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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中 외교부, 중남미 정찰풍선 "민간용 비행 시험" 주장 중국 외교부가 중남미 상공에서 발견된 중국의 정찰 풍선에 대해 ‘민간용’이라고 주장하며 중국은 책임을 지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앞서 5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미 콜롬비아 상공에서 미국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 풍선과 유사한 풍선이 발견됐다. 이는 미국이 4일 격추한 중국 정찰 풍선과 외형이 유사해 그 실체에 대해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라틴아메리카 상공의 (정찰) 풍선과 관련해선 해당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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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호주 통상장관, 中상무부장과 3년 만에 화상회담…조만간 방중 약속 돈 파렐 호주 통상장관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3년 만에 화상회담을 진행했다. 파렐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파렐 장관과 왕 부장은 이날 1시간 30분가량 화상회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무역의 적시적이고 완전한 재개’를 보장하기 위해 ‘대화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파렐 장관은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중국 측으로부터 방중 초청을 받았으며, 그는 가까운 시일 내 중국에 방문할 것을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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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美 긴축 우려+美·中 관계 경색에 1% 안팎 하락 6일 중국증시는 미국 긴축 우려 및 미-중 관계 경색 여파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71포인트(0.76%) 하락한 3238.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41.74포인트(1.18%) 내린 1만1912.56으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36.02포인트(1.40%) 하락한 2544.09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491억 위안, 5256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방직기계(-2.11%), 차신주(-1.77%), 금융(-1.49%), 가전제품(-1.45%), 주류(-1.43%)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
- 2023-02-06
- 16: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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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中 전기차 부양책…공공 전기차 비율 80%로 높인다 중국이 오는 2025년까지 물류 택배, 대중교통 등 공공차량 방면에서 전기차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중국 정부 보조금 철폐로 판매 성장세가 둔화된 전기차 산업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택시·버스·트럭 80% '전기차' 개조 추진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8개 부처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공 영역 차량 전면 전동화 시범 시행'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고 중국 매일경제신문 등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통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무용
- 2023-02-06
- 1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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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협력업체' 폭스콘 1월 매출 사상 최대… '위드 코로나' 효과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1월 매출이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중국 정저우 공장이 정상화된 것이 크게 작용한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콘의 1월 매출은 6604억 대만달러(220억 달러, 약 27조50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48.2%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가전제품과 컴퓨터 제품도 두 자릿수 성장하면서 1월 매출은 전월 대비 4.93% 증가했다. 이는 아이폰 생산의 중심지인 중국 정저우 공장 운영이
- 2023-02-06
- 15: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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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홍콩·마카오 오늘부터 인적 왕래 전면 재개...해외 단체 여행도 허용 6일 0시(현지시간)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의 인적 왕래가 전면 재개됐다. 이에 더해 중국의 해외 단체 여행이 부분적으로 허용됐다. 中↔홍콩·마카오 왕래 전면 정상화…각종 제한 폐지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의 인적 왕래가 전면 정상화에 돌입했다. 5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은 홈페이지를 통해 6일 0시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 간의 인적 교류를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국 본토와 홍콩&m
- 2023-02-06
-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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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6일) 6.7737위안…가치 0.52% 하락 6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355위안 올린 6.773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52%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고시 환율은 지난 달 11일(6.7756위안) 이후 약 4주래 최고치이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310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143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1606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
- 2023-02-06
-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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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주간전망] 물가 지표에 쏠리는 눈 이번 주(2월 6~10일) 중국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경제 지표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상승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그간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가 발생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 주보다 0.04% 소폭 하락하며 3200선에 머물렀다. 선전성분지수의 주간 상승폭은 0.61%이며, 창업판지수는 같은 기간 0.23% 하락하며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의 지난주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9811억 위안을 기록하며 투자 심
- 2023-02-06
-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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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규모 소비부양책 가능성 낮아… 다시 투자로 회귀 전망 중국이 올해 대규모 소비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작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비진작을 외치고 있지만 소비부양책보다는 과거에 실시했던 투자 중심의 부양책을 통해 경기 회복을 도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3.0%에 그치면서 소비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며 경기 부양 의지를 강조해왔다. 리커창 총리는 최근 상무회의에서 “수요 부족이라는 두드러지는 문제에 대응해 소비의 빠른 회복이 경제의 주요 동력이 되도록 추진
- 2023-02-05
- 15: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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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양대 축…자동차도 집도 안 팔려 중국 지도부가 연일 소비 진작에 나서고 있지만, 수요 부진 등 여파로 1월 중국 전통 소비 양대 축인 자동차와 주택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춘제(음력 설) 연휴 여행·식음료·영화 등 방면의 소비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신에너지차 판매량 전달比 '반토막'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1월(1~27일) 중국 신차(승용차) 판매량이 98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 급감했다. 전달 대비로도 43% 감소했다.
