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야교, 엔비디아 공급망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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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입력 2024-04-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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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3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체인 대만의 야교(YAGEO·國巨)가 엔비디아의 공급망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국 반도체 전문 매체 지웨이왕은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 모기업인 대만의 훙하이와 전자기기 위탁업체인 대만의 광다(廣達)가 엔비디아 GB200 서버 공급망에 합류하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야교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야게오는 훙하이와 광다의 주요 공급업체이며 엔비디아에도 서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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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글로벌 3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체인 대만의 야교(YAGEO·國巨)가 엔비디아의 공급망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국 반도체 전문 매체 지웨이왕은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 모기업인 대만의 훙하이와 전자기기 위탁업체인 대만의 광다(廣達)가 엔비디아 GB200 서버 공급망에 합류하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야교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야게오는 훙하이와 광다의 주요 공급업체이며 엔비디아에도 서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GB200 서버는 엔비디아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반도체 블랙웰 GPU 72개와 AI 모델 트레이닝을 위해 설계된 다른 엔비디아 부품을 결합한 서버로, 올해 4분기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지웨이왕은 엔비디아의 블랙웰이 공개되면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들이 GB200 칩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도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어 야교의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필립 레스너 야교 최고기술책임자는 “야교는 AI 시장 수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AI 서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업계와 동반 성장하며 필수적인 부품 공급을 통해 AI 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만증시에서 야교 주가는 0.49% 뛴 617.00대만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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