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제재 유력' 中 창신메모리 2조원 펀딩...D램 개발 박차
    중국 메모리반도체 선두주자인 창신메모리(長鑫存儲, CXMT)가 중고급 D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신메모리 모회사인 창신과기는 약 2조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도 추진 중이다. 중국 정부의 지원사격을 받는 창신메모리는 최근 미국 추가 제재 검토 대상에도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메모리반도체 방면에서 급성장하는 모습이다. 2조원 투자 유치···중고급 D램 생산 '박차' 창신과기의 2조원 투자 유치 계획은 지난 29일 저녁 중국증시 상장회사인 중국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 2024-03-31
    • 14:28:00
  • 화웨이, 작년 매출 130조원...전년比 9.6% 증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지난해 매출이 우리 돈 130조원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9.6% 증가한 수준이다. 29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당해 매출이 전년 대비 9.6% 증가한 7042억 위안(약 130조79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879억 위안으로 114.5% 늘었다. 전기차 사업 매출이 47억 위안으로 128.1% 증가했고, 단말기 사업 매출 역시 17.3% 증가한 2515억 위안을 기록했다. 앞서 작년 12월 후허우쿤 화웨이 순환 회장은
    • 2024-03-29
    • 18:02:39
  • 中증시, 제조업지표 개선 기대에 상승...샤오미 전기차 관련주 폭등
    29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주말 발표될 제조업 지표 전망이 낙관적인 데다 중국 지도부가 연일 투자 유치에 힘쓰면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0.50포인트(1.01%) 상승한 3041.17, 선전성분지수는 57.93포인트(0.62%) 오른 9400.8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6.52포인트(0.47%), 11.31포인트(0.63%) 뛴 3537.48, 1818.20으로 마감했다. 홍콩증시가 부활절을 맞아 이날부터 다음주 월요일(4월 1일)까지 휴장하면서
    • 2024-03-29
    • 17:38:30
  • 中 비구이위안, 작년 실적 발표 연기...내달부터 주식거래 중단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이 실적 발표를 돌연 연기하면서, 주식 거래가 중단될 처지다. 오는 5월 홍콩법원에서 첫 청산 심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거래 중단 사태까지 불거지며,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29일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전날 홍콩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간 실적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비구이위안은 실적발표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 “업계 상황 변화로 회사 경영환경이 복잡해졌다”면서 “재무적으로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위
    • 2024-03-29
    • 16:44:38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01%↑, 선전 0.62%↑
    29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0.50포인트(1.01%) 상승한 3041.17, 선전성분지수는 57.93포인트(0.62%) 오른 9400.8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6.52포인트(0.47%), 11.31포인트(0.63%) 뛴 3537.48, 1818.20으로 마감했다.
    • 2024-03-29
    • 16:05:46
  • 샤오미 첫 전기차, 27분만에 5만대 팔려…테슬라·비야디 양강구도 '흔들'
    중국 소비자들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에 환호했다.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이 정도면 사야 한다”는 분위기가 급속도로 확산하며, 출시 27분 만에 5만대나 팔렸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샤오미 전기차’ ‘샤오미 출시 발표회’ 등 SU7 관련 키워드로 도배됐다. 전기차 시장에 샤오미 바람이 몰아친 것이다. 29일 샤오미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SU7은 출시 1분 만에 1만대, 7분 만에 2만대, 27분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포르쉐를 연상시키는 외관, 테슬
    • 2024-03-29
    • 15:06:11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9일) 7.0950위안...가치 소폭 하락
    2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2위안 올린 7.095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76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15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00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8.0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4-03-29
    • 10:17:07
  • 홍콩증시, 부활절 연휴로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휴장
    홍콩증시가 부활절 연휴를 맞아 29일(금)부터 내달 1일(월)까지 휴장한다. 이에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상하이, 선전증시로 투자하는 후구퉁과 강구퉁 거래 역시 이 기간 중 휴장한다. 다만 상하이, 선전증시는 해당 기간 중에도 정상 개장한다. 홍콩증시는 이후 2일(화) 정상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 선전증시는 내달 4일(목), 5일(금) 양일 간 청명절을 맞아 휴장한다. 홍콩증시 역시 청명절로 4일 하루 휴장한다.
