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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초저가 신차 공세에…中 전기차 브랜드 줄줄이 가격 인하중국 최대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比亞迪·BYD)가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중국 전기차 가격경쟁에 다시 한번 불이 붙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춘제(春節·설) 연휴가 마무리된 만큼 기업들은 가격인하를 통해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중국 제몐(界面)신문은 "춘제 연휴 이후 BYD가 저가 신차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전쟁의 포부를 열었다"며 "최소 5개 브랜드가 뒤따랐다"고 보도했다. BYD는 지난 19일 &lsqu
- 2024-02-21
- 1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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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1일) 7.1030위안...가치 0.05% 상승2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8위안 내린 7.103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99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58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90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6.79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
- 2024-02-21
- 1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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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LPR '역대 최저 수준' 인하에도...위안화 약세 우려에 혼조20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리 인하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와 위안화 약세 우려가 공존하면서 투자 심리가 엇갈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19포인트(0.42%) 상승한 2922.73, 선전성분지수는 3.63포인트(0.04%) 오른 8905.9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7.05포인트(0.21%) 뛴 3410.85,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0.25포인트(0.01%) 밀린 1746.18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춘제 연휴 이후 2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빠져나간 북향자금(北向資金&mi
- 2024-02-20
- 1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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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뒤흔든 中 스마트폰 시장…오포·메이주 등 AI폰 전쟁 참전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장에 속속 참전하고 있다. 20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메이주는 지난 18일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올인AI(All in AI)’ 전략을 선언하며 기존 스마트폰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전개해 온 기존의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히 접고 AI 스마트폰 개발에 전념하겠다는 뜻이다. 현재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17.3%), 아너(17.1%), 오포(16.7%), 비보(16.5%), 샤오미(13.2%) 5강 체제로
- 2024-02-20
- 16: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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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42%↑, 창업판 0.01%↓20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19포인트(0.42%) 상승한 2922.73, 선전성분지수는 3.63포인트(0.04%) 오른 8905.9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7.05포인트(0.21%) 뛴 3410.85,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0.25포인트(0.01%) 밀린 1746.18로 마감했다.
- 2024-02-20
- 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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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금융업체 평가법 마련...자동차 소비 진작 차원전기차를 등에 업은 자동차산업이 중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중국이 자동차금융업체 평가법을 마련하고 자동차 소비 진작에 나섰다. 20일 중국경제망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금감총국)은 전날 ‘자동차금융기업 관리·감독·평가법’(이하 평가법)을 제정했다. 평가법에 따르면 자동차금융기업은 기업지배구조, 자본관리, 위험관리, 전문서비스능력, 소비자권익보호, 정보기술관리 등 6가지 평가요소에 따라 평가받게 된다. 평가는 예비평가,
- 2024-02-20
- 14: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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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소라' 등장에…중국증시 '테마주' 찾기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공개한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 '소라(Sora)'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다. 춘제(음력 설) 연휴를 끝내고 약 열흘 만에 개장한 19일 중국 증시에서도 '소라' AI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며 중국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소라'가 달군 중국증시···AI칩·광모듈株 강세 20일 중국 21세기경제보는 지난해 춘제 연휴 후 '챗GPT' 테마주가 증시를 달군 것처럼, 올해는 '소라'를 시작으로 한
- 2024-02-20
- 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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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년물 LPR 단독 인하...위안화 지키고 부동산 살린다중국이 부동산 부양 기조 속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했다. 다만 신용·기업대출 등 금리 산정 지표가 되는 1년물은 동결했다. 위안화 약세로 인한 자본 유출과 은행권 수익성 악화 등을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일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5년물 LPR을 4.2%에서 3.95%로 25bp(1bp=0.01%포인트) 내리고, 1년물 LPR은 3.4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의 5년물 LPR 인하는 지난해 6월(10bp 인하) 이후 8개월 만이다. 1년물 LPR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째 같
- 2024-02-20
- 1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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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0일) 7.1068위안...가치 0.05% 하락2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6위안 올린 7.106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679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53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73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6.74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4-02-20
- 1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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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춘제 소비 폭발·부양책 기대에 상승...외인은 '팔자'춘제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춘제 소비가 폭발한 데다 당국이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4.64포인트(1.56%) 상승한 2910.54, 선전성분지수는 81.73포인트(0.93%) 오른 8902.3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8.88포인트(1.16%), 19.56포인트(1.13%) 뛴 3403.81, 1746.42로 마감했다. 다만 직전 거래일까지 8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던 외국인은 매도로 전환했다. 이날 상하이
- 2024-02-19
- 1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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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하루에 185조원 썼다...中 소비 '꿈틀'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2월 10~17일)에 소비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춘제를 기점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중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8일 인민은행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9~17일 중국 모바일결제 통합 청산창구인 왕롄청산과 중국인롄(차이나 유니온페이)의 일일 평균 결제 처리량은 26억3000건, 결제액은 1조2500만 위안(약 185조204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각각 18.6%, 8% 늘어난 수준이다. 중국중앙TV(CCTV)는 전문가를 인용해 “이는 초대형
- 2024-02-19
- 17: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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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스트코·샘스클럽 쇼핑관광 떠나는 홍콩인중국 춘제(중국 설) 연휴기간 홍콩과 인접한 광둥성 선전시 코스트코(룽화점)와 샘스클럽(첸하이점)에는 오전 10시 오픈하자마자 물건을 사러 오는 홍콩인으로 붐볐다. 생활 잡화와 의류 코너가 홍콩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홍콩에서 아침 일찍부터 셔틀버스를 타고 샘스클럽에 왔다는 궈씨는 "홍콩보다 물건이 훨씬 싸서 쇼핑할 맛 나네요"라고 말했다. 중국 증권시보가 19일 보도한 홍콩인들의 '북상(北上)' 소비 열기다. 북상 소비, 남쪽 홍콩인들의 중국 본토 쇼핑을 일컫는 말이다. 특
- 2024-02-19
- 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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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56%↑, 선전 0.93%↑19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4.64포인트(1.56%) 상승한 2910.54, 선전성분지수는 81.73포인트(0.93%) 오른 8902.3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8.88포인트(1.16%), 19.56포인트(1.13%) 뛴 3403.81, 1746.42으로 마감했다.
- 2024-02-19
-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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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샤오펑, BYD 자리 노린다...올해 투자 40% 확대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샤오펑이 올해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경기 둔화에 시장 경쟁까지 격화하자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업계 선두 자리를 노린다는 포부다. 허샤오펑 샤오펑 회장은 18일 내부 서한을 통해 "올해 개발인력 4000만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연구개발(R&D) 예산도 전년 대비 4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그러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업계가 사업을 줄이고 투자를 꺼리고 있지만, 나는 올해가 샤오펑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 2024-02-19
- 1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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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2일 울트라14 출시…"자동차·가전 포괄하는 첫 발표회 될 것"중국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 샤오미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샤오미14 시리즈를 출시하며 애플이 독점하고 있는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판도 변화를 예고한 데 이어, 이보다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다. 신제품에는 삼성의 갤럭시 S24 울트라와 동일한 프로세서(AP·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IT즈자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22일 스마트
- 2024-02-19
- 1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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