- 2023-02-03
- 1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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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美 연준의 베이비스텝 소용없었나…혼조세 마감 2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5포인트(0.02%) 상승한 3285.67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6.99포인트(0.22%) 내린 1만2131.20으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11.37포인트(0.44%) 하락한 2602.32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4287억 위안, 5956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항공기제조(-2.23%), 금융(-1.35%), 조선(-0.94%), 전자기기(-0.94%), 유리(-0.90%)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차신주(1.56%), 식품(1.41%), 호텔·
- 2023-02-02
- 17: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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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中대사 "비밀경찰서 오명…韓, 왕 회장에게 결백 돌려줘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의 ‘비밀경찰서’ 국내 거점으로 지목된 중식당의 사장 왕하이쥔(王海軍)의 결백을 호소했다. 비밀경찰서 의혹과 관련해 싱 대사가 처음으로 공개된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2일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개한 ‘싱하이밍 대사 주한 화교 신년 좌담회 연설문’에 따르면 싱 대사는 “왕 회장의 ‘동방명주’ 식당이 일부 한국 언론에서 ‘비밀경찰서’라는 오명을 썼다”며 “왕 회장의 억울함과 식당의 피해에 대해 위로의 말을
- 2023-02-02
-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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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열풍'…中 증시에서도 AI 관련주 '활황' 인공지능(AI) 모델 ‘챗GPT’ 열풍이 불면서 중국 증시에서도 ‘챗GPT’와 관련된 AI 테마주가 뜨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중국 증권 전문 매체 커창반일보가 보도했다. 지난 1일 하이테크 기업 추링신시(初靈信息, 300250.SZ)는 ‘챗GPT’ 열풍에 힘입어 일일 상승 제한폭인 20% 상승하며 마감했다. 추링신시 관계자는 “’챗GPT’와 유사한 기술을 보유한 지는 오래됐지만 관련 수입이 크지 않다”며 “아직 프로모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추링신시
- 2023-02-02
- 15: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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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시장, 수요 부진에 가격 '전쟁' 불가피? 중국 전기차 시장이 소비자 수요 부진과 판매량 감소에 따라 가격 인하 전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니오(Nio), 샤오펑(Xpeng), 리오토(Li Auto) 등 중국 3대 전기차 제조업체의 1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니오는 1월 8506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46.2%,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것이다. 샤오펑의 1월 인도량은 5218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6%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 53.8% 줄어들었다. 리오
- 2023-02-02
- 1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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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려라" 중국 주식발행등록제 전면 시행 '초읽기' 중국이 주식발행등록제 시범 도입 4년 만에 상하이·선전증시 메인보드로까지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국 지도부가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더 용이하게 하고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놓은 카드라는 해석이 나온다. 상하이·선전 메인보드로 전면 시행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1일 상하이·선전 메인보드에서 주식발행등록제 전면 시행과 관련한 주요 규칙을 발표하고 8일까지 일주일간 공개의견 수렴에 돌입했다고 중국 상하이증권보 등 현
- 2023-02-02
- 10:47:08