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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시진핑 상하이 방문·PMI 부진에 혼조…외인 '사자' 30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 부진 등 하락 요인과 부양책 확대 등 상승 요인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99포인트(0.26%) 하락한 3029.67, 선전성분지수는 17.48포인트(0.18%) 내린 9726.92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90포인트(0.23%), 4.692포인트(0.24%) 밀린 3496.20, 1922.59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사자’를 외쳤다. 이날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mi
- 2023-11-30
- 17: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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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제조업 PMI 49.4...두달 연속 '경기 위축' 중국 제조업 경기가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비제조업 경기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경기 회복세가 탄력을 잃는 모습이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49.9)은 물론 전달(49.5)에도 못 미치며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PMI는 제조업 경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선행지표로,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힌다. 중국의 월간 제조업 PMI는 지난 9월(50.2) 6개월
- 2023-11-30
- 15: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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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흑연 수출통제 시행날...美, 전기차 보조금 제외 '우려기업' 규정 발표 중국이 내달 1일부터 흑연 수출 통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은 이날 전기차 공급망에서 중국을 차단하기 위한 '외국 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외국 우려기업에 대한 세부 규정을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외국 우려기업은 미 의회가 지난해 8월 IRA를 통과시키면서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기 위해 넣은 조항이다. 이에 따르면 외국 우려기업이
- 2023-11-30
- 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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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둬둬 칭찬한 마윈, 알리바바엔 쓴소리 "저는 알리바바가 변할 것이라고, 바뀔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모든 위대한 회사는 겨울에 탄생합니다. 인공지능(AI) 전자상거래 시대가 이제 막 시작했고, 이는 누구에게나 기회이자 도전입니다. PDD(핀둬둬)의 지난 몇 년 간의 결정과 노력을 축하해야 합니다. 누구나 한때 잘나갈 수 있지만 미래를 위해 개혁하는 사람, 어떤 대가와 희생도 치르려는 조직이야말로 진정으로 존경받는 것입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이 알리바바에 개혁을 촉구했다. 최근 알리바바 그룹 인트라
- 2023-11-30
-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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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30일) 7.1018위안...가치 0.02% 상승 3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3위안 내린 7.101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804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36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29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1.2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
- 2023-11-30
- 1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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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스페셜] '디리스킹'도 비껴간 중국 공급망 박람회장 “GE헬스는 이번 박람회에 20여개 중국 공급망 협력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중국 내 공급망이 얼마나 현지화했는지, 얼마나 안정적인지 보여줄 것이다.” “CATL은 배터리 생산 방면에서 저탄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35년까지 전체 공급망에서 ‘탄소제로’를 실현하는 게 목표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는 중국에서 장기적으로 협력 가능한 신뢰 있는 파트너를 찾아 부품을 수입하고, 또 반대로 우리 부품을 중국 기업에 수출
- 2023-11-30
- 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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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부동산 리스크'에 투심 위축...핀둬둬 테마주는 급등 29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부동산 리스크’로 여전히 투심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87포인트(0.56%) 하락한 3021.69, 선전성분지수는 89.06포인트(0.91%) 내린 9744.39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0.22포인트(0.86%), 20.52포인트(1.06%) 밀린 3488.31, 1917.9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빠져나간 북향자금(北向資金·외국인 자금) 규모
- 2023-11-29
- 17: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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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자회사 '알리헬스'에 자금 수혈…주가 장중 6% 급등 알리바바가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알리헬스(阿裏健康·알리젠캉, 00241.HK) 지분을 확대했다. 알리헬스에 자금 수혈을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되면서 홍콩 증시에서 이 회사 주가는 장중 한 때 6% 급등했다. 29일 펑파이에 따르면 알리헬스 전날 저녁 홍콩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알리바바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135억1200만 홍콩달러에 계열사 알리마마(빅데이터 마케팅 전문기업)의 헬스케어 부문의 독점 마케팅 심사권 및 부수적 권리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알리바바의
- 2023-11-29
- 15: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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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텅 빈' 화물선, 전남 가거도 해상서 침몰…밀입국 가능성 제기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중국 국적 선박이 침몰한 가운데 사고 지역에서 탑승자가 발견되지 않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해경은 밀입국 가능성을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중국 매체 신징보가 주 광주 중국영사관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남 해경은 이날 오전 7시28분께 가거도 서쪽 해상 10미터 지점에서 200톤급의 중국 국적 화물선이 좌초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해경은 오전 8시 9분께 현장에 도착해 화물선이 45도 각도로 좌초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해경은 화물선을 수색했으나
- 2023-11-29
- 14: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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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亞 처음으로 사우디 ETF 상장..."오일머니 유입될 것" 홍콩 증시에 아시아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됐다. 중국과 중동 간 상호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중국의 ‘오일머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홍콩 자산관리회사 난팡둥잉이 내놓은 사우디 ETF 상품은 이날부터 홍콩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난팡둥잉의 사우디 ETF 상품은 금융(41.8%), 원자재(18.4%), 에너지(11.4%) 등 11개 업종으로 구성됐다. 종목별로 보면 사우디아람코(9.88%)와 사우디국립은행(9.42%) 등의 비중이 높다.
- 2023-11-29
- 11: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