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 Biz] 中 화장품 시장 공략, 향수에서 해법 찾는다
    “로레알이 중국 시장에 대한 전략을 손보기 시작했다. 향수가 바로 그 전환점이다.” (중국 매체 란징차이징) 지난 9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이 올해로 다섯 살이 된 중국 토종 향수 브랜드 관샤(觀夏·To Summer)의 지분을 사들였다. 토종 브랜드의 약진으로 세계 화장품 시장 2위인 중국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점차 입지를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향수 시장을 반전 모색의 기회로 본 것이다. 알리바바 산하 전자상거래업체 톈마오(티몰)가 공개한 작년 1~11월 화
    • 2024-02-29
    • 06:00:00
  • 中증시, 비구이위안발 부동산 위기 불거지며 하락...외인은 '사자'
    28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이 오는 5월 홍콩법원에서 청산 심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동산 리스크가 대두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7.63포인트(1.91%) 하락한 2957.85, 선전성분지수는 222.47포인트(2.40%) 내린 9047.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4.53포인트(1.27%), 45.01포인트(2.51%) 밀린 3450.26, 1748.9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전장에 이어 이날도 매수세를 이어갔다. 상하이·
    • 2024-02-28
    • 17:52:07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1.91%↓, 선전 2.40%↓
    28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7.63포인트(1.91%) 하락한 2957.85, 선전성분지수는 222.47포인트(2.40%) 내린 9047.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4.53포인트(1.27%), 45.01포인트(2.51%) 밀린 3450.26, 1748.97로 마감했다.
    • 2024-02-28
    • 16:07:36
  • 하루 새 주가 25% 급등한 中 전기차업체 어디?
    "2023년에 매출 1000억 위안(약 18조5500억원)을 돌파하겠다." 중국 리샹자동차(理想汽車·리오토)는 리샹(李想) 최고경영자(CEO)가 1년 전 세운 목표를 이루게 됐다. 리오토는 지난 26일 실적 발표를 통해 작년에 전기차 총 37만6000대를 인도해 1238억50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73.5% 늘어난 수준으로 2015년 그룹 창사 이래 첫 흑자다. 이와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리오토(02015.HK)는 27일 홍콩증시에서 주가가 25% 이상 급등했고, 테슬라를 비롯해 최근 경쟁 심
    • 2024-02-28
    • 15:34:06
  • 중국은 왜 국가비밀보호법을 개정했을까
    중국이 국가 기밀 관리와 규제를 한층 더 강화한 국가비밀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중국이 14년 만에 국가비밀보호법을 개정한 것이 지난해 중국 로켓군 고위 간부의 기밀 유출 사건이 터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중국이 반(反)간첩법에 이어 국가비밀보호법까지 개정하면서 중국 내 외국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7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
    • 2024-02-28
    • 12:41:09
  • '디폴트' 비구이위안, 채권자로부터 청산 소송…헝다 이어 청산 우려↑
    작년 채무 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하면서 중국 부동산 위기를 가중시킨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Country Garden)에 대해 청산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청산 판결을 받은 헝다에 이어 중국 주요 부동산업체인 비구이위안도 청산 우려가 불거질 전망이다. 28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이날 홍콩거래소에 공시를 내고 킹보드 홀딩스(建滔集团, Ever Credit Limited)가 27일 자로 홍콩고등법원에 비구이위안에 대한 청산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킹보드 홀딩스는 비
    • 2024-02-28
    • 11:28:2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7.1075위안...가치 0.03% 하락
    2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8위안 올린 7.107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29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42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38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6.3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4-02-28
    • 10:20:21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29%↑, 선전 2.24%↑
    27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8.46포인트(1.29%) 상승한 3015.48, 선전성분지수는 203.48포인트(2.24%) 오른 9269.5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1.43포인트(1.20%), 42.28포인트(2.41%) 뛴 3494.79, 1793.98로 마감했다.
    • 2024-02-27
    • 16:08:17
  • "中 '국가대표', 증시 부양 위해 올해 76조 주식 매입…추가 매입 여력도"
    중국증시 지원을 위해 중국 국유 기관들로 구성된 이른바 '국가대표'가 올 들어 4100억 위안(약 75조83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분석했다. 국가대표는 이후에도 추가 매입 여력이 있는 가운데 중국증시 역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UBS는 내다봤다. 2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총 54개의 중국증시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 과도분(excess)'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거래 과도분'은 2023년 중국증시의 일일 평균 거래량 대
    • 2024-02-27
    • 15:46:30
  • 中전기차, 올해도 해외 수출 박차... 藥일까 毒일까
    #비야디가 연초 해외 시장 진출 연구에 초점을 맞춘 해외제품 센터, '사와디카 연구소'를 설립했다. 사와디카는 태국어로 '안녕하세요'란 뜻으로, 비야디가 해외 첫 번째 승용차 공장을 태국에 세운 것을 기념해 명명한 것이다. 이미 브라질·헝가리·태국 등에 생산공장을 건설한 비야디는 올해 남미·유럽·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창안자동차는 올해 동남아 지역에 화웨이·CATL과 합작해 만든 고급 전기차 아바타11, 초소형 전기차 루민 등 모
    • 2024-02-27
    • 13:07:58
  • '스타벅스 제친 루이싱커피' 中, 외식업 분위기 살아났다
    토종 브랜드들의 활약에 힘입어 중국 외식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외식업체들이 지난해 줄줄이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춘제 연휴 때도 역대급 성적을 나타내면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 중국 경제 매체 둥팡차이푸망은 “최근 여러 외식업체들이 지난해 실적 및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면서 “고성장이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절대 강자 스타벅스를 제치고 매출 기준 중국 1위로 올라선 루이싱커피다. 루이싱커피의 지
    • 2024-02-27
    • 11:42:07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7일) 7.1057위안...가치 0.03% 상승
    2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3위안 내린 7.105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30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38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35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6.3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
    • 2024-02-27
    • 10:18:54
  • 中, 중국 기업 포함한 美대러 제재에 반발..."조치 취할 것"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개전 2주년을 맞아 발표한 대러시아 제재에 중국 기업 10여 곳이 포함된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26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자의 관련 질문에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대화와 설득을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rdquo
    • 2024-02-26
    • 18:04:40
  • 中증시, 9거래일 만에 하락...상하이 3000선 다시 붕괴
    26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8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다시 3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7.86포인트(0.93%) 하락한 2977.02, 선전성분지수는 3.33포인트(0.04%) 내린 9066.0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6.38포인트(1.04%), 6.49포인트(0.37%) 밀린 3453.36, 1751.7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도 ‘팔자’를 외쳤으나 상하이·선전 간 온도 차를 보이면서 규모는 작았다. 이날 두
    • 2024-02-26
    • 17:43:26
  • 中 최대 리튬 생산지 감산 돌입하나...리튬 가격 반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탄산리튬의 중국 시장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환경오염 문제로 리튬 기업들이 감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6일 중국 시장정보 플랫폼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광저우선물거래소에서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3.43% 오른 톤당 9만9450위안에 거래됐다. 직전 3거래일 동안에도 급등세를 이어오며 톤당 가격이 10만 위안을 돌파하기도 했다. 중국 시장에서 탄산리튬 가격은 공급과잉으로 줄곧 하락해왔다. 지난해 초 가격이 47만 위안대였던 것과
    • 2024-02-26
    • 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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