    • 2024-03-28
    • 21:39:59
  • 中증시, 부동산 규제 완화에 상승...'저고도경제' 관련주 급등
    28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베이징이 부동산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상하이는 1거래일 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7.52포인트(0.59%) 상승한 3010.66, 선전성분지수는 120.45포인트(1.31%) 오른 9342.9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8.18포인트(0.52%), 17.08포인트(0.95%) 뛴 3520.96, 1806.9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도 매수 전환했으나 상하이·선전 증시 간 온도차를 보이면서 규모는 작았다
    • 2024-03-28
    • 17:57:11
  •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美 겨냥 "디커플링 반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를 대신해 중국 보아오 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 격) 상무위원장은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 반대와 함께, 친환경 산업이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산업을 둘러싸고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을 직접 겨냥하고 나선 것이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 아시아 포
    • 2024-03-28
    • 17:33:48
  • 정재호 中대사 갑질 의혹 반박 "일방의 주장...추측 보도 자제"
    정재호 주중 한국 대사가 28일 최근 대사관 주재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등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에 일방의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정 대사는 이날 주중한국대사관 대변인을 통해 베이징 특파원단에 전달한 '갑질 신고 언론 보도 관련 입장'에서 "언론의 보도내용은 일방의 주장 만을 기초로 한 것"이라며 갑질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다. 이어 "사실관계 조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는 바, 현 단계에서 구체적 언급을 삼가하고자 한다"며 관련자의 명예가 걸려있는 바, 추측 보도의 자제를
    • 2024-03-28
    • 16:20:09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59%↑, 선전 1.31%↑
    28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7.52포인트(0.59%) 상승한 3010.66, 선전성분지수는 120.45포인트(1.31%) 오른 9342.9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8.18포인트(0.52%), 17.08포인트(0.95%) 뛴 3520.96, 1806.90으로 마감했다.
    • 2024-03-28
    • 16:06:46
  • 백두산, 中 명칭 '창바이샨'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백두산이 중국 명칭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27일(현지시간) 유네스코는 성명을 내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세계지질공원에 18곳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8개국 213곳으로 늘어났고, 새롭게 포함된 곳 중에는 창바이산(백두산) 세계지질공원도 포함됐다. 유네스코는 "(중국)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은 여러 단계에 걸친 주요 화산 폭발 과정을 보여주는 극적 지형과 다양한 암석들이 있어 화산 활동
    • 2024-03-28
    • 15:02:46
  • 'CATL 인사이드' 스티커 붙인 전기차?
    중국 배터리왕 닝더스다이(寧德時代, CATL)가 'CATL 인사이드' 전략을 내걸었다. 미국 반도체 제조사인 인텔이 과거자사 칩을 넣은 PC는 믿을 만하다는 이른바 '인텔 인사이드' 마케팅을 펼쳤던 것을 연상케 한다.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스마트 기술력이 중요해지면서 배터리 기업의 영향력이 줄고 있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라방하고 매장 열고···" '배터리=CATL' 이미지 심기 주력 중국 현지매체 36kr에 따르면 CATL이 오는 8월 쓰촨성 청두에 
    • 2024-03-28
    • 11:54:58
  • '부동산 살려라' 베이징, 3년 만에 '위장이혼' 주택구매 제한 해제
    중국 베이징시가 부동산 수요 진작을 위해 '위장 이혼'까지 눈감아주기로 했다. 부동산 호황기 때 도입했던 이혼 시 주택 구매 제한 정책을 폐지한 것이다. 최근 항저우를 시작으로 선전, 베이징까지 중국 대도시들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잇따르고 있다. 다만 시장 전망이 여전히 어두워 정책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차이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 주택건설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8월 5일부터 도입했던 이혼 시 주택 구매 제한 정책을 폐지했다고 밝
    • 2024-03-28
    • 1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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