰)그룹은 광군제 기간 총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사용자 규모가 사상 최
    • 2024-11-12
    • 15:17:13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2일) 7.1927위안...가치 0.20% 하락
    1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141위안 올린 7.192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64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681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54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4.7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4-11-12
    • 10:18:21
  • 'TSMC 공급 중단'으로 中 반도체 자립 기대감↑…中증시 반도체 지수 급등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중국에 7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업체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중국 증시 내 반도체 지수가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 CSI 반도체 지수는 장중 6% 넘게 급등하며 2021년 12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SI 집적회로 지수도 5% 올랐다. 중국 업체 중 TSMC 대안으로 평가받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중신궈지(SMIC) 주가는 이날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에서 각각 4.6
    • 2024-11-11
    • 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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